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는 지난 14일 의성체육관에서 핵가족 등 점차 퇴색돼가는 경로효친 실천을 위해 손주와 함께하는 할매할배 최고의 날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3대가 함께 사는 가정 20가구(120명)를 선정해 가족‧세대간 소통과 화합의장은 물론 경로효친과 효 실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행사는 △내빈축사 △가족운동회 △가족사진촬영, 가족운동회를 통한 어른들은 동심 회상과 가족사진 촬영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광장에서 구청 직원을 비롯한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우체국 공공기관 직원 및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직원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 등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난 속 헌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올해 단체헌혈 참가한 직원은 101명이다. 달서구는 상반기에도 직원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2회 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혈액수급 위기 상황 속 진행한 이번 직원 단체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민병우 교수가 지난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4년 11월부터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임기는 1년이다. 1956년 창립된 대한정형외과학회는 강원, 경기,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 인천, 호남, 제주의 8개 지회와 18개 분과학회, 8개 관련학회로 구성돼 있으며, 대한정형외과의사회를 산하 단체로 두고 있다. 민병우 교수는 “의료취약계층에 다가가 국민과 함께하는 정형외과 의사를 배출함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정형외과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10시 15분쯤 포항시 남구 송도해수욕장 앞 잠제수역에서 A호(1톤급, 1명)가 얹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잠제는 파도의 힘을 줄이기 위해서 해안에 설치한 수중 구조물을 이르는 용어다.
구미시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LG경북협의회 주관으로 'LG사회적경제페스타&작은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안부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5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제품 직거래 및 사은품 홍보(프로모션)를 진행하고, 우드버닝, 미니정원 만들기,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좀 더 친숙히 다가갈 기회를 마련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공중위생업소 이용업, 미용업 1,236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업종별(이·미용업, 숙박·목욕·세탁업) 격년 주기로 시행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으로 3개 분야, 26~29가지 항목이며 현장 확인을 통해 평가항목표에 따라 점수는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90점)△백색등급(80점 미만)으로 분류해 녹색등급은 시청 홈페이지 외 전국 시군구에 공표하고
대구시교육청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강은희 교육감은 제11대 대구시교육감으로 취임하면서 지역기업 사업 참여로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약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업체 제품 구매 사전검토제, △지역 업체와의 상생협력 소통강화, △지역제한 입찰 의무화,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등의 내용을 담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추진해왔다. 그 결과, 대구시교육청 및 학교를 포함한 산하 기관의 지역 업체 구매율은 올해 상반기까지 80.8%로, 2022년 72.5% 대비 8.3% 정도 상승했다. 또 대형 인터넷 쇼핑몰 구매율은 올해 상반기까지 7.2%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총 물품 구매액 대비 11.1%까지 확대 됐던 2020년과 2022년 8.0%에 비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해도! 기억해도 운하마을 전시회’를 개최했다. 해도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업 성과물과 해도동의 옛 사진, 다양한 역사 문화자료를 담은 전시 부스가 설치·운영됐다. 또한 해도동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 시상식, 자전거 탄 마을 방범대 알리미 발대식, 지역 문화 동아리 축하 공연, 주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 재활용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개장한 ‘2023 포항 벼룩시장 교환 장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개최된 올해 마지막 교환 장터에는 50개 판매 부스와 시민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포항제철소 재능나눔봉사단 소속 ‘박장대소웃음나눔봉사단’과 ‘팬시풍선아트봉사단’의 마술공연, 풍선 아트 나눔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포항 벼룩시장 교환 장터’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이웃과 재활용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단위 여가문화 체험장을 마련했다. 판매자로 참여한 한 시민은 “토요일 주말 가족들과 함께 장터에 참여하면서 자녀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경제 활동을 알려줄 수
포항북부소방서는 16일 오후 2시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위치한 하늘아래목장에서 현장소방대원 20여 명이 동원돼 축사 화재 대비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축사 화재 예방 대책 추진과 관련해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축사 전체 연소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대처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축사 화재 현장 여건을 반영한 초기 탑다운 방식 대응 훈련 △차량 대기선 지정 및 진압 작전도 작성 현장 대응법 △원거리 위치(진입로 협소 등)에 따른 소방 용수 등 확보 방안 훈련 △소화전점령 급수전담대 소방 용수 공급 훈련 등이다. 또한, 포항북부소방서는 축사 화재 예방 대책 추진을 위해 16~27일 지역 내 위치한 축사를 선정해 유관 기관과 함께 화재 위험 요인 제거 및 불량시설 교체, 전기 시설 등 노후 시설 개선 안내 등 축산농가의 화재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축사시설은 진입로가 협소한 곳이 많고, 다양한 장애 상황이 발생해 신속한 출동 및 초기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지난 14일 흥해읍 산림조합 숲마을 광장에서 ‘제7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개막행사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한창화 도의원 등 내빈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과 포항시 유기동물 입양센터 제막식 등으로 시작됐다. 주요행사로는 맵시 콘테스트, 반려동물과 함께 달리기, 림보게임 등이 진행됐으며, 선린대학교의 미용 봉사와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 펫타투 체험, 수의사회의 건강상담,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반려동물 부스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포항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올해 법정 단체가 된 포항시자율방범연합회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포항시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15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범시민 기초질서 선진화 다짐 대회’를 개최하고, 포항시와 함께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율방범대원, 유관기관, 내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안전과 지역 선진화를 한마음으로 결의했으며, 순찰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행동강령 및 결의문 낭독, 치안 유공자 표창패 수여, 법정 단체 출범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16일 (주)아이지건설이 '씀씀이가 바른기업 경북216호' 캠페인에 가입해 동참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아이지건설은 2020년 설립 후 경북 지역에서 지반 조성과 포장공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대건 (주)아이지건설 대표는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부끄럽지 않게 사업을 하고 싶어 아버지의 함자인 ‘김인규’의 이니셜인 ‘IG’를 사업체명으로 정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창 시절 RCY(Red Cross Youth) 단원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으면서 지역사회 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며 "사업도 나눔도 시작이 중요한데, 나눔의 때를 찾고자 한다면 어떠한 이유로도 늦춰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현재 사업 안정화 단계이지만 베풀면 결국 더 크게 돌아오듯 서로 돕고 사는 따듯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쓰이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 기업들이 많아질수록 그 지역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삶이 따뜻해진다"며 "나눔 동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매월 20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적십자가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의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수혜자 맞춤 복지 활동을 전개하는 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지난 13일 강구파출소 리모델링 공사 현장 및 근무 환경에 대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파출소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등을 통해 강구파출소 노후화 등으로 인한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직원들의 사무공간 개선을 실시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포항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하반기 관리감독자 161명을 대상으로 법정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 13일에 이어 16일, 20일, 23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포항시 현업부서의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 평가 △관리감독자의 역할 △산업재해보상보험 △유해·위험과 재해 예방에 대해 교육한다. 특히 관련 법령 개요, 판례 등 기본 이론과 함께 실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와 주요 사고 사례를 분석해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항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서핑에 특화된 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2회 포항서핑페스티벌 국제대회’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각지에서 6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바람과 파도를 타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서퍼 페스티벌 행사로 진행됐다. 서핑페스티벌은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포항시체육회가 추최, 포항시서핑협회(회장 방정환)가 주관하는 대회다. 경기는 숏보드, 롱보드, 비기너, 주니어, SUP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순위결정전으로 각 부문 1~3위까지 시상했다.
내년 총선에서 TK(대구·경북) 출마가 점쳐지는 용산發 인사들의 출마說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로부터 내년 총선에 출마할 만한 대통령실 참모들의 명단을 받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사실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여론은 이미 무게추가 출마쪽으로 가닥이 기울어지고 있다. 1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총선에 TK 출마가 예상되는 대통령실 인사로는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구미가 고향인 강 비서관은 TK와 수도권 출마설이 동시에 나온다.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선제 대응 및 지역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구성한 ‘방사능 모니터링단’이 지난 13일 방사능 해수 채수 참관을 실시했다. ‘방사능 모니터링단’은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을 단장으로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 연합회장, 포항시 어류양식협회장, 포항 YMCA 사무총장, 포항 YWCA 사무총장, 포항시 지속발전가능협의회 대표, 포항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경북 농민사관학교 교수, 포항시 사립유치원연합회장, 포항시학부모회 협의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방사능 모니터링단은 포항시 행정선인 ‘연오세오호’에 승선해 직접 해수 채수를 했으며, 모니터링단은 향후 각종 유관기관 수산물품질관리센터 견학 추진, 방사능 검사 과정 참관, 방사능 정보 및 검사 결과 공유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재선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일본 후쿠시마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후 방사능 모니터링단이 간담회 및 시연회를 개최한 데 이어 해수 채수에 직접 참여하면서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방사능 검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사능 모니터링단이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설, 인력 및 장비를 확보해 매주 2회 지역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월 1회(연안 4개소·위판장 4개소) 해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포항시 홈페이지에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포항시는 호미곶에서 재배되는 경관 작물인 메밀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메밀국수’를 개발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호미곶 경관 농업 단지를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흥해읍 농업기술센터에서 메밀을 활용한 치유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경관 작물인 메밀을 활용,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관광 프로그램 및 먹거리 개발을 위해 메밀 스킨 만들기, 메밀 베개 만들기, 메밀꽃 머그컵 만들기, 메밀 조명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포항의료나눔봉사단(단장 안상구)은 지난 14일 14:00부터 청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청림동행정복지센터, 청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참여로행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개발자문위원회 김봉도 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정희 위원장, 청년회 임문현 회장이 참석하여 어르신들게 격려의 인사를 드렸다. 의료봉사단은 지역어르신 46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신경정신의학과, 치과, 한방, 임상병리검사 5개 종류 진료 활동을 펼쳤다. 한편, 포항의료나눔봉사단을 지난 2013년 12월 창립한 의료복지 돌봄공동체로, 그동안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독거노인, 새터민, 이주노동자, 노숙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천진홍 청림동장은 “이웃을 대한 관심과 사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오늘과 같이 소외계층과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포항의료나눔 봉사단장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