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수창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도하고 학부모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수칙 준수와 불법 주정차 금지 등에 대한 계도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전략적 협력방범의 일환으로 시민‧학생들과 함께하는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13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합동순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경북전문대 경찰항공보안과 재학생에게 경찰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과 학생들이 평소 경찰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합동 순찰은 경북전문
대구 수성구 고산3동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지난 10일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 등을 정성껏 준비해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성림아동원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고, 놀이와 교류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손석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정미 고산3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활동들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기후원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협의회는 초등학생을, 새마을부녀회는 고등학생을 후원 대상자로 선정해 매월 10만 원씩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란 고산2동장은 “지역단체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힐링 요가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성구체육회 주최, 수성구요가회 주관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심 속 자연에서 지역 주민들이 명상과 요가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야외 힐링 요가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간, 평일 점심시간(낮 12시 20분~오후 1시 40분)에 운영되며,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요가 매트가 일부 제공되며, 개인 돗자리나 잔디 위에서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수성구체육회(053-746-7330)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우 수성구체육회장은 “이번 야외 요가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
대구 수성구는 위생과 화재에 취약한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 20곳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은 조리장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업소당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후드 및 덕트 청소 등 환경 개선 비용과 위생관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수성구 관내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배달앱에 등록된 일반·휴게음식점이다. 단,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나,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음료·후식류 위주의 배달업소, 지방세 또는 과태료를 체납한 영업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관심있는 영업자는 다음달 3일까지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053-666-2759)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업소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청소업체가 방문해 조리장 환경을 사전 진단하고, 청소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수성구보건소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도 병행하여, 식중독 예방과 배달음식점의 위생 이미지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외식업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같은 사업을 통해 20개 업소가 지
대구 수타사 신도회는 지난 12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수타사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수타사 신도회장인 손영순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
영주시는 최근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능력 향상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 중인 '상반기 다북다복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도서연구회 영주지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도서관 이해 교육과 책 읽어주기, 자유 열람 활동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오후 2시부터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지역개발 용역 착수 보고회에 참석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 대학원 교수회의실에서 재단의 다양한 학자금지원 제도를 이용 중인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파악해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현장을 찾아가는 리더십,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지역 청년과 직접 소통 강화”를 위해 전북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전북권역 3개 대학 대학생 및 교직원 10여 명과 재단 배병일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포함해 총 25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간담회를 통해
대구 중구는 오는 30일까지 동성로 일대의 불법 유동 광고물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5월 주요 행사와 관광객 증가에 대응해,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동성로 일대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인도 위 무단 설치된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보행자와 차량 시야를 방해하는 현수막 △가로등·전신주 등에 부착된 벽보와 전단 등이다. 중구청은 정비반을 편성해 평일 주간 순찰과 주 2회 이상 야간 불시 단속을 병행해 집중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은 단계별로 추진된다. 오는 16일까지는 사전 계도와 자진 정비 유도, 오는 19일부터는 집중 정비, 상습 위반 업소 대상 과태료 부과 및 강제 수거 등 강력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전 계도 기간에는 단속 구역 내 점포에 정비 안내문을 배포하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율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5월은 중구를 찾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시기로, 깨끗하고 정돈된 동성로의 이미지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건전한
경북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2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내 청소년 적십자봉사단(RCY) 단원들과 교직원이 직접 만든 수제 쿠키와 소시지 빵 210여 개를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RCY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며 준비한 정성 어린 간식이다. 박근호 교장은 “학생들과 지도교사 모두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정 동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
구미경찰서는 무면허, 음주운전 중 사고를 일으킨 남성을 검거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5월 무면허, 혈중알코올농도 0.122%의 상태로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음주운전 4건, 무면허운전 2건 등 동종전과가 있는 상태에서 다시 무면허운전, 음주운전 상태에서 운전하다 이와 같은 사고를 일으켜 재발방지를 위해 차량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2023년 6월부터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통해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 5년 이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의 음주운전 중상해 사고, 5년 이내 음주운전 3회 이상 전력자, 재범우려 등을 고려한 수사 단계에서 차량을 압수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구미 양포초등학교에서의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활동 보호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활동 보호에 대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민감한 사안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법률 상담이 병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교육 활동 침해와 아동학대 신고 등의 사례가 발생한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법률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고, 현장 교직원이 겪는 법적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에는 경북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소속 김민석 변호사(‘교권 보호 이야기’ 저자)가 강사로 참여한다. 김 변호사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 관리자와 교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이어지는 1:1 맞춤형 법률 상담을 통해 교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북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연수를 위해 지난해 아동학대 피신고 이력이 있는 학교, 교육 활동 침해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개최된 학교, 교원 수가 많은 학교 등을 우선 선정해 총 34개 학교와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울릉도 지역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울릉교육지원청 소속 모든 학교 교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에서 법적 고민을 안고 있는 교원들이 많지만, 평소에는 법률 상담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은 물론, 교권 보호 문화가 교육 현
대구 동구 혁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저소득 아동·청소년 5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건우 혁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이 저소득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양화 혁신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혁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일 송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5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33개교 5학년 2500여 명이 대상이며, 국제화 시대에 맞춰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영어체험학습 방식으로 수학, 과학, 예체능 등 교과 연계 실용 영어 습득은 물론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대구 동구는 원어민 영어체험학습이 완료되는 하반기에 ‘제8회 동구 초등학교 영어스피치 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더욱 북돋울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구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짜임새 있는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경북교육청은 학교 감염병 유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3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 (순회)보건교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도상 훈련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기관 구성원별 정해진 역할에 맞는 훈련을 통해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박성준 부단장의 특강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방식과 모더레이터 역할’로 시작됐으며, 이어 수두와 메르스 발생 상황을 가정한 조별 시나리오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보건교사들은 역할 분담과 정보 전달 체계, 관계기관과의 협업 방식 등을 중심으로 모더레이터 역할을 수행하며 위기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향후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와 보건소 등 관계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배준성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충분히 숙지하고, 학교 내 감염병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사업’ 공모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쳐 6개 지역 9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교육의 다변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평가 과정은 서면 심사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대면 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대면 평가에서는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계획 △한국어 교육, 정서․생활 지원 방안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연계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유학생 유치 역량과 국제화 전략을 갖춘 9개 직업계고가 2026학년도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이 중에는 기존 운영교 8곳과 함께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가 신규로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금오공업고등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신규 지정 학교로서, 수용 여건 개선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트랙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계고의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는 중등 직업교육의 국제화를 촉진하고, 한국 직업교육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이 모범적인 운영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특별법이 2년 연장됐다. 정부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1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법) 공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3~16일까지 경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경북 학생선수단을 파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총 114명(선수 79명, 임원 35명)으로 구성됐으며, 12개 종목(농구, 배구, 배드민턴,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디스크골프, 슐런, 볼링, e스포츠)에 출전하고 있다. 선수들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타 시도 선수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사회성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훈련을 통해 뛰어난 기량을 연마해 왔으며, 노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대회에 참가하는 79명의 장애 학생 선수들에게 1인당 4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했으며, 특수학교 운동부에는 지도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등 총 1억5400만원을 지원해 전문적인 훈련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지난 겨울 방학 동안에는 특수학교 8교와 일반 학교 33교에 약 2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동계 훈련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경북 장애 학생선수단은 지난해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총 6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순위 전국 5위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육상 23개, 역도 18개, 수영 15개의 메달을 따내며 경북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을 널리 알렸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북의 자랑스러운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결과를 떠나 그동안 노력해 온 과정에 큰 의미를 두고,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