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지난 6일에 열린 2023년 하반기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사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우수사례 5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구청은 산재된 지하수 계측기 관련 정보로 인한 업무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가 약 5년에 걸쳐 단일화된 지하수 계측기 관리대장 DB를 구축한 사례다. DB로 인해 체계적 점검으로 사용료 누락을 방지해 세수 확보에 기여하고 계랑기 동파 등 옥내 누수 발생 시 신속히 사용료를 환불하여 주민 불편을 감소시킨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은 지난 6∼8일까지 개최된 2023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 일환으로 '2023 청도반시 품평회'가 청도반시축제장 내 청도반시주제관에서 열렸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11일 오후 2시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서 열리는 ‘성내2동 주민 한마음 축제’에 참석한다.
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는 지난 6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농업경영인과 가족 및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칠곡군후계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농업인간 화합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송심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 농민은 폭우, 폭염 등 자연재해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오늘 행사로 그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다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에서는 10일 송화문화체육재단 박윤경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상 경찰관 등 대구경찰청 직원 자녀 10명에 대한 장학금 (1천만원, 1인 1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송화문화체육재단은 1987년 KK(주) 제2대 故 박진희 회장이 사회환원을 위해 한국럭비진흥회로 설립한 이래, 학생들이 체육의 희생정신과 협동심을 함양해 사회의 귀중한 동량이 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 대구경찰 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NIA가 주관하는 ‘2023 한국어 AI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개회식이 10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경진대회 유튜브 채널과 대회 전용 메타버스인 네이버스를 통해 생방송 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음성인식 A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34% 증가한 총 302팀(456명)이 참가하였으며 매년 참가팀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7년에 최하위인 ‘보통’ 평가를 받고 특히, 2019~2022년 최근 4년 동안에는 연속 최하위 10%에 해당하는 ‘마’등급을 받았다. 2018년 ‘라’등급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6년 중 5년 동안 최하위인 셈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민원처리 신속도, 민원답변충실도, 민원 처리 적정성, 국민 참여 반영 노력도 등이 기관 유형별 평균보다 낮아 해당 사항들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 받는 등 매년 낙제점을 받았다. 또한 중기부는 대민시스템 통합운영체계 구축 추진, 소상공인 회복지원 TF 민원대응 교육.코칭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나 창의성과 노력 효과성, 확산 가능성이 미흡하다고 지적받았다. 한편, 근로자를 대상으로 민원 강도가 높은 편인 고용노동부나 행정안전부는 매년 ‘가’ 또는 ‘나’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와 권익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미흡한 민원 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5가지의 평가등급 '가(상위 10%), 나(~30%), 다(~70%), 라(~90%), 마(~100%)'을 부여하고 있는데 우수기관에 대한 정부포상을 하는 한편, 민원서비스가 미흡한 곳으로 평가된 기관에 맞춤형 컨설팅 등 민원서비스 개선을 지원을 진행한다. 이인선 의원은 “중기부는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 소상공인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찾는 기관이다”라면서 “민원강도는 높지만 평가는 좋은 다른 부처 사례를 거울삼아 중‧소상공인 어려움과 눈물을 진심 어리게 닦는 심정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곽윤상 교수가 한국-프랑스 국제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연구재단과 유럽 외무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금오공대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주관으로 2년간 수행된다. 선정된 프로젝트 주제는 ‘골-임플란트(Bone-Implant) 계면의 초음파 교호작용 예측을 위한 물리정보 기반의 멀티모달 신경망’으로 연구기간 동안 양국 공동 세미나, 연구자 간 교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수도권 이외 대학 가운데서는 금오공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곽윤상 교수는 골-임플란트 계면에서의 초음파 거동을 구현하기 위한 물리정보 기반의 멀티모달 신경망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양국 연구기관 간의 긴말한 협력을 통해, 임플란트 임상데이터와 안정성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파동 전파이론을 신경망 기술과 결합한 AI 모델의 학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골-임플란트 환경에서 초음파의 시간 및 스펙트럼 동작을 특성화하여 생체 내부의 초음파 전파와 산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임플란트의 안정성을 감지하는 진단기술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 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국제 연구 협력 관계를 맺고, 향후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윤상 교수는 “이번 국제 연구 프로젝트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최근 국제연구에 대한 정부 지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와의 연구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추후 프로젝트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기관과 적극적인 국제협력이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3 성주군 어울림 문화축제’가 지난 6~7일 양일간 성주 창의문화센터 깃듦광장에서 지역 내 초ㆍ중ㆍ고 학생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 성주군 어울림 문화축제’는 성주군 도시재생기초센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해 ‘신도시 성주’라는 슬로건으로 도시재생, 농촌신활력플러스, 문화도시와 주민들이 축제를 통해 하나가 되는 성주 구현의 장을 마련했다.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토크콘서트, 사생대회 및 상시프로그램 등이 운영됐으며, 6일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성주군수와 소통하며 지역 미래세대가 생각하고 바라는 성주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한국전력의 현 재무 위기는 전 정부 시절 전기요금을 적절히 인상하지 못한 데서 비롯됐다'는 견해를 밝혔다. 방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 정상화 필요성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의 질의에 "진작 (전기요금) 베이스를 올려야 하는데, (전 정부가) 전기요금을 낮게 유지해왔으니까 이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고 답했다. 방 장관은 한전의 지속적인 적자로 내년에는 한전채 발행마저 막힐 지경에 처했다는 양 의원의 후속 질의에는 "적자 구조의 원인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그 말씀을 안하신다"며 "전기요금을 진작 올려놨으면…"이라고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후로 급등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되지 못해 한전은 2021년 이후에만 47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봤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한전의 연결 기준 총부채는 약 201조원에 달한다. 급등한 국제 에너지 가격을 반영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전기요금을 약 40% 올렸다. 지난해 4월 첫 인상(6.9%)을 제외하고는 모두 윤석열 정부 들어 요금 인상이 이뤄졌다.
고령군은 인근 지역과의 협력 사업을 통한 역사, 문화 대표관광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산동고분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시장, 개실마을 등의 대표관광지를 인근의 달서구, 달성군과 연계해 지역연계 투어버스 운행을 지난 7일 첫 운행를 시작했다. ‘달리고’ 투어버스는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사업으로 3개의 지자체가 지역을 연계해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씨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이다.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은 ‘제50회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제50회를 맞이한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초청공연,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모두의 생활문화 캠페인 행사를 비롯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시회 및 문화상점 모두마켓 등 알찬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동놀이와 풍물한마당과 같은 즐길 거리도 준비돼 군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대가야 미술 실기대회와 대가야 장기대회 등 그동안 숨겨왔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대회들도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7일 오후 7시 초청공연으로는 ‘싱어게인2’의 우승자 출신인 가수 김기태와 TOP3에 오른 윤성&아프리카밴드, 청년예술가들이 모인 클래식보컬 앙상블 멜팅, 지역예술단체인 고령군합창단, 마지막으로 파워풀한 매력의 아프리카밴드까지 다채로운 공연들도 아티스트와 관람객이 하나돼 가을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울진군 보건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탄생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가 끝나자 최근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의료계는 최근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독감이 확산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0일 포항 남구의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A씨는 "요즘 독감환자가 하루 4~5명 정도 찾아온다"며 "독감환자 대부분 청소년층이다"고 했다. 오전 9시를 조금 넘겨 병원을 찾은 B씨는 "진료 시작 시간보다 일찍와서 대기하는 환자가 10여명이나 돼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며 "주변에 독감환자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자녀를 데리고 동네의원을 방문한 학부모 C씨는 "딸아이 체온이 39도가 넘어 등교를 안시키고 병원에 왔다"며 "학부모 커뮤니티 공간에 들어가 보면 독감과 관련한 의견이 많이 올라온다"고 했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7~31일까지 군위생활문화센터·대구생활문화센터협력교류전 '하모니(Harmon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군위가 대구로 편입됨에 따라 동호회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을 하고자 (재)군위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군위생활문화센터 동호회 4팀이 참가한다. 협력 교류전 '하모니(Harmony)'는 각자의 기억에서 감동을 찾아내어 본인만의 색으로 표현한 작품 50점을 한국화, 수묵화, 유화, 서각으로 폭넓게 선보인다. 전시 관람은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9일 2023년 하반기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됨에 따라 올해 처음 참가하게 된 군위군은 대구시 편입과 신공항유치에 있어 축산악취관련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범한 축산악취저감 T/F팀의 추진실적을 높게 평가받아 참가 첫해에 장려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군위군 축산악취저감 T/F팀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축산냄새 없는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자체 단독사업이 아닌 민-관 협업으로 축산악취를 저감하고자 지난 2022년 6월 20일 출범했다.
칠곡소방서는 연이어 발생한 축사 화재로 축산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화재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축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축사 등 유관기관 안전대책회의 실시 △축산업 종사자 화재예방교육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화재안전조사 실시 △대형화재 시기별 안전관리 SMS 문자전송 △대형 축사 관서장 서한문 발송 등을 추진한다. 민병관 서장은 “축사 시설의 화재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인의 초기 대처 및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며 “축사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자율 안전점검으로 예방 활동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군위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일 효령면 장기3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 사업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방문해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사랑회, 삼육칼갈이봉사단, 개인봉사자들이 참여해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동세탁서비스 차량을 연계해 마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세탁하기 힘들어 묵혔던 이불과 담요를 세탁하고, 효령면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는 조화리스 만들기, 군위군보건소는 혈당 및 혈압체크 등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검진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일 CGV 여의도에서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장기기부자 및 지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나눔 여행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열매 10년 이상 장기 지속기부자에 대한 답례품 전달과 기부자 결과보고, 모금·배분사업 성과보고를 통해 기관의 신뢰도를 증대하고자 지속 장기기부자 10년 이상 48명, 15년 이상 70명, 20년 이상 20명이 참여해 영화 <1947 보스톤>의 단체관람을 가졌다. 황인식 사무총장은 “오랜 시간 동안 이웃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도 기부자의 나눔 마라톤의 페이스메이커로서 늘 노력하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4~27일 4일간 지역 4곳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도서관’ 찾아가는 유아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