울릉119안전센터는 지난 17일 오전 9시께 울릉읍 저동리 봉래폭포 인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관광객을 긴급 구조했다. 18일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구조된 50대 A씨는 안면 타박상 및 치아손상 등 부상을 당해 쓰러져 있었고, 응급처치 후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이날 봉래폭포 부근으로 등산을 나섰지만 비가 오고 미끄러운 가운데 넘어지면서 얼굴 부분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최고 품질 오미자 주산지인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 제19회 문경오미자축제가 지난 15~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시 광진구 자양3동은 지난 15일 제19회 문경시 오미자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자매결연지인 동로면을 찾았다. 이날 자양3동에서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직능단체 회원 및 직원 등 총 32명이 오미자축제장을 방문해 달고 짜고 쓰고 매우며 신맛이 나는 오미자를 마음껏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몸에 좋은 오미자와 동로의 특산물을 두 손 가득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줬다. 한편 동로면과 자양3동은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서로 오미자축제에 방문하고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17년간 협력하며 상생발전을 해왔다. 한미라 자양3동장은 “오미자의 고장인 동로면을 방문해 오미자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배 동로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오미자축제를 위해 방문해 주신 자양3동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로면에서도 자양3동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천부초등학교와 울릉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위기 학생 조기 발견, 교내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우관계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는 앞으로 심리·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규 교육장은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밝고 건강한 울릉도의 미래로 커나가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오후 5시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에넥 투자유치 협의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시민상 선정 심의회에 참석한다.
상주시는 지난 15일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강영석 시장과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상주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과 성악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단체기 입장, 유공자 표창, 기념식, 양성평등 주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2부 행사로 방송인 유인경의 “행복과 성공의 열쇠, 관계를 말하다”라는 명사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소통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 노경순 회장은 “이제까지의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버리고 다 같이 평등하게 사는 행복한 상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라며,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남녀 모두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를 보장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양성평등 포토존, 가정소통상담소가 운영돼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녀 간의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상주시는 올해 1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올 상반기에 10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에 출연한 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5억원을 추가 출연해 특례보증 규모를 총 150억원으로 늘렸다. ‘특례보증제도’는 지자체 등이 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보가 10배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소상공인이 경북신보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신용, 재정상태 등 확인과정을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준다. 이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지역내 시중은행(NH농협, DGB대구, KB국민, SC제일, 새마을금고)에서 경영자금을 융자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 1인당 최대 융자금은 3천만원이며, 대출금액의 연 3%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의 범위 내에서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접수 상담 문의는 9월 15일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주지점(054-531-3500)에서 가능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내수 부진, 경영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이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개최한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기념행사와 함께 시상한 청년과미래는 국회사무처 소속 사단법인으로 정부의 청년 관련 정책을 평가 대안을 제시하는 단체다.
상주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풍 예방을 위해 ‘맑은 맥 지킴이,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전문 요가강사의 중풍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보건소 내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만성질환 등에도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자 모집 기간은 18~20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만 40세 이상 중풍 예방에 관심이 있는 상주시민 30명이다. 특히 신청자 중 혈압·고지혈증·뇌혈관 질환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분을 우선으로 모집한다. 한편 참가 희망자는 반드시 전화접수(054-537-5208) 후 신분증과 질병 확인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상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13~ 14일 이틀간 경북도 내 파크골프회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경북도 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경북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경기로 구미시, 상주시, 안동시가 시부 1, 2, 3위를, 청도군, 고령군, 칠곡군이 각각 군부 1, 2, 3위를 기록했다.
봉화군은 지난 15일 봉화읍 적덕리 거점소독시설에서 경북도와 합동으로 동절기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관리실태 점검과 소독 유효성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실한 지방시대 ‘상주시 이차전지 K-U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경북도 박성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을 비롯한 경북도, 경북대학교, 상산전자고등학교, 상주공업고등학교,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 ㈜아바코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봉화군 석포면 석포3리는 지난 14일 마을회관에서 주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 유도를 위해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석포면 석포3리는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노력해 산불방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성필 석포면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불법소각 근절에 적극동참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청소년센터에서 알레르기질환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태윤(61) 예림건업 대표는 지난 14일 봉화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 가치 있게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사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봉화에서 개인사업을 하면서 수해 재해, 재난을 목격하고 이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됐다.
의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구문제정책연구회가 지난 14일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의성군 인구감소 대응방안 연구중간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청년활동연구가인 이미나 박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의 전문가들을 토론자로 초청해 인구감소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소득 높은 일자리 제공, 보육인프라구축, 양질의 주거환경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의 대도시 유출방지 의견을 공통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무진 의원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가 전국적인 만큼 지역 주민과 함께 고민해 인구정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광호 의장은 "인구문제 정책연구회는 의원들의 정책개발 및 자치입법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인 만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는 의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입법활동, 정책개발 및 주요시책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구성돼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종료가 가까워지면서 지역 내 고용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14~18일까지 여론 수렴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용주에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고용하는데 불편 사항과 근로자에게는 임금체불 및 노동 강요 등에 대한 인권침해 여부 등에 이르고 있다. 또한, 군은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근무시 만족도 등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4년도 농촌 인력수급 계획의 기초자료 및 사전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MOU 직접고용 방식으로 109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 결혼이민자 100여 명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 배치해 영농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프로그램운영 개선 방향 참고는 물론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이 다가오면서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체류 기간 연장과 재입국 추천제도 홍보 등 농촌 인력수급 공백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1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인 나만의-성: 로컬러닝랩 4기 프로그램 추진해 전국 20대 청년들로부터 크게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성 지역에 관심있는 전국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10주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임팩트랩) △지역업체연계 온라인 펀딩상품 개발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의성로컬푸드직매장 △소우당 △빅토리팜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11월 성과공유회개최와 더불어 온라인을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도 실시한다. 군은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3년간 Z세대를 대상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역주민, 지역자원 프로젝트를 지원해 지역에 정착토록 기회를 제공한다. 김주수 군수는 "새로운 시각을 가진 Z세대 도시청년이 의성에서 살아보며 숨은 자원과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청년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최근 국립식량과학원과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에 대한 혁신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농업 현장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