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부천사릴레이 사업에 새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덕산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에서 25만 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창포동 주민 박국대 님 150만 원, 23일 한국자유총연맹 우창동 분회에서 30만 원, 24일 장영애 우창동 푸른물소합창단장이 50만 원을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우창동 기부천사릴레이사업은 기부문화를 활성화하여 복지기금 조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역사회 주민 중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난해 18명이 참여해 1,800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거동불편 어르신 리모컨 LED전등 지원, 치과치료지원, 장학금 전달식 등 취약세대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였다. 정명숙·김지현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겨울철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