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구미(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명구 예비후보에게 지역 유력 정치인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지역구인 구미(을)에 출마한 김봉교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강 예비후보 지지를 표명하며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김 전 예비후보는 “구미을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가 난립해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며 “지난 2018년 구미시장을 민주당에 빼앗긴 것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는 지난 19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축종별 축산 관련 기관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가축방역 대책 논의와 축종별 백신․소독약품 등을 선정했으며 구제역과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발생 방지와 근절 대책 방안을 협의했다. 문경시는 차단 방역을 위해 철저한 백신접종과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해 구제역과 럼피스킨의 발생을 원천차단하고, 방제차량 및 살수차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가금·양돈농장 주변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축전염병 청정 문경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설 연휴기간에도 가축방역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가축질병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정현호 문화관광농업국장은 "지난해 구제역과 럼피스킨 등 우제류의 전염병 발생이 급증하고, 최근 경북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어느 때보다 농가들의 방역 의식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시의회 자치법규연구회는 지난 19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문경시 조례 재정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남기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신성호 의원, 김경환 의원, 이정걸 의원과 의회 전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과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발전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인혜 소장은 “나날이 복잡해져 가는 현실 속에서 주민들의 생활안정이나 권익보호를 위한 조례가 많이 제·개정되고 있는데, 이 조례들이 상위법령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항상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야 하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하여 법령이나 변화된 현실에 맞지 않는 조례를 정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동해안 수산식품 가공산업의 중심지가 될 영덕군 로하스 수산식품 특화단지에 총사업비 706억원을 투입해 수산식품 인프라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수산가공업 국가통계에 따르면 현재 경북 도내 수산가공업은 2018년 기준 가공업체 316개소, 종사자 3209명에서 2022년 가공기업 249개소, 종사자 2244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인구 고령화와 이탈, 청년들의 어촌지역 비선호 등으로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대응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북도는 지난 19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사단법인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대진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도기욱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정우석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계획 보고, 회원사 간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출자·출연기관에서 시행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등 총 1124건 1조4312억원에 대한 원가심사를 통해 55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오후 2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신임 의용소방대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3일 오전 11시 경북도교육청에서 열리는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적십자봉사회 안동지구협의회 봉사원 30여 명이 안동시 에너지 취약계층 이웃들의 겨울철 난방 지원을 위해 10세대 대상 사랑의 연탄 4500장(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사랑의 연탄 나눔을 위한 재원 중 110만원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45명의 기부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전중우 안동지구협의회 회장은 “연탄과 더불어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을 통해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 가운데 따뜻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
상주시 공성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효곡1리 마을회관에서 정상원 상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김홍구 도의원, 박주형․정석용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곡1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번에 신축된 효곡1리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2억22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02㎡, 건축면적 106㎡의 1층 규모로 2023년 11월 완공됐다. 기존에 ‘효곡리 경로당’을 효곡 1, 2리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해 왔으나 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지원 교육생을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수업을 통해 농업인 역량 강화,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농자재 자가 생산과 활용을 통한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기획됐다.
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지역내 도로 일제점검·정비와 제설 취약구간을 점검한다 이번 도로 정비 대상은 시가지 내 국도 2개 노선과 시도 330개 노선, 군도 34개 노선, 농어촌도로 380개 노선 등 총 746개 노선 1199㎞에 대해 안전 점검하고, 정비 대상에 대해 자체 보유 장비와 도로보수원 등을 활용해 신속히 정비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상주노음산옛날할매곶감 대표 문창수 씨는 지난 19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2024 상주곶감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해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상주시 남장동에서 노음산옛날할매곶감을 운영하는 문창수 씨는 30여 년간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잡초를 이용한 천연퇴비를 개발했고 목초액을 사용한 병충해 방제기술을 연구해 맛 좋고 품질이 좋은 감과 곶감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농업분야 ‘한국신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상주곶감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문창수 씨는 “지역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하며, 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발전을 위해 30여 년 동안 헌신‧봉사하다 영예롭게 퇴직하는 퇴직 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정부포상 전수 대상자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4명이며, 이날 전수식에는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인 권용백 前청리면장 외 3명에게 녹조훈장, 前공보감사실 이상연 계장 외 1명에게 옥조훈장, 前보건소 정정옥 계장에게 근정포장, 前농업기술센터 김현순 지도사에게 장관표창을 전달했다.
봉화군이 지난 16일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도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야생동물기피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축장 역학관련 농장 8개소를 별도의 해제 시까지 이동제한명령발령하고 주 1회 임상검사, 축산시설과 양돈농장 등은 매일 자체 소독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전화예찰과 함께ASF 발생정보, 방역수칙 문자 등을 활용해 농장고 공유하며 야생동물기피제 500kg, 생석회 10톤, 소독약품 500리터, 휴대용 살균소독제 200통을 배부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양돈농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이 중요한 만큼 의심증상 발견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ASF는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양돈농장에서 총 39건 가운데 경기 17건, 인천 5건, 강원 16건 발생했고 그 외 지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봉화읍은 지난 19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의 삶을 뒤돌아보며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앞장선 26개 마을 이장들의 노고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장회의는 지난 한 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 격려와 지역민의 열망을 결집시켜 양수발전소 유치라는 큰 성과를 이끌어낸 것을 자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날 삼계1리 박옥리 씨가 수고한 이장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생활소품(수세미)을 증정하는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의성군이 지난 12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앞둔 컬링 혼성 4인조 믹스팀 종목에 출전할 선수들을 초청해 올림픽 출전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15개 종목에 80개국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 컬링종목 중 믹스팀에 김대현·권준이(의성고 2년), 장유빈·이소원(의성여고 1년)등 대표팀은 지난해 9월 대표 선발전에서 전승으로 태극마크를 따냈다.
포항시는 고혈압ㆍ당뇨병 질환자들의 안과 합병증을 예방·관리하고 조기발견을 통해 효과적으로 진료하기 위한 안저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안저검사(망막미세혈관검사)는 동공을 통해 눈 안쪽을 확인, 망막과 시신경의 작은 모세혈관의 특징적인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다. 발견이 늦을수록 시력 저하와 실명 같은 문제들이 생겨 나중에는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고혈압·당뇨병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자 약 350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중 155명이 유소견자로 발견됐다. 포항시민 중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는 남·북구보건소에서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 안과를 방문하면 연 1회 1만 원 이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 발생 진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포항시는 영업용 화물자동차, 전세버스 등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화물차량 전세버스 등 대형차량이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보행자 통행 불편 등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하지만 차고지 부족 문제와 거주지 외 다른 지역에 차고지가 있는 차주들이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주차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