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지난 24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통장협의회(회장 우윤동)에서 설 명절을 맞아 라면 42박스(50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주민을 향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이날 기탁된 라면은 용흥동 관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 생계가 어려운 용흥동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우윤동 용흥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천만석 용흥동장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는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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