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12일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구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여 양질의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2024년 갑진년 ‘큰 마음을 가지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 는 ‘약진대망(躍進大望)’의 시정철학을 실천하고자 현안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90일전(1월11일)이 도래함에 따라 특정 정당 및 후보자의 지지반대 의사표명 등을 통한 선거관여 및 중립의무를 위반하여 공무원의 정치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공직선거법 준수를 당부하였다. 또한,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 참여 독려를 통하여 소송 참여에 누락 되는 불이익을 방지하고 정보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가 소송 참여에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시민수혜도가 높은 투자사업을 신속하게 착수할 수 있도록 공정별 사전절차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