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정책 관리 조례안'이 11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차주식 의원을 비롯한 2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경북도교육청이 수립·시행하는 정책을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성과 분석 없는 정책의 반복은 예산 낭비로 이어지고, 교육정책의 신뢰성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정책의 정의 및 적용범위 설정 △정책 관리 절차 마련 △정책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경미한 정책의 자체 정비 △정비 결과의 공개 및 사후관리 등의 내용을 담아 실질적 정책관리 체계의 완결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외부 전문가와 내부 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관리위원회를 통해 정책의 유효성을 점검하고, 폐지 또는 개선이 필요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한 점은 교육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주식 경북도의원은 “이제는 정책을 만들었다는 사실보다, 그것이 교육현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가 중요하다"며 "이 조례가 경북교육 정책을 ‘성과 중심’으로 진화시키는 견인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의결된 후, 공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9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전문평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제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평가를 통해 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기술특례 상장심사 진행을 위해서는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평가를 받고, 그 결과가 일정 등급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신보는 이번 지정을 통해 코스닥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의 예방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예방적 인식을 높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의과, 한의과, 치과 공중보건의
울진군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을 무료로 회수하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진행하여 폐가전 불법 처리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청도군의회는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4일간 동안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청도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기타 안건 13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12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이후 군정 전반에 대해 102건의 질의와 사업장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군정업무 전반에 관한 추진 실태 및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게 된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3일 상임위원회를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지난 10일, 치열한 수주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홍보관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OTIER)’를 내세운 고품격 단지 개발 의지를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홍보관에서 조합원들과 직접 만나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께 제안 드린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면1구역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해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이하 '건협 대구')는 지난 10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에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에 대비하고,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여 개인별 스트레스 수준을 직접 확인시켜주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가건강검진에 안내로 질병의 예방과
경북도는 11일 포항기쁨의교회복지관 비전홀에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그 노인, 곧 나입니다. 모두가 함께 보호해요’라는 주제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유엔(UN)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정했고, 우리나라도 2008년부터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노인의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도민의 관심과 실천을 끌어내는 데 효과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노인학대 예방 관련 민관 관계기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인권 유공자 표창, 노인학대 예방 표어 공모 수상자 시상, 피켓 퍼포먼스, 노인학대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증가와 더불어 꾸준한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 노력으로 시설 내 학대 신고 건도(2022년 68건, 2023년 87건, 2024년 137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 앞서 2주간 진행된 ‘노인학대 예방 표어 공모전’에는 총 63명(98편)에 달하는 일반 도민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총 8편(일반부 4편, 학생부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에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이 선정돼 각 수상자에게는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의 상장을 수여 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개선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광역단체 최초로 ‘노인보호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노인보호전문기관, 경찰청,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역치매센터, 경로당행복선생님, 시군 희망복지지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지역 중심의 노인 보호망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도는 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언론홍보, 복지시설 지도점검 강화 등 실효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민자 경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과제”이라며 “경북도는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0일 청송소방서와 오는 17일 구미소방서에서 도내 구조·구급대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시도자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살 위기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전문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강은영 전문상담사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현장 대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대구동부소방서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12일까지 공산119안전센터 일원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싱크홀 사고 현장을 가정해 구조장비 사용법과 현장 구조 절차에 대한 실전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다목적 구조삼각대, 사다리 등 구조 장비 사용방법 숙달 △사고현장 위험요소 식별과 구조 방향 결정 절차 △붕괴 위험 평가 및 안전통제 구역 설정 △팀 단위 협력 훈련 등으로 구성되었다.
성주군은 지난 10일 성주읍 이천변(제2성산교 아래)에서 환경과 및 읍·면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수질오염사고 및 녹조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환경과 및 읍·면 담당 공무원들의 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 하고자 실시했으며, 환경오염 사고 대응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적극적인 지원 속에 진행됐다. 전성진 한국환경공단 과장은 “성주군의 경우 낙동
울진군은 오는 12~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대구경북명품박람회’에 참가해 울진의 청정 자연환경이 길러낸 우수한 향토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성주군 금수강산면 새마을 지도자회는 11일 남녀 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학리, 영천리 일대 버스승강장 및 도로변 일대를 청소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마을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별 버스 승강장 주변에 거미줄을 제거하고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경주시청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 경주시와 함께 경주시 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와 경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및 지정평가 △식품안전 교육 및 홍보△인지도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고 SNS를 통해 공개한 혐의로 전직 영주시의회 의원 J씨를 영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J씨는 지난 달 29일 오전 영주시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의 기표소 내에서 OOO후보에게 기표한 자신의 투표지를 핸드폰으로 촬영한 뒤 해당 사진을 OOO후보 측 선거사무원 수십명이 참여한 단톡방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공개한 혐의를 받는다. 선관위 관계자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공개한 J씨는 헌법상의 비밀선거원칙을 위반한 행위로 엄중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영주시 하망동은 11일 원당로수목원에서 피튜니아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하망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꽃을 심었다. 이날 형형색색의 피튜니아 꽃 모종 3천여 본을 식재하며 원당로 수목원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꽃심기 행사는 여름을 맞아 수목원을 찾
경북은 전국 원전의 절반을 보유한 국내 최대 원전 밀집지로, 설계에서부터 운영, 해체까지 원전 전주기 생태계를 갖춘 유일한 지역이다. 원전 산업은 이제 단순한 지역 기반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의 버팀목이자 AI와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에너지 수요를 떠받치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연산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요구되는 인공지능,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산업의 확장을 위해선 탄소중립을 고려한 안정적 에너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영주시 휴천3동은 11일 휴천3동 8개 도움단체와 함께 안동시 풍천면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방문해 사랑의 빵을 손수 만들어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나눔 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휴천3동 8개 단체(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빵 반죽, 굽기, 포장 등 모든 과정을 함께해 나눔활동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울릉군새마을부녀회는 10~11일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사진> 이 행사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전통식품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이른 봄에 담가둔 메주를 건져 내 이틀 동안 된장을 만들고 간장을 달였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11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제33기 주부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120명의 입학생과 함께 평생학습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영주시에 따르면 주부대학은 1993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30년 넘게 이어져 온 영주시의 대표적인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