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올해 처음으로 폐보도블럭을 재활용해 소규모 골목길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에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태가 양호한 폐보도블럭을 재활용해 오랫동안 방치된 소규모 골목길 정비를 통하여 명품 남구를 만들 예정이다. 많은 지자체에서 폐보도블럭 나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운반 및 설치 등 제반 비용을 수요자가 부담하고 있어 좋은 제도이나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남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폐보도블럭 활용 소규모 골목 정비사업을 통해 집 앞 작은 사유지 골목까지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반기 중 수요조사를 마쳐 지역 8개 골목길 480㎡를 우선 시범사업으로 정비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작은 사업이지만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 효과 등 긍정적 효과가 많다”며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작은 불편까지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성주군 벽진면은 본격적인 참외 수확철을 맞아 농작물 도난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농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참외 도난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벽진면은 이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율방범대‧체육회와 협업해 주민과 외부인의 통행이 잦은 도로 주변에 현수막을 게첨해 농산물 절도에 대한 신고와 주의를 당부했다.
울진소방서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에 발맞춰 지역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울진소방서는 임산부들이 출산 과정에서 안전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24시간 구급대 전문 인력과 산부인과 구급 장비를 배치해, 출산 관련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및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신 관련 상담, 출산 정보 제공 등 출산 전, 중, 후 과정에 걸쳐 임산부들의 건강과 안심을 위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임산부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통역 서비스도 마련하여, 3자통화 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지원하고 있다.
달서구는 일본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이 지난 26~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달서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달서구가 '2025 선사문화체험축제'에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을 초청한 데서 비롯됐으며, 축제 참여와 양 도시 간 실무진 교류 회의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지난해 11월 히가시오사카시를 방문해 인구정책 사업 공유, 상호 관광 홍보 등 신규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실무진 간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그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이 달서구를 처음으로 찾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 대표단은 '선사문화체험축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체험 부스 투어, 달서선사관 견학 등 달서구의 선사시대 문화와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양 도시 실무진 간 진행된 교류 회의에서는 결혼 정책, 스포츠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의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매우 뜻깊은 계기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통한 문화 교류를 넘어 행정,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
칠곡경찰서는 28일 2층 소회의실에서 ’25년 4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봄 행락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재난·사고 등에 대비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범죄예방대응 과장, 관련 기능 계장, 각 지역관서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축제·행사장의 다중운집 인파 사고 관리 △산불·침수 등 재난 대비 △민생치안을 위한 가시적 순찰 등 주요 치안 현안과 더불어 군민들과 소통강화를 위한 치안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칠곡서는 5대 범죄 발생률이 ’24년 1분기 대비 약 30%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 직원이 합심해, 범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과로 보여진다.
울진군약사회는 지난 16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포항시 신광면 냉수1리(이장 이동재) 주민들이 25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신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창준)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성주군 두레봉사단은 지난 27일 수륜면 지역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두레봉사단원 20명은 포크레인을 동원해 집 마당의 진입로를 넓고 깨끗하게 정리했으며 집안의 쓰레기들을 전부 치우고 청소까지 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취약계층에 집 청소 방법과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산불예방 교육 등 전방적인 집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해 자립을 도왔다. 성유경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지난 23일 환자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매안심예방교육 인형극 심청전을 감상했다. 심봉사, 심청이, 뺑덕어멈 등 등장인물들의 공연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 내용이 어우러져 펼치는 언어유희에 어르신들도 신나서 박수를 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이었다. 리듬감 있는 노랫소리와 재미있는 효과음, 발랄한 인형들의 몸짓과 전문 성우들의 목소리 더빙은 어르신들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데에 충분했다.
달성군은 최재훈 달성군수가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남철 고령군수의 지목을 받은 최재훈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이건우 총장과 달성군의회 김은영 의장을 지목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응원했다.
울진군 온정면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취미교실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정면 취미교실은 지난달부터 온정면복지회관 2층에서 요가, 필라테스, 생활체조, 어르신 댄스 4개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으며 각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의 활력을 주고 있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 새마을부녀회는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 29일부터 마을공동급식소를 운영하여 한창 일손이 바쁜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매년 이맘때 모내기 등 바쁜 일정으로 하루종일 들판에서 일하며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농업인들은 마을공동급식소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 가득한 메뉴를 제공받고, 급식소에서 함께 식사하며 주민들이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도․시비 지원 4백만원 및 자부담 1백만원, 총 5백만원의 재원으로 농번기인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점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현정 대송면장은“농업인이 맛있는 점심을 드시고 힘을내서 올해도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예비 엄마들의 건강한 출산과 올바른 육아를 위해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분기 출산준비, 요맘때를 운영한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권은지 선수가 지난 3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무대에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은지 선수는 ‘2025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6.7점을 기록, 2021년 한국신기록 635.3점을 1.4점 뛰어넘으며 신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기록은 2024년 독일의 안나 얀센이 세운 세계신기록 636.9점과 불과 0.2점 차이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울진군이 지난 3월 본격 도입한 관광택시가 시행 한 달여 만에 누적 예약 150건을 넘어서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달성군보건소는 28일 엘앤에프 구지3공장에서 출근하는 근로자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출근 시간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청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내 식당에는 간편한 아침밥 요리법을 소개하는 배너가 설치됐으며, 배너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와 영양 정보, 보건소 건강관리 콘텐츠도 제공됐다. 캠페인은 달성군보건소의 근로자 건강증진 사업인 ‘건강 올라온다 건강 All-rounder’의 일환으로, 이 사업은 지난 2월 13일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와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양 기관은 걷기 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 1인 가구 근로자를 위한 4주간의 맞춤형 영양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달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하루 건강의 시작인 아침밥 먹기 생활화 등 자가 건강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25일 새청도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제9회 각남면 한마음 孝(효) 잔치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득 담은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각남면 새마을 3단체가 주최‧주관하고, 각남면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청도농협 등이 후원하여 마련됐다, 지역 내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해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세대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지역 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현장 맞춤형 장학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2025 유치원 현장 맞춤형 장학 및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으며, 특히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한 안전한 유치원 환경 조성, 교원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활성화, 그리고 유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신장시키는 교육 방법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됐으며, 이를 통해 유아들이 보다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달성군은 대구 편입과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군민과 행정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직원들의 문서 작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군민과 소통의 길을 잇는, 공문서 작성 길라잡이 ‘30’가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난 2월 달성군 건축과 직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청렴 동아리 목민심‘서’(牧民心‘署’)가 주도해 제작됐다. 이 동아리는 ‘빈틈이 없는 실력, 흔들림 없는 청렴, 변함이 없는 신뢰‘를 모토로, 전문성과 청렴을 바탕으로 건축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군민과 소통의 길을 잇는, 공문서 작성 길라잡이 ‘30’가지'는 공문서 작성에 필요한 핵심 사항과 자주 틀리는 표현을 30가지 항목으로 정리해, 문서 작성의 기초부터 실무 활용 팁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실제 문서 예시와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례를 함께 수록해 실무자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형석 건축과장은 “이 책자를 통해 군민들이 행정 문서를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게 돼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목민심‘서’(牧民心‘署’)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마음(牧民心)으로 가득한 부서(署)’라는 뜻을 지닌 동아리로, 매월 '목민심서', '더 인간적인 건축' 등을 읽고 토론하며 전문성과 애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위반건축물 예방, 빈집 정비 홍보 등 건축행정의 신뢰‧청렴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정약용 유적지 탐방과 강진군 ‘월세 만 원’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장 방문, 부산시 ‘햇살둥지 사업’ 및 ‘빈집은행시스템’ 사례 견학 등으로 적극행정 실천 의지도 다질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세상에서 산처럼 무겁고 높은 사람도 또한 백성들이다(天下之隆重如山者 亦小民也)는 목민심서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비록 작은 책 한 권이지만, 그 안에는 군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큰 울림이 담겨 있다. 우리 직원 모두는 군민이 먼저인 달성을 이루기 위해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책자 발간은 단순한 실무 개선을 넘어, 행정
성주군은 지난 25일, 성주읍 새마을공원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기 위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성주불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과 성주불교총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불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