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제12회를 맞이하는 김천 팜&컬쳐 페스타를 오는 13~15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일원에서 김천 포도 축제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가 있는 로컬테이블'이라는 주제로 김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담긴 이야기를 인기 동화 속 캐릭터로 묘사해 축제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또한 청년 농부,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축제 기획에 참여해 가을 캠핑 분위기의 축제 공간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여러 체험 행사를 진행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구성으로는 △키즈존 △로컬파머존 △로컬마켓존 △패밀리존 △치유힐링존 5구역으로 구성되며 ‘키즈존’에는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컬러링아트월(Wall) 색칠하기, 삼각스케치북 그림그리기, 꼬마 농부 농촌 체험, 편백놀이장, 빅블럭 놀이 등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로컬파머존’에서는 김천 우수 농업인 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의 체험 및 농산물 전시, ‘로컬마켓존’에서는 김천 특화 먹거리·남녀노소 좋아하는 먹거리(지례 흑돼지 바베큐, 빠에야, 우리쌀 디저트 등)를 엄선 판매해 축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패밀리존’에서는 가을 감성의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프로그램(플래핑버드만들기, 꼬마
내년 4월 10일 제22대 총선이 이제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제21대 국회가 10일 개회됐다. 이번 마지막 국정감사가 끝나면 여야는 본격적인 총선 정국에 들어간다. 여야는 국민을 위한 국회활동 보다 오히려 강서구청장 선거에 올인하고 있다. 헌정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정치 난맥상을 보면 내년 총선이 벌써부터 걱정된다. 여야의 대치상황이 이런 식으로 흘러가서는 안된다.
포스코 창립 55년만에 노조가 첫 파업에 들어갈 위기를 맞고 있다. 365일 쉬지 않고 가동해야 하는 일관제철소 특성상 어느 한 곳이라도 조업이 중단되면 막대한 국가적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포스코뿐 아니라 수만 명에 달하는 협력사와 직원, 직원 가족들이 직·간접적 피해를 본다. 포항 지역경제는 물론 자동차·조선·건설 등 전후방 산업 및 국가 경제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포스코 측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급감한 상황에도 예년 대비 높은 임금인상률을 제시했다. 그러나 총 86건의 노조 측 요구와는 입장 차가 너무나 컸다. 특히 노조 안에는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주 32시간 근무)'라는 다소 지나친 요구도 포함돼 있다.
청도군은 10일 청도군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동아리(청청새싹반) 회원을 초청해 반시축제를 체험하고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청도 감물을 이용한 천연염색과 청도 대표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이색 체험활동을 즐겼으며, 청도귀농귀촌 부스와 청년후계농업인 부스를 방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청도군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교류를 통해 청도군의 많은 매력을 느껴보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공공쇼핑몰 ‘사이소’의 매출액이 3/4분기 기준 288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225억원 대비 28%가 증가했으며, 9월 매출만 10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사이소’ 자체몰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76억원 대비 28%가 늘어난 97억원을 달성하면서 3/4분기 만에 지난해 말 103억원에 육박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우체국몰·네이버·쓱닷컴 등 제휴 쇼핑몰을 통해서도 19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149억원 대비 28%나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식품산업 대전환의 한 축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도 단위 광역플랫폼으로 통합 운영한 것이 큰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된다. 쇼핑몰 회원관리, 등록상품, 결제 정산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체계적인 고객 대응과 시스템 관리가 가능해졌고, 통합 마케팅을 통해 홍보예산 등을 절감하고 제휴몰 입점으로 판로를 확대해 저투입, 고효율 마케팅을 실현함으로써 매출액 증대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이소’에서는 명절 선물 기획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쿠폰 발행 등 시기별·테마별 행사와 정례 행사(월요특가, 수요특가) 등 ‘사이소’만의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소상공인 구독경제지원사업, 농협 사과, 한우 할인행사, 도 보건정책과 출산축하 쿠폰지원사업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상승, 우유값 인상 등 고물가 속에서도 ‘사이소’를 많이 이용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행사, 타 기관 협업 등을 지속 확대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쇼핑몰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11일~13일까지 3일간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이하 패션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4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 개최를 통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 초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이다.
대구·경북이 새롭게 도약할 신공항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또다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로 구미, 안동 등에서 지역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토록 한뿌리 정신으로 상생발전을 추구해온 대구·경북이 상호협력할 수 있는 지방광역상수도사업을 외면하고 33년째 일방적으로 퍼가겠다는 오판 때문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지난 7일부터 3일간 개최되어 약 7만 명이 별빛축제를 즐겼다.
대구광역시는 식품 및 할랄인증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로 ‘할랄식품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하고, 11일 시 산격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대구시가 지난 8월 발표한 ‘대구광역시 할랄식품 활성화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식품 및 할랄인증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지혜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식품(D-푸드)이 할랄시장에 진출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자문을 위해 식품업계와 학계, 할랄식품 유통과 할랄인증 및 지역 거주 무슬림 등 14명으로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으며, 필요한 경우 사업별로 전문가 간 소그룹 회의를 개최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6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한국의 농식품을 전문적으로 수입·유통하는 업체들로 구성된 코피아(KOFIA) 협의회와 대구 식품의 동남아 및 할랄시장 개척을 위한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구 중구는 지난 7일 오후 7시 김광석길 콘서트홀(대봉동 6-5)에서 개최한 ‘2023년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영원한 가객 김광석, 그의 음악을 기리고 실력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자 열려,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397팀 중 1, 2차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은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부른 ‘바야흐로’에게 주어졌으며,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자세한 수상내역은 홈페이지(www.김광석노래콘테스트.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송하예,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보이스의 민경훈의 축하 무대가 진행되어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당일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시민들은 유튜브 채널 ‘대구MBC Program’의 ‘2023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부르기’ 녹화 중계를 시청하며 현장의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뮤지션들이 참가하여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던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는 올해를 끝으로 11년 만에 막을 내린다.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는 김광석길 콘서트홀을 꽉채운 김광석을 그리워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구에서는 내년에도 또 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전달할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 ‘대구시 최초! QR 고지서 제작 및 사유지 내 금연구역 지정으로 흡연 민원 해결!’ 사례로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토크대구를 통한 2차 온라인 시민투표, 유투브 생중계를 통한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사례는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흡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 최초로 사유지에서도 흡연을 단속할 수 있는 조례 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과태료 감면 이용안내 QR코드를 삽입한 고지서 및 리플렛 제작으로 과태료 감면
대구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대구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서문시장(달성로 50)에서 2023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소상공인 및 중장년 대상 마음 돌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위축을 경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힐링 메시지가 담긴 홍보 물품을 나눠주면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심리적 안정과 현장 상인들의 움츠러든 마음을 돌보고자 추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장년의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높이고, 지역 전반에 걸친 정신건강 증진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문제 선별검사,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중구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상담은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상담신청 페이지(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kr)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10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구시 소속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대구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빛낸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영의 이호준과 지유찬, 롤러의 최광호, 사이클의 황현서, 여자 핸드볼의 김선화, 근대5종의 성승민 등 대구시 소속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9명의 선수들과 가족, 감독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호준은 수영 남자 자유형 800M 계영에서 금메달, 자유형 400M 계영 및 400M 혼계영에서 은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또 지유찬도 남자 수영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 자유형 400M 계영에서 은메달을 따내 모두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시청실업팀의 맏형인 롤러의 최광호도 남자 1000M 스프린트에서 금메달, 3000M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모두 2개의 메달을 따냈고, 여자 핸드볼의 김선화도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외에도 사이클의 황현서가 여자 팀스프린트, 롤러의 이슬은 여자 3000M 릴레이, 근대5종의 성승민도 여자단체 경기에서 소중한 동메달을 따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0일 하반기 마이잡 아이디어(My job idea)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우수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지난달 4~15일까지 19건의 제도 개선안을 발굴하고 내부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성주군에서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이 지난 7일, 청명한 가을날 성주 청휘당에서 진행됐다. 성주에서 행복한 첫발을 내딛은 박세윤, 세레나 부부는 행복한 모습으로참석한 하객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번 결혼식은 버진로드, 신부대기실, 뷔페 등 결혼식장 디렉팅과 차, 과일, 떡 등 다과 케이터링을 알차게 준비한 (사)한자녀더갖기 성주군지부에서 추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에서 지원하는 작은결혼식이 신혼부부 및 참석 하객들에게 모두 특별한 추억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결혼하기 좋은 성주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주군은 2018년부터 성주군 인구정책 조례를 제정해 인구정책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작은결혼식 지원사업과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해비타트가 공동으로 주관한 '안심;놀터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구미1국가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인 보세장치장을 활용한 가족친화형 복합문화공간 조성계획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심;놀터 사회공헌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해 온 사업으로, 전국 노후 산단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거점 육아시설 구축 확산 등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노후 산단 내 유휴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여러 차례 대상지 현장 확인과 현장 회의 등을 거쳐 제1공단 내 보세장치장 B동을 최종신청지로 선정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2015년 이후 운영이 중단된 구미 보세장치장 B동을 영유아 놀이 공간과 문화 체험 공간, 어린이 독서 공간과 체육활동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구미 보세장치장 A동의 활용계획(음식과 음료(F&B) 중심의 복합문화 여가시설)과 연계해 유휴공간인 구미 보세장치장 전체를 산업단지 근로자와 구미시민, 인근 시·군민들이 이용하는 가족 친화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요자 중심의 실시설계 후 내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 보세장치장은 운영 중단 후 '아트마켓 난장(ˊ19)', '구미아트페어(ˊ18~ˊ22)' 등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됐으며, 향후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구미형 문화도시 조성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문화도시로서 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들의 돌봄 지원과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미 보세장치장 안심놀터, 복합문화 여가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금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이 지역의 문화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간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1일 오전 10시,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아동학대 민·관·경 업무협약’에 참석하고 오후 5시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동구민간사회안전망연합회 회의’에 참석하며 오후 6시, 신서중앙공원 새못광장에서 ‘2023 혁신도시 위드 콘서트’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안심4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초례산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탐방 ‘초례산 go! 건강 go!’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안심4동에 거주하는 청소년 가족 20팀 60여 명이 지역의 명산인 초례산을 찾아 탐방하고 가족 간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정란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고려 태조 왕건이 다녀갔다는 초례산을 등반하며 지역의 유래를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 우수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와 (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7일, 아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2023년‘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Jumping동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8개 업체와 지역의 젊은 청년 및 일반인 11팀이 참여했다. 행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밸리댄스 공연과 바이올린 연주 등이 진행됐다. 또, 플리마켓과 각종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수 있게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부스를 방문해 각종 미션을 수행하고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기업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런닝맨 프로그램이 인기였다.
제1회 ’2023 막걸리문화축제‘가 오는 14~15일 불로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프리행사로 개최된 막걸리 축제에 이어 공식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체험 행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44호인 막걸리빚기 문화체험이 준비됐다. 이론 강의부터 막걸리를 직접 빚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축제기간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 불로 막걸리와 수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음회가 개최되며, 막걸리를 활용한 막걸리 칵테일, 슬러시 및 베이커리도 함께 선보인다. 불로전통시장 속 다양한 로컬푸드도 준비되어 있어 막걸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