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펫월드에서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이해 운영한 지역의 반려견 가족과 귀향 반려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올해 추석 연휴가 긴 만큼 많은 반려견 가족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펫월드에서 추석을 함께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봉양면 삼산1리 치매보듬마을 공동체가 함께 가꾼 고구마를 수확하는 기쁨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관심과 돌봄으로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 이번 자두골 보듬 텃밭은 고구마 모종 심기부터 주변 잡초 제거, 고구마 수확 등 치매보듬마을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참여 사업이다. 치매어르신과 마을주민,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공동작업을 통해 대인관계, 의사소통 등 사회성이 높아지면서 우울증 및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올해 기증‧기탁받은 유물 총 247점에 대한 진위여부, 학술적 가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올해 기증‧기탁 된 유물은 고서, 고문서와 같은 지류를 중심, 도자기, 전대함 등 다양한 재질을 아우르고 있는데다 시대는 조선시대~근‧현대까지 이르는 유물들이다.
의성군은 지난달 21일 오전 11시 봉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4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써, 올해 하반기 4개월간 단촌면 외 12개소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야외 환경정화나 공공시설 청소 등 주로 현장업무인데다 폭염 및 호우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한 위험이 급증하는 추세에 안전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고대처 교육을 통해 현장업무 수행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사고를 미연에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7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히 진행하지 못했던 한가위 축제 행사를 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6회 함께라서 더 情다운 한가위 축제’는 지역 내 장애인 가족, 봉사자, 종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윷놀이와 한가위 특식, 전통놀이 등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고 한국가수협회 포항지회와 함께하는 노래공연으로 흥겨운 추석 분위를 만끽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흥수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 및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복지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지역 내 자원봉사자 및 후원단체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구 달서구가 오는 7일 월광수변공원에서 '2023 달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달서평생학습축제는 ‘배움에서 행복을 캐다!’라는 주제로, 지역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그간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주 무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평생학습 동아리 성과 발표회가 펼쳐져 그동안
구미시는 다양한 돌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돌봄 복지의 사각지대 틈새를 메우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장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외로움 없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아픈 아이 돌봄센터 개소‧‧‧양육 부담 감소 구미시는 공공돌봄 선도적 역할 수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항 '돌봄센터 확충 및 다양화'를 반영한 아픈 아이 돌봄센터를 10월 초 개소한다. 아픈 아이 돌봄센터는 자녀 병원 동행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해 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며, 진료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센터 내 간호 돌봄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긴급 돌봄, 틈새 돌봄 실현으로 자녀 돌봄 시설의 효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하며,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주로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이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모자 등으로 안전하게 옷 갖춰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귀가 후 바로 샤워하고 입은 옷 세탁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7일 국립대구과학관 광장에서 'YES! 키즈존'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 축제 기간에 진행되며, 지난 5월 21일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개최된 1회차 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더욱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우주주간을 기념해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 프로그램,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등을 운영하며 폭넓은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메타버스 월드, 무중력 인간 발사, 레이저태그 서바이벌로 구성된 챌린지 프로그램과 키즈 놀이터, 깡통열차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그 외에도
㈜삼화피앤씨(대표 손위혁)는 지난 달 26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900만 원 상당의 추석맞이 선물세트 43개를 전달했다. ㈜삼화피앤씨는 2013년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 맞이 선물세트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 1명당 지원 횟수는 평균 4.78회로 전년에 비해 0.01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일 발표한 '수시모집 지원자료 분석결과'를 보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중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은 47만4389명이었고, 이들이 수시 모집에 지원한 횟수는 총 225만810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9일부터 실시한다. 만65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입원자, 요양 시설입소자, 장애인 거주 시설입소자와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는 접종 권고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실시하며, 12세 이상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mRNA 백신으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XBB1.5 백신이며,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 차수와 관계없이 1회 접종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접종할 수 있으나,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았을 시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다.
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지역 전략사업과 국방 5대 신산업(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드론), 반도체, 로봇)을 연계한 기술개발, 사업화를 통해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실현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유무인 복합체계 생태계 기반 구축을 통해 국방 중소‧벤처기업을 성장시키고 방위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 499억원(국비 245, 도비 76.2, 시비 177.8)을 투입해 △첨단 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 복합체계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 특화개발연구소 구축‧운영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기업 국방시장 진입 지원 등을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전주기로 지원할 예정이다. □ K-국방 신산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 구미는 창원에 이어 방산 매출 국내 2위 도시로 국방‧방산 관련 정부 기관(본원)이 전무하며,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국방 앵커 기관 유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용역을 통한 추진 전략 수립과 방산 관련 세미나‧기술교류회 개최로 국책기관 유치에 대한 기업과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며,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방산 기회발전특구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6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보낸 직장인들 사이에 연휴병 공포가 엄습(?)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그들은 다가올 2025년 추석 '꿀 연휴'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이 확정되면서 추석 연휴 첫날인 9월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3일까지 긴 연휴를 즐기게 됐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개천절 이후인 10월 4일~6일까지 사흘간의 휴가를 낼 경우 9일 한글날까지 12일 휴가가 완성되는 경우도 있다.
홍석준 의원이 과학기술혁신역량 수도권 편중 고착화 우려를 지적했다. 지역별 과학기술혁신역량의 최상위권 지역이 경기, 서울 등으로 고착화하면서 수도권 편중 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대구는 지난해에 이어 13위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구 갑)이 '2022년 지역 과학기술혁신역량평가' 보고서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경기, 서울, 대전 3개 지역은 1~3위로 계속 최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그 외 기타 지역들은 1위인 경기도 지역 과학기술혁신역량의 절반 이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지역별 과학기술혁신 역량 수준의 비교・분석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과학기술혁신 역량지수(R-COSTII)를 산출하고 시계열 변화를 분석하고 있다. 지역 과학기술혁신역량은 지역별 과학기술 관련 다양한 부문별 항목과 지표의 순위를 종합해 지역별 과학기술 강・약점을 진단하고, 순위 변화를 분석해지자체별 지역혁신역량 제고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지역별 총체적 과학기술 역량을 나타내는 국가적 권위를 가진 대표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다. 2022년 지역별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 점수를 보면, 경기 16.7점, 서울 16.0점, 대전 13.1점으로 1위~3위를 차지한 반면, 나머지 지역들은 이들 최상위 지역 혁신역량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경북(6.7, 4위), 충남(6.6, 5위), 부산(6.2, 6위), 울산(6.1), 인천(6.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대구(5.1, 13위)를 비롯한 그 외 지역들은 모두 6점 미만의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지역은 2018년(15.9)에 비해 2022년(16.7) 0.74점 상승하고, 서울지역은 2018년(15.1)에 비해 2022년(16.0) 0.86점 상승한 반면, 대구지역은 2018년(6.5)에 비해 2022년(5.1) 1.38점이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정부 기간 지역별 과학기술혁신역량의 순위 변화를 보면, △전북 2018년 14위→2022년 9위 △부산은 10위→6위로 상승한 반면, △대구 11위→13위 △광주 9위→11위 △세종은 12위→16위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석준 의원은 “과학기술혁신역량은 지역의 경쟁력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서울 및 경기 지역과 다른 지역의 편차가 고착화되는 것은 문제다”고 지적하고 “지역별 취약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역량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시 동해면 곳곳에서 추석맞이 기부릴레이가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추석맞이 과일세트 전달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9월 13일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의회에서 식료품세트 20세트를 기탁하였다. 또한 18일 바르게살기위원회 포항시협의회에서는 백미(10kg) 20포, 라면(40개입)50박스를 기탁하였다. 같은 날 ㈜에코그린에서도 1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50포를 기탁하였다.
구미시가 실시한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73.4%가 시정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고 내년도 업무 계획 수립 등에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79.1%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으며(매우 잘하고 있다 8.4%, 잘하고 있다 70.7%), 30대 미만 70.9%, 40대 68.6%, 50대 73%, 60대 이상 75.7%로 나타났다. 3자녀 이상 응답자의 만족도 또한 77.8%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정책에 대한 만족으로 해석된다.
포항남부경찰서 공공안녕정보계는 경북청 주관 2023년 3분기 ‘BEST 공공안녕정보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BEST 공공안녕정보팀은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정보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19년에 처음 신설한 제도로 도내 24개 경찰서 공공안녕정보계를 대상으로 성과 지표를 평가해 선정한다. 2023년 3분기 평가 결과 포항남부경찰서 공공안녕정보계가 도내 1위를 달성했고, 이번 선정은 네 번째이다.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시 자치행정실은 지난 달 22일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을 비롯한 포항시 농협중앙회, 대구은행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자 시장을 방문해 포항사랑상품권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 건설교통사업본부는 21일 큰동해시장을, 평생교육과는 27일 대해불빛시장을 방문해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 용품과 농축산물 등을 구매하며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남구보건소는 25일 오천 전통시장을
TK신공항 화물터미널 입지를 놓고 의성군과 대구시 간에 갈등이 공항건설의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TK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결정을 10월중으로 확정,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의성군과 대구시간에 벌이고 있는 TK신공항 화물터미널 갈등으로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당초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TK신공항 민간공항 관련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면서 예타 면제 여부는 10월 중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TK신공항에 들어설 화물터미널 입지를 둘러싼 대구시와 의성군간 갈등이 향후 사업 추진의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 간 표면적 갈등이 더 팽팽해질 경우 정부의 사업 추진에도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TK신공항 건설사업은 핵심 요소인 경제적 타당성까지 충분히 입증된 만큼 속도감 있는 후속 절차 추진이 관건이지만 화물터미널 입지를 둘러싼 의성군-대구시간 갈등이 계속될 경우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3일 TK신공항 예타 면제 결정과 관련해 "당초 계획대로 10월 중 발표 여부에 대해 현재로선 확정적으로 언급하긴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