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순 안동시의원(옥동)이 지난 24일 제244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다자녀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은 다자녀의 기준을 기존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자녀 수를 완화했다. 또한 막내 자녀 나이 기준도 기존 13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변경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제4차 저출산·고령화사회 기본계획'에 맞춰 안동시의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관련 부서별로 서로 다른 지원 대상 기준을 통일했다. 또한 다자녀가정 증빙 방법도 다양하게 확대했다. 기존의 경우 경북도에서 발급하는 다복가정희망카드로만 다자녀 증빙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안은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로 확대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안동시의 자녀 양육 및 교육, 문화·복지, 주거 안정, 보건·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자녀가정의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복순 의원은 “안동시의 저출산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다자녀가정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기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천군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사업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10월 중순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말까지 예천군 소속 사업장에 대해 안전순회 점검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위험군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점검 등을 했으나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점검 대상을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 설정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절차(위험성평가) 시행 △종사자 안전·보건 의견 청취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내 중대재해예방 수준 점검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마련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 제반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중대시민재해 대상 사업장은 시설물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의한 안전계획 수립여부와 관계 법령상 의무사항 이행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2월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 조직인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하고 소관 사업장의 중대재해 제로화 달성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역점을 두고 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사업장의 안전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 제로 예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11월 3~5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예천농산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 국민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지난 7월 유례없는 호우피해를 입고 전 국민의 위로와 격려로 극복해가는 예천군에서 어렵게 수확한 농가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볼거리(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 청단놀음 공연, 파워업 콘서트, 각종 전시 등), 즐길 거리(농경문화체험, 곤충체험, 목재문화체험 등), 먹거리(떡국, 인절미, 쌀빵 시식회 등)가 준비돼 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4일, 대구예술대학교 대강당에서 재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구예술대학교 어학당에서 수학 중인 베트남 국적 유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의 법률 지식이 부족한 외국인 유학생이 당할 수 있는 범죄유형과 신고 방법, 성범죄 예방 교육 등 한국 적응에 필요한 생활 정보를 안내했다. 학생들은 한국에서 겪은 중고물품거래 사기, 자동차 운전에 관한 경험을 토대로 강의를 담당한 경찰관에게 피해 신고 방법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칠곡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적응과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5일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안동에서 열린 ‘2023 경북도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도내 장애학생들이 맹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17개 시군, 3개 경기장에서 육상, 실내조정, 배드민턴, 볼링, 역도 5개 종목에 204명의 선수가 출전해 시범 경기를 포함해 63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주요 입상 현황은 포항명도학교를 포함한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금 9개, 은 2개, 동 3개, 합계 14개를 획득해 참가 시군 중 최다 메달을 획득했으며 안동교육지원청 13개, 구미교육지원청 10개로 그 뒤를 이었다.
의성군은 지난 24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3년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은 따뜻한 기부와 선행에 의성군은 지자체 분야에서 총 16회(최우수 7회, 우수 9회)를 수상하는 등 꾸준한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또한 이번 포상식에서는 우수지자체 선정 외에도 김원한 덕은종합건설(주) 대표가 경북도지사 표창, 의성군 열매나눔봉사단 윤숙희 씨가 경북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전우헌 회장은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데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께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수정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 24일 화재로 인한 재해·재난에 초기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봉화소방서를 비롯한 지역 내 13개 유관기관과 민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목원, 소방서, 경찰서, 군청, 보건소 등 13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전파 △화재 신고 △대피 유도 △초기 진화 △환자후송 등 피난 시스템 이해 능력을 배양했다.
경북교육청은 25일 웅비관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반포(1900. 10. 25.) 123주년을 맞아 ‘2023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 장학관, 사무관과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 공연으로 안동지역 연합 합창단이 ‘독도는 우리 땅’, ‘홀로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등을 노래했으며, 직원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독도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특히 독도 수호 의지를 담은 독도 콘서트는 경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사 개그맨 윤형빈과 개그맨 오정율이 직접 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독도 영토 주권 선언문 낭독을 통해 “독도는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주권과 영토주권의 상징적 장소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나라 간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대한민국 땅임을 선포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통일 그리고 평화를 위해 교육에 힘쓸 것”을 밝혔다. 한편 독도의 날을 기념해 이날 오후 3시부터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 ‘전국 온라인 독도퀴즈대회’는 전 국민이 참여해 독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천시는 지난 21일에 열린 ‘2023년 제1회 과하천 물동이 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과하천 물동이 축제’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2023년 주민공모사업 선정 5개 팀(남산 마루, 샘마실, 물치둥이, 다락방송단, 남산동 장승 패밀리),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개최했다. 이들은 남산동의 문화자원이자 김천시의 지명 어원인 과하천을 주제로 한 축제를 기획했으며, 이를 위해 2023년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평화남산동은 지난 24일 남산 경로당과 후생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Happy together 경로당 교육을 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목적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평화남산동의 특성을 반영해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숙한 시민 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생활 속 건강 실천을 통해 해피투게더 운동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오전에는 박주아 강사, 오후에는 박선규 강사의 강연으로 남산, 후생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질환 및 치매 예방을 주제로 시행했으며, 간단한 건강 상식, 잘못된 생활 습관 개선 방법,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방법 위주로 이뤄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 지례면은 ‘이장의 집’ 명패를 제작해 지난 24일 18명의 이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장의 집 명패는 ‘~리 이장의 집’을 표기해 타지에서 전입해 온 주민들이 이장의 집을 한눈에 찾을 수 있게끔 하고 하단부에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를 함께 기입해 필요시 민원 전화가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이장의 집 명패는 지례면 18개 마을 이장님의 집 출입구에 부착될 예정이다. 김철수 이장협의회장은 “명패 부착으로 인해 마을을 찾는 방문객이나 주민들이 쉽게 이장의 집을 찾아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이장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부항면에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0월 정기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빈 소개, 공지 사항 전달, 이장협의회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안내 및 2023년 빗내농악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시정 정보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윤호 부항면 이장협의회장은 “우선, 영농철 바쁜데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 줘 감사하다”며, “공공비축미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현안 사업이 있는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우리 이장협의회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제78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개최하는 테니스대회 중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는 194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8회째를 맞으며, 한해 열리는 국내 테니스대회를 통틀어 전국 테니스 선수들과 팬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회로 손꼽힌다.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 우수 선수 350명이 출전해 3일간의 예선전을 거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5일 시유지 매각 대금을 허위로 보고한 후 차액을 횡령한 포항시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5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시유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감정가 평가금액을 낮게 보고한 후 약 2억 6000만원을 챙긴 혐의다. A씨의 비위는 경북도 정기감사에서 밝혀졌으며 포항시가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A씨의 개인 계좌 등의 추적을 통해 횡령액이 20억원에 달하는 것을 밝혀내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삼락동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비 2023년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 및 불시 현장훈련에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KT(김천지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 등 12개 관계기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해병대 김천시전우회, 안문협 등 5개 민간 단체, 효동어린이집 원생, 국민체험단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삼락동 김천실내체육관에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 및 토론훈련 중심으로 진행했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이 지난해와 다른 점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이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며 지휘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따라서,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등이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현장인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동시에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대규모 화재 발생 후 건물 붕괴로 피해가 확산하는 등 대형화
대구 북구 매천동 농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 상인들이 대구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매천시장 화재사고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은 상인 66명이 지난달 대구시를 상대로 '피해보상액 10억원을 지급하라'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소송을 제기한 한 상인은 "대구시가 화재피해 보험금으로 10억원을 지급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며 "추가 피해보상금을 청구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했다. 매천시장 화재는 지난해 10월25일 오후 8시27분쯤 A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69개 점포가 피해를 봤다.
김천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결혼이민자, 외국인 Happy together 김천 우리말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Happy together 김천 우리말 말하기 대회’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에게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참가 신청받은 결과, 총 11개국 31명의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예선을 거쳐 14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다.
김천문화예술회관과 김천시립 소년소녀관현악단이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특별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립율곡도서관을 찾아간다. 청소년들의 열정과 낭만을 담은 연주회로 매년 성공적인 공연을 펼쳐 김천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청소년 관현악단(오케스트라)으로 자리매김한 김천시립 소년소녀관현악단이 올해 첫 외부 연주를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개최함에 따라 심혈을 기울여 구성한 무대로 ‘가을 그리고 낭만’이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에게 선물과 같은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박예랑, 테너 이상규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 중 주요 아리아를 부르고, 소년소녀관현악단이 차이콥스키의 발레 음악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을 연주해 낭만적인 선율로 가득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립예술단의 율곡도서관 공연은 11월로 네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회 모든 자리 매진을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공연 또한 현장 예매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에서는 25일 '화훼류 스마트 재배 환경관리 기술 세미나 및 거베라․국화․장미 우량 육성 계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품질 저하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화훼 산업의 활성화와 경북 화훼 농가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금릉빗내농악 보존회 주관으로 오는 28일 오후 1시에 직지천 둔치 리틀야구장에서 2023년 빗내농악 축제를 5년 만에 개최한다. 축제는 4개 팀으로 나눠진 22개 읍면동 농악단과 전승 학교인 개령초등학교, 지품천중학교의 공연과 함께 영화 ‘왕의 남자’에 출연한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서울예술대학교 예대 민속연구회의 봉산탈춤, 국가무형문화재 진주와 이리농악의 초청공연이 있고 프리마켓, 체험 공간(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