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비안면 이주 및 소음대책위원회 등 주민 200여 명은 추석연휴를 코앞에 둔 지난달 27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공항이전 반대 대규모 집회를 하며 반발했다. 이날, 주민들은 위치를 이동해 반월당 일대에서 반대 가두행진을 벌이는 등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시설배치문제로 지역간 기관간 갈등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대구 서구청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서구는 전 직원 대상으로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해 1차로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등 평가 항목 기준에 따라 주민 및 직원 투표와 실무심사단 평가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그리고 2차로 지난달 21일 민간전문위원이 참여하는 적극 행정 경진대회
DGB금융그룹은 9월 사회복지의 날과 추석 명절을 맞아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DGB 행복 Dream day’ 일환으로 자립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DGB 행복 Dream day’는 DGB동행봉사단과 연계된 사회복지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지난달 27일 영화의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세분화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 상 ‘15세 이상 관람가’는 보호자를 동반하는 경우 연령에 도달하지 못한 미취학 아동들도 영화 관람이 가능한데, 최근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분류를 받은 영화의 선정적 장면이 논란이 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등급분류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개봉된 ‘오펜하이머’의 경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판정받으며, 많은 학부모들이 교육을 위해 아이들과 동반 관람을 했으나, 노출과 성행위 등 선정적인 장면이 많아 학부모들로부터 등급판정이 적절치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개정안은 ‘15세 이상 관람가’에 대해 보호자 시청지도 가능성과 청소년 보호 필요성을 고려해 ‘부모 동반 관람가’ 영화와 ‘동반 관람불가’ 영화로 나눠 분류하도록 규정을 세분화했다. 해외에서의 유사 입법사례로는 미국과 프랑스가 있다. 미국의 경우 17세미만 관람불가 등급을 부모동반 관람과 동반 관람불가로 나누고 있으며, 프랑스는 12세와 16세 미만 관람불가에 대해 미국과 마찬가지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승수 의원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은 청소년관람불가 바로 전 단계이기 때문에 선정적인 장면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15세 관람가 등급을 보호자 동반 관람 가능한 등급과 불가능한 등급으로 나눠 시행한다면 청소년 보호와 보호자의 시청 지도권이 증진되고 등급분류 제도의 실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12일 오후 3시 대구은행 제2본점(북구 옥산로 111) 대강당에서 ‘2023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10월 강연을 개최한다. 구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북구청이 마련한 2023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특강에는 지난 5월 엄홍길 대장, 6월 유홍준 교수, 9월 김상윤 교수의 강연에 이어 10월 권일용 교수를 초빙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모셔 현대 사회 범죄와 심리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범죄의 종류와 예방법, 사례 등을 전달해 줄 예정이다. 권일용 교수는 광운대 대학원 범죄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겸임교수 및 프로파일러로 활동 중이다. 1989년 경찰에 입문 후 서울지방경찰청 CSI, 경찰 수사연수원 교수,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경찰청 범죄심리 자문위원, 대검찰청 범죄심리 자문위원, 해양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4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10월 정례조회’에 참석, 오전 9시 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3년 간부공무원 맞춤형 4대폭력 예방 교육’에 참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지난달 26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추석 명절 맞이 독거 어르신 돕기’ 행사에 참여했다. 대구수성지사 직원들은 매월 사회공헌 기금을 모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에 홀로 생활을 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인태 지사장은 “수성구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든든한 평생친구’가 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달 26일 ‘제3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 부문에 내당2.3동 황영준 씨, 사회봉사 부문에 평리6동 이영순 씨를 수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구민상 심의위원회에서는 서구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하고 희생적인 봉사정신을 가진 후보자 총 5명을 대상으로 심도 있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대상자로 지역발전부문·사회봉사부문에 각 1명씩 총 2명을 선정했다. 지역발전부문 수상대상자로 선정된 황영준 씨는 1995년 동 자유총연맹 회원을 시작으로 자유총연맹 서구지회 부회장, 회장 직을 역임하면서 급식봉사 및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서구교육발전기금 전달, 행복 홀씨 입양사업 및 각종 캠페인, 새터민자녀 장학금 전달 등 더 많은 배려, 함께하는 서구만들기를 위한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지난달 27일 낚시여가특별구역을 지정하고 낚시복합타운 조성 등에 정부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가능하도록하는 내용의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이하 낚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낚시여가특별구역은 낚시통제구역·제한구역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낚시 공간을 확충하고, 낚시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등 낚시 관련 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구역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73-7 마리나 육성 등 해양레저관광 강국 도약) 중 낚시여가특별구역 지정을 이행하기 위한 법적 근거로서 마련됐다. 이번에 발의된 낚시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낚시여가특별구역 지정 △낚시여가특별구역에 대한 지원 및 특례조항 신설 △과태료 부과 근거 조항 불일치 사항 정비 등이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낚시여가특별구역 지정으로 증가하고 있는 낚시 수요를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낚시, 여가활동 및 휴양 등을 위한 낚시복합타운 조성과 건전한 낚시문화조성 교육에 대한 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낚시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승수 의원은 “낚시 인구와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낚시 인구 1천만명 시대가 열렸지만, 낚시 통제구역 확대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며 “낚시여가특별구역 신설과 지원 정책 근거를 마련하는 이번 개정안으로 낚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전한 국민 레저문화로 자리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 실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 새마을금고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624만원의 수해 지정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경북 새마을금고의 ‘수재민 돕기 지역상생 정기예금’ 예수금 순증액의 0.1%로 마련됐다. 수해 지정기부금 전달은? 박언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부회장, 박경조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 이사, 이상재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과 새마을금고 7개 시·군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5일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있는 '생명사랑 분과’를 신규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무분과는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 및 실무협의체의 촉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상별 분과인 노인, 장애인 분과와 기능별 분과인 고용‧주거, 통합사례관리, 가족돌봄 분과 등 5개 분과와 생명사랑분과 신규 설치로 6개 분과로 운영된다. 생명사랑분과는 지난 4월 5차 관련 기본계획에 따라 지사보협 내 자살예방 실무분과를 설치해 지역사회내 보건, 복지등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대구가톨릭대 의료공학과 학생팀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2023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에서 설계 아이디어 부문 대학(원)부 산업부통상자원부장관상(금상)을 수상했다. 의료공학과 4학년 김규일, 배인호 학생과 졸업생 박희진 씨, 계명대 위은정 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GT(Golden Time) DRONE’을 주제로 작품을 기획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명 구조나 화재진화 등 긴급 차량이 교통체증으로 인해 지체되는 시간을 드론이 먼저 날아가 전방의 차량에 긴급 상황임을 지향성 스피커를 통해 전파하고, 드론에 장착된 레이저를 이용한 시각 정보로 차량 운전자들이 빠르게 판단해 대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긴급차량 길터주기, 사이렌 소음 피해 완화, 골든타임(환자의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사고 발생 후 수술과 같은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 최소한의 시간) 확보 등 실현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2023 경북도 한글대잔치에 참석한다.
□교원 보직 임용(2023.10.01.) △대외협력처장 김안나 △홍보실장 박영아 △대외협력부처장 장태창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장 윤현중 △건축학과장(원) 조극래
2020년 9월 설립된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의 제2대 원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거쳐 대구가톨릭대 반도체전자공학과 김봉환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6년 9월까지 3년으로써 지난 27일 임명장을 수여한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의 이사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은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기업수요 기반의 협력체계가 잘 갖춰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임된 김봉환 원장도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가 경북형 첨단 디지털산업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는 현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 하양읍 대학리에 위치한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는 12월 인프라 조성을 완료하고 2024년 3월 대구가톨릭대 산학융합반도체·로봇캠퍼스가 개교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4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회에 참석 한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암초를 만났다.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싼 지자체간 갈등 때문이다.군위군이 대구시 편입을 요구하며 배수진을 치고 대구를 겁박했던 것처럼, 의성군이 화물터미널 의성 배치를 요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우여곡절 끝에 본궤도에 오른 신공항 건설사업이 목표로 한 2030년 개항에 차질을 빚지나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달 22일 경북도의회에서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입장문 발표에 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터미널을 의성군에 배치하지 않으면 공항 추진은 어렵다고 밝혔다.“공동합의문에 따..
봉화군은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지역 내 소·염소 사육농가(소 624호, 2만9803두/염소 106호, 3416두)등 총730호, 3만3219두에 대해 구제역백신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접종은 구제역의 발생 방지와 농가 백신접종 소홀, 접종 누락발생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7년 9월부터 연 2회 정례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청정 지역 유지를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면서 항체검사를 통해 농장의 항체 양성률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항체 양성률 기준은 소 80%, 염소 60%로 검사결과 기준치 미만 농가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와 재접종 실시 명령 및 4주 내에 재검사를 해야 된다. 소 50두 미만 농가와 염소는 군이 백신 무상 공급해 공수의사의 접종과 50두 이상 소 전업농가는 봉화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하며 구입비용 50% 자부담이다. 이밖에 백신접종 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공급과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와 포획인력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일제 접종기간은 현행 6주에서 자가접종 농장은 2주, 공수의사 접종지원 농장 4주로 단축됐으며, 자가접종 농장 구제역 검사도 현행 5두에서 16두로 확대됐다. 이승호 과장은 "최근에 발표된 구제역 방역 조치 개선방안에 따라 누락 없는 백신 접종, 농장 차단방역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 발생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흡연, 취사, 쓰레기 투기행위도 크게 늘어 이에 대한 관리 감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의자 의원(사진·상주·문경)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국립공원에서 불법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총 1만5251건으로 2018년 2067건, 2019년 2499건, 2020년 3004건, 2021년 3030건, 2022년 308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7월까지 1532건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불법행위 최다 발생 국립공원은 탐방객이 가장 많았던 북한산으로 불법행위 2593건이 적발됐다. 이어 설악산 1818건, 지리산 1800건, 한려해상 916건, 계룡산 810건 순이었다. 가장 많이 적발된 불법행위는 ‘비법정탐방로(샛길) 출입’으로 총 5683건 발생해 전체 불법행위의 약 40%를 차지했다. 매년 줄지 않고 반복되는 국립공원 산행 안전사고가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어 ‘무단주차’ 2367건, ‘취사행위’ 1998건, ‘음주행위’ 1571건, ‘흡연행위’ 1006건, 야영행위 761건 순이었다. 임이자 의원은 최근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즐기는 탐방객 증가로 무단주차와 불법 취사 및 음주, 흡연, 야영행위로 적발된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환경 오염과 산불 발생에 원인이 될 수 있는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행위’는 2018년 8건에서 2022년 22건, ‘인화물질을 반입’은 3건에서 15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국립공원에서 불법행위를 해 적발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처벌 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는데, 최근 5년간 과태료 처분은 14829건, 고발은 422건으로,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 처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현재 공원순찰과 거점근무 순찰, 특별단속팀을 통해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지만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줄이는 데에는 실효적이지 않은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