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강당에서 입추의 여지없는 만석으로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열기 속에 2024학년도 고교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담과 특강이라는 두 부분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강당 로비에서는 달성군 지역 10개 고등학교의 홍보부스가 마련됐으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관심 있는 학교의 상담부스를 찾았다. 긴 대기 줄과 1:1 개별 상담으로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개별 상담이 마무리되면서 특강도 이어졌다. 고교입학전형의 이해, 대학입시와 달성군 10개 고교 특징, 자기주도 학습법 등 3개의 열띤 강의가 있었다. 특히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의 ‘공신 특강’ 자기주도 학습법 강의에서는 객석에서 1문1답을 진행하면서 청중들의 호응이 절정에 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진로진학을 위한 시의적절한 교육지원 사업추진으로 맞춤형 교육도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재해 예방과 산림 민원 해결을 위해 포항․김천 등 12개 지역 60명으로 구성된 ‘숲가꾸기패트롤(Patrol,안전순찰대)’을 운영해 산림 민원을 신속 처리하고 있다. 숲가꾸기패트롤은 산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림 피해로부터 국민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임업기술 교육을 수료하고, 기계톱 등 장비 활용이 능숙한 기술인 5명이 한 팀을 이룬다.
의성군보건소가 지난 19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시설,장애인시설) 구성원은 19일부터 12세 이상의 군민은 다음달 1일부터 접종한다.
대구 달성군은 18일 화원 사문진 야외공연장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지역 어르신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달성군 실버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경로당 칼림바 연주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에서는 모범어르신 표창, 최재훈 군수를 비롯한 초청 내빈들의 축사,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2부 행사로 고무신 던지기 등 체육경기와 읍면별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맑은 날씨에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 체육경기에도 참가하고, 여럿이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임원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달성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들을 적극 고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대군인들의 경력 단절을 해소해주는 것은 물론 이들이 군에 이어 민간 영역에서도 국가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에코프로는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도운 성과로 국가보훈부로부터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0기 1주차 강연이 18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 6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조찬 강연에는 본지 천기화 발행인과 이종근 부사장과 단체 대표, 원우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본 강연에 앞서 천기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침부터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20기 상생포럼으로 인연이 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강연에 나선 이상훈 강사(前 전국이벤트MC협회 회장.사진)는 ‘리더의 스피치’를 주제로 강연을 하기에 앞서 첫주차인 만큼 다소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녹이기 위해 20기 원우들의 자기소개 시간을 할애했다. 짧은 시간안에 자신을 소개해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는 서피치의 노하우도 공개했다.
‘셰르파(Sherpa)’는 원래 티베트족 계열의 고산족을 부르는 이름이었지만, 이제는 세계에서 제일 높고 험준한 에베레스트 등반을 위한 안내자를 부르는 대명사가 되었다. 이런 셰르파처럼, 수소 생산용 촉매 개발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과제를 위한 연구가 주요 국제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 친환경소재대학원 김용태 교수,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김규수 씨 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향후 수(水)전해1) 촉매를 개발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ACS 카탈리시스(ACS Catalysis)’의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풍부한 자원인 물로부터 수소를 얻는 수전해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다. 그러나 이리듐(Ir)과 같은 귀금속 촉매가 필요해 공정의 경제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고, 학계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금속과의 합금 형태로 촉매를 개발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와 포스코간에 미래기술연구원 문제를 놓고 그동안 쌓였던 갈등을 풀고 “함께 신산업 이끌자”며 다짐하는 등 양측 간에 상생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그런데 ‘포항범대위’가 느닷없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성남위례지구 입찰 참가를 규탄하고 실행을 저지하기 위한 서울 상경집회를 예고하고 나서 포항시-포스코 간에 무르익어 가고 있는 상생, 화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포항범대위는 지난 17일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성남위례지구 입찰을 저지하기 위한 상경집회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범대위 일부 위원들은 1차로 오는 24일 버스로 집단 서울로 상경해 포스코센터 앞에서 천막농성, 삭발, 낙천운동, 화형식 등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3인이 천막농성을 시작하고 이어서 단체별 자발 인원 참여로 상경해 삭발 및 화형식, 참수형 등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포항범대위 활동에 반대 및 불참하거나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 및 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도자들에 대해 낙천운동이나 퇴출 집회를 열 예정이다. 포항범대위의 이 같은 상경집회 계획은 모처럼 포항시와 포스코 간에 이뤄지고 있는 상생, 화해 분위기를 저해하는 행위로 많은 포항시민들도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포항시민 박모(61.남구 지곡동)씨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근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을 찾아 원장과 대화를 나누는 등 모처럼 상생, 화해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 포항범대위가 서울 상경집회 벌이겠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일자리경제국 부서장 등 10여 명은 지난 13일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을 방문해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8월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의 포항시청 내방 당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 초청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에게 “향후 도시의 흥망성쇠는 우수한 대학과 과학 인재 그리고 미래첨단산업 R&D 기관 등의 입지 여부에 의해 좌우된다”면서 “앞으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이 그 중추적인 역할
한동대학교는 지난 10일 한동대학교 현동홀 소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스마트 캠퍼스 모바일 앱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캠퍼스 앱인 '헤이영 캠퍼스'를 출시하였으며 한국소비자 포럼에서 주관한 '2023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 스마트 캠퍼스 앱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동대학교 스마트캠퍼스 구축사업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신한은행은 한동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모바일학생증, 전자출결, 학사정보조회, Push 알림 등의 서비스를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행사에는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 신한은행 김희재 대구경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17일 ‘인공지능 신약개발–첨단기술과 제약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23 제21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제21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은 지난 17일 서울 스카이31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공지능 활용 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미래경제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18일 오후 1시 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회장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각 초등학교를 대표하는 청소년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4차 산업시대 필요한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미래 필요한 유망 직업과 학생들의 직업흥미도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래 기업 만들기, 기업투자하기 등 회사 운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와 기업가정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경제상식 퀴즈를 푸는 ‘경제 골든벨’ 코너에서는 학생들이 학교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퀴즈풀이에 참여해 각자의 갈고닦은 경제상식을 뽐냈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
포항대학교 학술정보관은 지난 10월 16일 기말고사를 맞이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 지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락 부총장과 장혁란 관장이 참석하여 기말고사 기간 학업에 열중하는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토스트와 음료를 나눠주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연주(국방전자통신과) 학생은 “학술정보관에서 열심히 공부하던 중 진행된 간식 행사를 통해 힘을 얻었다. 맛있는 간식 먹고 힘내서 시험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 학술정보관(평보도서관)은 앞으로도 간식 지원 행사는 물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꾸준히 학생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농업인단체 주관으로 지난 17일 엑스코에서 ‘땅에서 희망을 농업에서 미래를, 파워풀 대구농업!’이라는 주제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축하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위덕대학교가 10월 17일 대학 중강당에서 개교 27주년 기념식 행사를 거행하였다. 이번 개교기념식에서는 대학 교직원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표창, 총장 표창, 장기근속 표창, 신행 우수자 표창,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위덕대학교 김봉갑 총장은 “기념사에서 27년 전 대학 설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교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하였다. 한편 이날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가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려대학교를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하는 소식을 전해와 개교기념식의 의미를 더 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18일 문경새재에서 경북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9회 경북장애인행복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걷기대회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박선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오태희 경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 2천여 명이 함께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함께 걷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1관문에서 2관문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자유롭게 걷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15일 1박 2일에 걸쳐 봉화군 일원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통 캠프’를 진행했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사춘기 청소년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성장 과정에서 가족 간 소통의 부재와 그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부모-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캠프는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견학 △친교의 시간(가족빙고, 짝꿍게임) △세족식 △아버지들의
포항시는 18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김학래 씨를 초청해 10월 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김학래 강사는 순천향대학교 건강 CEO 과정을 수료하고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SBS ‘내가 진짜 스타’ MC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인기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는 ㈜린찐푸드 대표로서 성공한 사업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실패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를 주제로 우리의 삶 속에서 성공과 실패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개그맨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의성군이 본격적인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부서별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내 공무원, 군부대 장병‧농협 등 유관기관‧봉사단체등이 적극 참여해 사과 잎소지 작업 및 사과 수확, 씨마늘까기 작업 등 농가들의 일손을 돕는다.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는 다음달 24일까지 독거농, 장애농, 고령농 등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 및 과수, 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가 우선 지원하게된다.
LH를 참여시켜 대구경북(TK)신공항 사업을 추진하려던 대구시가 방향을 틀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간부회의에서 "LH를 배제하고 다른 공공기관과 메이저 건설사를 중심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해 TK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장에서 나온 LH사장의 발언과 관련해, “내부 개혁이 절실히 요구되는 대표적인 정부 산하기관인 LH가 TK신공항 건설 참여 여부를 두고 무리한 조건을 내세우며, 대구시를 이용해 경영 개선을 하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대구경북의 100년 국책 사업인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폄훼하는 발언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은 19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협주곡의 밤’을 공연한다. ‘협주곡의 밤’은 포항시립교향악단이 2000년부터 꾸준히 개최한 공연으로, 매년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협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의 지휘는 박승유 객원 지휘자가 맡는다. 박승유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지휘과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관현악과에서 학·석사,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런던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한 저명한 지휘자로, 이번 공연에서 열정적인 지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는 바이올린 성나율(대구계성중 3학년), 클라리넷 윤설현(부산예술고 1학년), 소프라노 이예은(경북대 3학년), 마림바 이지수(포항예술고 3학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