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SK텔레콤 가입자 유심 해킹 사고를 악용해 소비자원을 사칭한 피싱·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피싱은 'OO님의 휴대폰 유심이 해킹되었습니다'라며 전화나 문자 연락을 하도록 만들어 '원격으로 점검 지원을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안내한 후 피해구제 명목으로 소비자원 '피해구제국'이라는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원격 제어 앱 자체는 불법이 아닌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앱이다. 하지만 이를 설치하면 이용자의 스마트폰이 원격으로 조작돼 이용자의 개인정보 유출 및 금융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KB국민은행이 경북도에 특별출연금을 기탁했다.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 이제식 대표는 13일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10억원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올해 초에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2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특별출연금은 기존 출연금에 더해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재원으로 사용된다. 450억원(출연재원의 15배)을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영천시의회 사무국 직원 8명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고면 매호리에 소재한 고령 여성 농가에 방문하여 1,337㎡ 면적의 마늘종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가주를 도와 마늘밭에서 마늘종 수확 작업을 도우며 지역 농가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예천군은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이뤄지는 평생학습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다음달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현재 진행 중인 25개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를 대상으로 하며, 예천군 평생교육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 운영계획 준수 여부, 학습자 관리 상태, 출석률, 장소 적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필요시 읍·면 담당자가 동행해 지역별 상황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쿨렐레 △통기타 △셀프경매 △라인댄스 △그림책 테라피 △초등기초영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총 243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강좌는 지역 경로당, 복지회관, 작은도서관, 커뮤니터센터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공간에서 진행되고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다. 황숙자 총무과장은 “평생학습이 마을 구석구석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학습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역 디지털 혁신기업의 기술개발과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R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해 2월 MOU를 맺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헬시버디와 함께 2025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R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적극적으로 바이오 헬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 기반 디지털 혁신기업의 기술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에스포항병원은 헬시버디와 함께 ‘개인맞춤형 디지털 만성질환 헬스케어 병원 실증’라는 연구를 시행하며 뇌질환 통원 환자 100명 대상으로 Daily 디지털 헬스케어를 연구할 예정이다.
역대 집단 소송 중 배상금 규모가 가장 커 관심을 모았던 포항 지진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13일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시민들의 청구가 기각되자,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대구고법 제1민사부(부장판사 정용달)는 13일 포항 시민 111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인당 200만~300만 원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측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무리한 과제 기획과 과제수행기관 선정의 귀책 등의 과실이 인정되지만, 지진의 촉발과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5월 10일(토), 발명교육센터 및 세미나실에서 초·중학생 55팀(110명)이 참가한 제43회 청소년과학탐구 포항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26일(토) 열린 예선대회에 참가한 94팀 (188명)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두 종목으로 나뉘어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겨루었다. 융합과학 부문은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융합적 시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싱크홀 예방’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구조물이나 시스템을 기획하고 산출물을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디지털‧AI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적 사고와 디지털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산불 발생 증가는 지구온난화가 주된 원인이다’라는 주제 아래 찬반 토론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를 전개하고, 산불 문제에 대한 과학기술 기반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각 종목별 초등 및 중등 부문 상위 입상자 각 3명은 오는 6월 열리는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포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최한용 교육장은 “과학적 탐구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팀원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이번 경험이, 디지털과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미래 사회에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
대구시는 2025년 정부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국비 확보에 성공했으며, 이를 계기로 도시철도의 안전성 강화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4개 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2025년 정부 추경 예산에서 도시철도 LTE-R 구축 국비를 확보했다. LTE-R(LongTerm Evolution-Railway)은 4세대 무선통신기반의 철도통합무선망으로 관제사‧기관사‧운용요원 간 실시간 영상전송, 그룹통화, 문자 등 다양한 방식의 정보전달이 가능한 무선통신망을 의미한다. 이번 정부 추경이 재난 대응 및 민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는 점을 감안해, LTE-R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무선통신망을 제공함으로써 사고대응력과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대구시는 그간, 도시철도 LTE-R 구축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4개 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청결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참여업소 총 30개소를 이번달 16일까지 선정한다.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식품위생감시원(공무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식재료 입고부터 검수·보관·조리·최종섭취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검사하고 업소별 현장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해 주는 사업이며, 영업장의 행정처분·지도단속 위주가 아닌 위생향상·개선에 중점을 맞추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보조금으로 523억8300만원을 3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약 265억3100만원(50.65%)로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급받았다. 이어 국민의힘이 약 242억8600만원(46.36%), 개혁신당이 약 15억 6500만원(2.99%)을 각각 지급받았다. 선거보조금은 최근 실시한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에 보조금 계상단가(2025년도 183원)를 곱한 금액으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을 대상으로 후보자등록 마감일 후 2일 이내에 보조금 배분 기준에 따라 지급한다. 배분 기준은 우선 동일 정당의 소속 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를 배분한다. 또한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 중에서도 최근 선거의 득표수 비율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정당에 대해서는 총액의 2%를 배분한다. 이 기준에 따라 배분하고 남은 잔여분 중 절반은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로, 나머지 절반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하여 지급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지역 내 하‧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수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은 지난 2015년부터 방류수 수질기준을 반복 초과하는 등 운영에 애로를 겪는 하‧폐수처리시설의 정상 운영을 이끌기 위해 수처리 공정 및 시설 운영‧관리 전문가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술지원 대상은 방류수 수질기준 반복초과 시설, 운영‧관리 개선을 위해 기술지원 요청한 시설, 기술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총 23개 시설을 선정했다. 기술지원반은 하‧폐수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해 유입수와 방류수 수질, 약품사용량, 하수처리공법 등 하‧폐수처리시설의 전 공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의 원인과 시설구조 및 운영상의 문제점, 시설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등 운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영천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21개 종목 433명의 선수단이 부상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었다. 정부가 주도한 지열발전사업의 시추 작업이 원인이 된 인공 지진, 이른바 ‘촉발지진’이었다는 점이 2019년 3월 정부조사연구단의 공식 발표로 드러났다. 조사단은 “지열발전소의 물 주입이 지하 단층의 응력을 변화시켜 지진을 유발했다”고 명확히 결론 내렸다. 이는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인재(人災)임을 뜻한다.
DGIST ABB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겸 Open Innovation Academy 책임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반도체 산업의 지역 및 국가 간 개방형 혁신에 관한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가치사슬(GVC) 디커플링이 반도체 산업의 개방형 혁신과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것이다. 연구팀은 지난 2004~2020년까지 미국 특허청(USPTO)과 한국 특허청(KIPO)에 등록된 반도체 관련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수행했다. 이번 논문은 반도체 산업에서 글로벌 밸류체인(GVC)의 디커플링(decoupling)이 한국 내와 글로벌 차원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연구다. 특히 한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밸류체인의 변화와 그에 따른 개방형 혁신 효과의 변화를 실증적으로 검토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0년대 이후 디지털 전환과 함께 반도체 글로벌 가치사슬이 구체적으로 분리되기 시작하면서, 한국 내에서는 더 이상 국경 간 협력에 기반한 개방형 혁신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기존의 국제 협력이 기업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흐름이 디커플링에 의해 약화됐음을 의미한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에서도 오픈 이노베이션의 성과가 점차 사라지는 현상이 확인됐다. 이러한 현상은 단지 한국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은 글로벌 반도체 생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산업의 가치사슬이 해체되는 것은 결국 세계 경제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반도체 GVC의 디커플링은 국내 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성장 동력 전반에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현재 자본주의 체계 속에서 반도체 산업이 가장 길고 복잡한 글로벌 가치사슬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른 산업의 핵심 구성요소로서 그 파급력이 매우 크다. 따라서 반도체 가치사슬의 해체는 반도체 산업 문제를 넘어서, 글로벌 자본주의 체제 전체에 구조적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연구진은 다음 두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한국 내 반도체 밸류체인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이는 지리적 집적뿐 아니라, 기능적 클러스터와 오픈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국내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TSMC와 같은 사례처럼, 온라인 기반의 협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효율성과 연결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 둘째, 글로벌 밸류체인의 전면적인 해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반도체 산업의 공급과 소비의 양 끝단에 위치한 중국, 중간 단계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미국, 그리고 이 양국 모두와 밀접하게 연결된 한국이 조율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밸류체인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역할 분담과 거버넌스 재정립이 필요하며, 이는 현재 침체된 세계 경제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윤진효 DGIST 책임연구원은 “이 논문은 미국과 한국의 반도체 특허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커플링이 실질적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나아가 이 연구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뿐 아니라, 관련 정책과 국제 협력 체계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Science, Technology Society에 게재됐다. 연구는 윤진효 책임연구원과 조효비 박사가 참여했으며, DGIST 교양학부장인 안흥주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3일 직업교육훈련생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재도전 용기·희망을 심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난 해소를 위한 취업특강 프로그램으로, 취업역량 강화 특강 프로그램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취업역량 강화 특강 프로그램은 △직장 내 인간관계 △즐겁게 일하는 직장생활 및 취업대비를 위한 이미지메이킹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시안미술관에서 에코파우치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17∼18일, 31일, 6월 1일 등 총 4회에 걸쳐 생태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걸어서 수목원일주(봄은 있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절별 변화를 느끼며 걷는 참여형 상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약 3시간에 걸쳐 수목원일대를 일주하는 트레킹형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봄은 있었다'란 주제로 미나리아재비 군락지를 중심으로 트레킹 프로그램을 통해 수목원에 만개한 야생화 군락 속에서 봄의 정취를 듬북 느낄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와
영천시 화북면은 지난 8일 자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효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천상무가 코리아컵 8강 진출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강원전 4대 0 대승의 기세를 이어서 오는 경기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5월 13일(화), 과학원 특별전시장에서 초·중·고 학생 1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6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국내 발명 교육 분야에서 가장 전통 있고 권위 있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경상북도 지역 예선대회이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상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대회를 거쳐 시·군 및 고등학교 예선대회에 출품된 1225작품 중 선발된 190점이 출품되었으며, 창의성, 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노력도를 중심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특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특히 상위 22점의 작품은 오는 8월 12일 열리는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결과는 5월 22일(목)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홈페이지 및 공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육청과학원은 지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3점, 특상 6점, 우수상 6점, 장려상 6점으로 전국대회 출품작 22점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체계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지원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매년 학생들의 창의력 함양을 위한 작품 제작 지원, 전문가 컨설팅, 특허 연계 활동 등을 통해 발명 교육의 선도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해왔으며, 지금까지 대통령상 6점, 국무총리상 6점이라는 탁월한 전국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진재서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발명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탐구정신과 창의성을 실현하는 매우 값진 경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지부장 김수진‧이하 대구지부)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북 청도군 풍각면 ‘풍각쟁이 광장’에서 ‘신천지와 함께하는 효잔치 한마당’을 개최해 지역 어르신과 주민 600여 명에게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400명과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대구지부 부지부장 이상태)를 시작으로 ▲차산농악 ▲트로트 공연 ▲하모니카 연주 ▲웃음한마당(웃음치료사 진행)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에게는 식사가 제공됐고, 기념 선물도 전달됐다. 대구지부는 풍각면을 행사의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대규모 어버이날 행사가 드물어, 실질적인 위로와 공경이 필요한 지역이라 판단했다”며 “교회 인근 지역으로서, 연계 봉사의 첫 출발지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