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0기 수료식이 지난 27일 저녁 포항시 북구 환호동 라메르웨딩(5층)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상매일신문 천기화 회장과 방송인 한기웅씨가 참석해 원우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초청인사 한기웅씨는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씨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요즘 사람들은 불편한 인연을 안 만들고 불편한 일을 안하려고 한다. 하지만 불편함을 이겨냈을 때 비로소 성장한다. 여러분 옆에 있는 불편한 그 분이 어쩌면 인생에 있어 하루를 편안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고마운 사람일 수 있다“고 했다.
이날 경상매일신문 천기화 회장은 축사를 통해 “20기 상생포럼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상생포럼을 시작한 지 10년이 지났다. ‘창조, 소통, 열정’을 모토로 2005년 창간한 경상매일신문 또한 원우 여러분들 덕분에 많이 발전했고, 전국 수백여개에 달하는 지역신문 중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신문으로 성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2025년에는 창간 20주년이 된다. 상생포럼 원우 분들과 함께 이 지역사회에 더 굳게 뿌리내리고, 명실상부한 ‘지역민의 신문’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로상은 16기 원우회 이재현 회장, 박옥희 부회장, 김양미 부회장, 김승현 사무국장, 이동렬 재무국장, 차상민 홍보국장이 수상했고, 개근상은 김승현, 김양미, 박재형, 이재현, 오상찬, 조윤상, 차상민 원우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