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청공무원노조는 설 명절을 맞아 수입농산물과 영농자재상승 등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귀감을 샀다.의성군청공무원노조는 지난 6일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지역 농가가 생산한 신선한 딸기 950kg(2만7천천원)을 구매해 조합원 900여 명에게 각각 전달했다.이준태 위원장은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청공무원노조는 지역주민의 어려움 해소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공무원노조가 농가의 마음을 헤아리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권리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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