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남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곶감특구마을 `탐방안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의 탐방안내소 개소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전통 곶감농업의 보전관리를 위해 개최됐다.곶감특구마을 탐방안내소 개소식은 농업유산해설사와 마을협조업체 대표,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탐방안내소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썰매장 개장과 주민 간담회 등도 함께 진행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남장 문창수 19통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곶감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기봉 남원동장은 “곶감특구마을 탐방안내소가 설치된 남장동은 일찍이 양질의 우수한 곶감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농가에서도 상품의 품질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