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상수도사업소는 22일부터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동안 안정적인 물 공급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삼광’과 ‘안평’ 2개 품종을 선정했다. 시는 벼 보급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19일 시 관계자,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인단체 대표, 쌀 생산자 단체 대표, 농협관계자 등 12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삼광’과 ‘안평’ 2개 품종을 선정했다. 심의회에서는 여러 후보 품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농업인의 재배의향과 선호도 의견을 수렴하고 품종별 특성과 지역에 적합한지 여부를 고려해 두 품종을 최종 결정했다.
포항시와 포스텍은 오는 24일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이차전지 관련 분야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차전지 취업 매칭데이는 지난해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포항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생산공장 증설로 관련 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차전지 분야 우수 인재 확보 및 산업 특화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와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이차전지 산업 현황과 기업 정보, 기업별 인재상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식(41)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150, 2층)에서 ‘김대식 런칭쇼’를 열고 제22대 총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기존 정치 문법을 탈피한 새로운 선거사무소 개소식 형태의 ‘김대식 런칭쇼’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축사 및 정치 신제품(김대식) 소개를 비롯한 런칭쇼 메인 행사는 오후 2시에 진행됐다. 이날 ‘김대식 런칭쇼’에는 이진훈 (전)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수성을 지역주민들과 지역사회단체 회원들,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김대식 예비후보의 필승을 응원했다.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19일 포항테크노파크 및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2024년 사업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같은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산업건물 등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추진계획 논의와 사업 추진상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 논의, 참여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관련 산업 확장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태한(의성, 청송, 영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시골 거주 노인의 무릎 허리 백내장 등 일부 병질환의 치료를 위해 '농산어촌 노인 의료지원비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이 되면 농, 임, 어업에 장기간 종사하면서 발생한 질환을 국가가 나서 의료지원비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포항시는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 도시가스 확대 공급 공사를, 공사가 어려운 농어촌 마을에는 도시가스 수준의 LPG 배관망을 구축하는 에너지복지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특별지원 사업으로 13개 마을에 대한 LPG배관망 구축 사업을 지난해 추진 완료했고, 올해부터 69억 원을 투입해 기계면 읍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2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기계면 현내1~2리, 고지1~2리, 봉계2리, 지가2리 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기존 LPG용기보다 50% 이상, 등유보다는 15~20% 이상 저렴해 난방비 등 에너지비용이 급등하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 외곽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노후화된 포항 철강산업단지를 스마트·친환경 산업단지로 바꾸기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산단 대개조 사업이 지난 2022년 공모에 최종 선정된 후 사업비 1,507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에도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단 대개조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으로 경주·영천과 연계해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포항 철강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수십 년이 지난 탓에 산업시설의 노후화, 전통 철강제조업에 편중된 업종 분포, 종사자 편의시설과 같은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부형 국회의원 예비후보(포항북)는 20일 오후 북구 삼호로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선대위 조직 정비와 함께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총괄 선거대책본부장, 선대위 본부장, 부본부장, 위원장, 특보단 외에도 지역별 본부장을 비롯한 직능별 본부장으로 장애인 대표, 노인 대표, 여성 대표, 소상공인 대표 등이 임명된 가운데 캠프 실무자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재원 예비후보(포항북)는 “포항이 빅시티, 행복도시가 되려면 업태, 업종이 다른 소상공인들의 상황에 적합한 생태계부터 우선 조성해야 하며, 그것이 바로 지역경제의 뿌리를 생생하게 살리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가든 지방이든 경제의 기초가 튼튼하려면 민생경제의 뿌리인 다양한 업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그들만의 리그에서 마음껏 활약하고 뛰어놀 운동장인 생태계 기반부터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종진 국회의원 예비후보(포항북)부부는 지난 20일 오전 포항시 유기동물입양센터를 방문해 포항대학교, 선린대학교 등 대학생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한국관광실록봉사단(단장 백가영)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윤 예비후보 부부는 유기동물입양센터장으로부터 포항지역
DG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자리에 누가 오를까. DGB금융지주는 지난 19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롱리스트 1차 후보군 6명을 추려냈다. 대구은행 출신의 'DGB맨' 4명과 외부 금융기관 출신 2명 등 6명이 이름을 올려 최종전을 벌이게 됐다. 21일 DGB금융그룹 안팎에 따르면 이번 1차 후보군에는 황병우 대구은행장과 임성훈 전 대구은행장, 김경룡 전 DGB 회장 직무대행,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 등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추위는 그룹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 프로그램 1단계인 '롱리스트 선정 프로그램'에 따라 내·외부 후보군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증, 서류 심사, 다면 평가(평판 조회)를 진행해 롱리스트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후보군은 ▷사외이사 심층 면접 ▷행동 면접(B.E.I) 평가 ▷업무 분야별 전문기관 평가▷심층 인적성 검사 ▷외부 전문가 심층 면접을 받게 된다. 회추위는 이들 프로그램을 거쳐 내달 초·중순 숏리스트(2차 후보군)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8일 본회 4층 대강당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공원식 회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로 지난 1982년 “뜻있는 구안지사(具眼之士)여! 지식인이여! 근로대중이여! 하나로 결집된 힘으로 향토 포항 육성 건설에 정혼을 모아 일사불란하게 총진군하자” 는 발기선언문을 내걸고 창립됐다. 포항지발협은 4년제 대학설립유치 청원에 앞장서 포스텍이 지역에 설립되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고, 포항-삼척간 철도개설, 포항-울진간 4차선 건설, 영일만항 건설 등의 건의를 비롯하여 KTX 포항노선 유치 추진 등 지역발전과 관련된 현안과제가 있을 때 마다 그 중심에 서서 선도적 역할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사과할까.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 19일 명품가방 의혹과 관련해 치밀하게 기획된 불법 촬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이 그동안 '신중' 모드를 깨고 이런 입장을 밝힌 것은 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서 공개적인 비판 목소리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을 고리로 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점점 거세지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공개적으로 김 여사의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경율 비대위원장을 시작으로 하태경 의원 등이 가세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처음부터 계획된 일이라면서도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움 전이 있다"고 말해 대통령실과 갈등설까지 일기도 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20일 개최된 '성주자율방범연합대 15․16대 대장 및 감사 이․취임식' 행사에서 경북도자율방범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도자율방범연합회는 정희용 의원이 평소 협력 치안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에 기여한 공이 높다고 평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희용 의원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여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분들의 봉사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신념으로 늘 애써주시는 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디올백’ 수수 논란에 대해 그제 “함정 몰카”라면서도 “국민이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이 김 여사 명품백 논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내용을 보면 몰카 공작이 맞지 않느냐”고만 했던 그의 태도가 이제 완전히 바뀐 것이다.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다”고도 했다. 총선 ‘수도권 위기론’이 심상치 않자 국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처음 꺼낸 말이다. 그의 말처럼 총선에서 민주당에 이길려면 김여사의 명품백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외부 영입인사와 일부 중진 그룹을 중심으로 ‘영부인 리스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 왔다. 이를 처음 공론화한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국민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만큼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라도 용서를 구해야 한다”며 김 여사 사과를 거듭 촉구했다. 영입인사인 이수정 교수, 3선의 하태경 의원과 조해진 의원도 같은 주장을 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9일 오전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해 26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백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의 큰 틀을 만들어 왔다”며 “2024년에는 이러한 성과들이 더 큰 결실을 맺고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본회의에서는 박재관 자치행정실장의‘창의‧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정책’보고를 시작으로 국별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유예 조건으로 느닷없이 ‘산업안전보건청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행일(27일)이 10일도 채 안 남은 다급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개정안 처리를 공식 요청하자 ‘연내 담당 외청 설치’ 역제안을 내면서 생떼를 쓰고 있다. 정부 조직 신설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예산 소요는 별개로 치더라도 역할, 조직, 인력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이해관계자 간 광범위한 협의가 필수조건인데, 이건 생떼나 마찬가지다. 이런 준비가 미비한데도 불쑥 정부 조직 개편을 주장하고 나선 것은 법안 처리의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 더구나 ‘외청을 약속하면 유예 여부를 한번 검토해보겠다’는 식의 고압적 태도도 문제다. 입법 갑질을 넘어 의회 독재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올만 하다.
2022년 7월 제223회 임시회 개원을 시작으로 제9대 영천시의회가 4년간의 의정활동 첫 단추를 채웠다. 야심차게 출범한 제9대 영천시의회 12명의 의원 모두는 ‘시민과 동행하는 영천시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출범 3년차에 접어드는 제9대 영천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를 적극 견제하고 감시하면서도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 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의회 시의회는 시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힘썼다. 먼저, 2022년 11월 리모델링 공사로 의원 1인 집무실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애로사항을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집무실이 개별 민원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의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별로 차량을 지원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 주요시책추진 10개 사업장과 2023년 9개 사업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2023년에는 입소자 성추행 등으로 문제가 된 장애인거주시설을 시 담당부서 공무원과 함께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3년 1월 의정홍보계를 신설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기존 언론매체와 의정 소식지를 통한 홍보는 물론 유튜브와 같은 SNS 채널을 통해 의회의 업무, 의정활동, 그리고 본회의 영상 생방송 송출 등으로 시민들과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있다. 새로운 홍보 채널은 시민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신속하게 의회의 소식을 전하며, 동시에 의회의 업무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에코프로 임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서울 및 수도권이 아닌 지방 출신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는 1998년 회사 설립당시 여직원 한 명을 둔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3400명을 고용하며 시가총액 60조 원 안팎, 매출 6조 원(2023년 9월말 기준)에 이르는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기업으로 성장했다. 22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에코프로 직원 3362명 중 지방에 주소지를 둔 직원의 수는 총 3017명(89.7%)이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출신 직원은 345명(10.3%)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