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소방서는 겨울철 화기 취급과 난방 기구의 사용증가에 따라 군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경상북도 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계절별 화재 발생 빈도는 겨울철이 32.2%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다.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8.7%로 가장 높고, 원인 미상 16.8%, 전기적 원인 16.6% 순으로 발생했다.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이 30.4%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다음 야외 23.0%, 산업시설이 19.6% 등이다.이에 칠곡소방서는 겨울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을 위해 △담배꽁초 불씨 제거 △화기 이용시 자리이탈하지 않기 △전기히터 등 과열방지를 위해 장시간 사용 금지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