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추모공원 부지 선정을 위해 지난 10일 우창동을 시작으로 동 지역을 순회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추모공원의 기본계획과 현재까지의 추진현황, 추후계획, 부지 선정지역 인센티브 지원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 답변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는 주민설명회와 함께 2~3월 중에는 장사전문가 및 기타 관련학과 교수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세계추모공원 사진 전시회, 유튜브 동영상, 팸플릿 등 평생학습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홍보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주민 이해를 돕는다. 4차산업 시대에 맞춰 자연, 인문, 현대의 융합으로 조성할 포항시 추모공원은 전체 부지 내 80%를 공원화를 통해 인간의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힐링 공간, 문화·예술·인문·역사 및 충효의 정신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며 나머지 20%는 장례·화장·봉안·추모의 장소로써 위로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장사시설이 아니라 복지시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명품장례문화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시민들의 장례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