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품목, 위생취약 업소 중점관리 및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부터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김밥, 회, 육회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위생업소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식재료의 입고 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 여부 등을 사전진단 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시설 위생점검을 통한 오염가능성 진단․평가 ▲조리도구 및 조리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ATP검사)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시설별 맞춤형 개선방안 제시 등이다.
‘일월의 빛, 포항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10월 12일(목)부터 15일(일) 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일월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일월문화제는 연오랑·세오녀 설화의 기반이자, 포항의 정체성인 일월정신을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승화해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종합문화예술제이다. 올해는 일월문화를 현대적 문화콘텐츠로 승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학습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심용환 소장, 서경덕 교수의 ‘일월 역사 토크콘서트’는 지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과 수준 높은 강연으로 일월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관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인터랙티브형 연극 <해와 달 마주보고 활짝>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일월문화 관련 명소를 답사하는 <일월 문화재 탐방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13일(금) 개막행사에서는 포항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는 전통문화 이수자들과 포항시민 취타대가 <일월 : 다시 떠오르는 찬란한 빛> 공연을 선보였고, 일월의 빛을 형상화한 상징물을 참가자들이 함께 완성하는 기념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민속촌 배우들의 코믹한 전통문화 체험존 ‘어서온나 일월村’, 지역 예술인들에게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 ‘일월村 예술장터’, 풍성한 공연 한마당 ‘햇살 가득 연오의 야외 극장’, 해도 도시숲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한 전시 ‘세오와 비단의 숲’이 진행되었고, 이는 관람객들이 일월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항의 문화적 기반인 일월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현대와 전통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며, “일월정신에 대해 학습한 미래세대가 만들어 나갈 새로운 문화의 장을 위해, 포항의 대표적 문화예술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나라 살림이 갈수록 태산(泰山)이라 걱정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실질적인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올해 80조원에서 내년 92조원으로 늘어난다고 한다.
DGB대구은행은 글로벌지급결제 네트워크사 GLN인터내셔널과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LN인터내셔널은 세계 각국의 금융회사, 유통·포인트 사업자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국경 제한 없이 모바일로 상호 자유롭게 결제, ATM 출금, 송금 등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글로벌 결제 중개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은 해외 모바일 간편 결제, 모바일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DGB대구은행 iM뱅크 앱에서 일본, 괌,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모바일 QR결제와 ATM 출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며, 해외 유학생들의 국내 등록금 납부 등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지속 도입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GLN인터내셔셜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으로 앞으로 DGB대구은행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12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인근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달성군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달성혁신성장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달성, 미래 산업을 수놓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로봇 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파급효과’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수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는 김선순 총장과 가족회사 임직원 및 학부모, 학생 및 예비신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Beauty Show’를 지난 12일 강산관 MBLC 다목적홀에서 가졌다. 수성시니어 모델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뷰티쇼에서 학생들은 ‘K컬쳐·퓨처리즘·레트로’ 등 3가지 카테고리로 직접 창작한 아트웨어와 헤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뷰티아트 22작품을 선보였다. 김선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전문가들만이 생존할 수 있는 사회인만큼 우리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과장 김효정 교수는 “우리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전문가 이상의 작품 능력을 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우리 학생들을 K-뷰티를 선도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지난 1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대구 팔거산성과 주변 문화재를 연계해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해야 한다”는 김승수 의원의 질문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은 이날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팔거산성은 금호강변에 있는 함지산에 위치하고 있고 입지적으로 봤을 때 군사적 요충지”라며 “신라시대때 대구에서 경주로 들어가는 최단 코스이고 교통으로는 대구와 안동을 연결하는 요충지였기 때문에 임진왜란 당시에는 명나라 유총과 권율 도원수 휘하의 1만명 정도가 주둔했던 그런 위치였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팔거산성 성벽구조가 계단상의 성벽구조라든지 목조 집수지, 문경의 고모산성을 제외하고 유일한 목조 집수지인데 선명하게 간지까지 되어있는 목간이 16점이 출토됐다든지 그런 자체적인 학술적, 역사적 가치도 굉장히 크다”면서 “바로 인근의 구암동 고분군은 삼국시대 때 유적들이고 고려시대 문화재인 연화 운룡장식 승탑이라든지 고려시대 문화재가 산적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칠곡향교에도 조선시대 문화재, 조선 후반기의 정부선생의 유적지 등 팔거산성 주변에는 신라시대부터 삼국시대, 조선시대까지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이런 문화재들을 제대로 연결시켜서 역사문화관광벨트를 만들면 유용하겠다”며 “윤석열 정부는 문화재 보존뿐만 아니라 문화재를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활용해야 한다 쪽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고 국정과제로도 채택돼 있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팔거산성과 주변 문화재를 연결시켜서 역사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하면 지역 문화가치도 높아지고, 역사의 산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는 김 의원의 질문에 “구암동 고분군은 상당히 중요한 고분유적”라며 “팔거산성이 빨리 지정된 이유는 그만큼 중요성을 문화재위원회에서 판단했기 때문이다. 주변 유적지와 연계해서 추가적인 학술조사가 필요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추가적인 학술조사나 사전 타당성 용역을 통해 전체적인 그림을 잘 그려주시길 바라고 광해군 태실도 근처에 있다”며 “얼마 전 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는데,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는 중요한 태실들이 차기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김승수 의원은 2022 국정감사에 이어 올해에도 ‘대구 팔거산성 사적지정’을 주제로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2년 연속으로 발간했다.
국내 컨벤션센터와 개최하는 코트라의 전시사업에서 지방컨벤션센터는 철저히 외면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코트라에서 제출받은 ‘국내 컨벤션센터-코트라 진행사업 현황’에 따르면 국내에는 총 19개 국제컨벤션센터가 있고 코트라는 지난 5년간 172건의 전시사업을 개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전시사업이 개최된 컨벤션센터는 9개로 나머지 10개 컨벤션센터는 5년 동안 단 한 번도 코트라 전시사업이 개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최된 전시사업도 특정 컨벤션센터에 편중돼 있었다. 172건 중 코엑스(서울)가 56건, 출자회사인 벡스코(부산)가 55건, 킨텍스(경기)가 25건으로 3개 컨벤션센터가 전체 사업의 79%를 개최했다. 이외 비수도권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사업은 19건에 불과한데 개설 이래 코트라 출신이 계속 사장을 맡아온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제외하면 대전에서 4건, 대구에서 2건만 개최되고 기타 지역은 단 한 건도 개최되지 않았다. 컨벤션센터는 대규모 비용이 들어가고 발생 적자는 지자체가 떠안아야 하는데 비수도권 컨벤션센터는 수도권에 비해 가동률이 현저히 떨어져 지자체에 막대한 부담을 안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코트라가 출자회사 및 출신 인물과 관련된 곳에만 일감을 몰아주는 것은 공기업으로써 부적절한 행보라는 지적이 따랐다. 양금희 의원은 “지방컨벤션센터 적자로 지자체가 고통받고 있는데 출자회사 및 출신인물이 관련된 컨벤션센터에만 일감을 주는 것은 책임있는 공기업의 자세가 아니다”고 지적하며 “코트라는 지역 상생을 위한 공기업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방컨벤션센터들과 다양한 사업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천연가스 기술개발품 실증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K-테스트베드’ 공모를 진행 중이다. ‘K-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인프라를 개방해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통합 플랫폼으로, 가스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LNG 드레인설비 초저온펌프 △천연가스 유량교정설비 △옥외 소화전 등 천연가스 설비 관련 3개 부문에서 기술 개발 실증과제를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영남이공대 호텔·항공 서비스전공은 승무원과 호텔리어로 3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영남이공대 호텔·항공 서비스전공의 최근 2년간 졸업 및 졸업예정자 중 17명은 에어프레미아, 카타르항공, 대한항공 인천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진에어 대구공항, KTX, 농협 등에 항공 객실 승무원, 공항 지상직, 코레일 승무원, 비서 등으로 취업하고, 20명이 롯데 시그니엘,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 조선, 파라다이스,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메리어트, 힐튼 부산 등 6성급 및 5성급 호텔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호텔·항공서비스전공의 취업성공 비결은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승무원 사무장, 쉐라톤 워커힐 호텔 지배인의 출신 등 실무 경력 전문 교수들의 현장 중심의 차별화·전문화된 교육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웨딩아테네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건강백세운동교실은 대구·경북 지역 내 경로당, 기타시설, 도심공원 등 346개 시설 6천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비대면 중심으로 운영하다가 대면 강습으로 전환하면서 강습현장은 강습생들과 운동강사 모두 신나고 활기찬 모습으로 참여해 이전보다 더욱 뜨거웠다.
대구교통공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공공기업-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NS를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선정하는 SNS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이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공사가 보유한 4개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공사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 제공, 도시철도 인근 명소 소개, 지역 인플루언서 섭외 영상 제작 등으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이다. 그동안 공사는 공식 캐릭터인 타구와 바쿠를 활용해 친근감 있는 SNS 콘텐츠를 제작했고, 독창적이면서도 시민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대구교통공사만의 콘텐츠 발굴에 힘써 왔다. 특히 3호선 타고 떠나는 뉴진스 뮤비 촬영지, 용지역 분기기 작동 및 열차의 이동방향을 결정하는 선로전환기 소개 영상 등 공사만의 특화된 콘텐츠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대구교통공사 행복 UP 서비스 등의 기획 시리즈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활용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한 점을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창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대학 캠퍼스 모든 정보를 통합한 대학생 전용 플랫폼 ‘iM Uni’z(아이엠 유니즈)’를 구축하고, 2024년 초 실용화를 목표로 배포 예정에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학교와 학생을 위한 플랫폼 인프라를 위해 구축됐으며, 영어 단어 UNIVERSITY 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YOU NEED’ 라는 문장과 발음이 유사한 것에서 착안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고객 맞춤형’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DGB대구은행은 국군의 날이 있는 10월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육군제50보병사단에 군 장병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전달된 이번 성금은 DGB대구은행이 50사단과 체결한 ‘1사1병영’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위문 성금은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계명문화대가 카페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카페 창업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팝청춘 2호점’을 오픈하는 등 학생 창업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계명문화대의 고유 카페 브랜드인 이팝청춘은 학생들이 창업 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역량을 갖춘 카페 경영가로 키우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수행하는 창업 키움카페로 2021년 3월 문을 연 1호점에 이어 지난 11일 대학 사회과학관에 2호점을 오픈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LINC 3.0사업을 통해 오픈한 이팝청춘 2호점은 베이커리 카페로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와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실습 융합프로그램 등으로 직접 음료 및 베이커리 메뉴를 개발해 판매까지 담당하고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6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오전 11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민간사회안전망 洞위원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6일 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 총회를 개최해 구참여형 사업 및 청소년, 청년참여형 사업 22건 6억6400만원 규모의 최종 사업을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에 편성한다. 서구 주민제안사업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와 별개로 민선8기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구현을 위한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추진했다. 구청 홈페이지,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등을 통해 7월말까지 총 62건의 구참여형 제안사업이 공모 접수됐다. 지난 9월, 소관부서의 면밀한 검토 및 사업 구체화를 통해 위원회의 우선순위 사업 선정심사 및 온라인 주민 투표를 통해 19건의 주민제안사업, 청소년 및 청년위원회 제안사업 3건 등 총 22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6억6400만원을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선정사업으로는 △이현공원 물놀이장 CCTV 설치 △와룡산 벚꽃터널길 환경개선 △골목길 생활안전 CCTV 설치 △북비산로 가로수 암은행나무 정비 △노인복지관·국민체육센터 주민 편의시설 설치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ON! 등이 있다.
대구 서구청은 오는 31일 재난대응 역량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비해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대응역량 강화와 국민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31일 오후 2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토론훈련(서구청 3층 재난상황실)과 현장훈련(한국섬유개발연구원)으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초기대응단계부터 수습·복구과정까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연계해 실시함으로써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며, 지자체의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구민들의 안전의식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토론훈련과
강영석 상주시장은 16일 오전 08시 30분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