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총 봉화지회가 27일 오후 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장애인 등 총12개팀이 우리동네 노래자랑 결선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결선대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개최한 우리동네 효(孝) 노래잔치 및 행복 나눔 동행 콘서트의 연말 결선대회로 노래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봉화지회는 우리동네 효(孝) 노래잔치 및 행복 나눔 동행 콘서트를 지난해 2회에 걸쳐 회원재능기부 및 봉사 활동을 시작해 올해 8회째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제14회 독도상과 제5회 교양총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영등포에 위치한 독도체험관에서 개최했다. 독도상은 2009년부터 독도 관련 공적이 두드러진 개인 및 단체에 매년 수여하고 있다. 독도학술상은 독도 관련 연구 성과가 뛰어난 학자에게, 독도사랑상은 교육‧문화‧홍보 등 비학술 분야에서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상한다.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창의공동체가 만드는 포항 창조농촌’을 주제로 지난 24일 영남대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으로 농촌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과 함께 지역 우수농가들을 방문해 포항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가리 닻 전망대, 청하공진시장 등 포항의 관광명소들을 방문했다. 특히 6차 산업 선도 농가인 신광면 ‘박선녀한과’에서는 농업이 생산에서 그치지 않고 가공·체험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청하면 관광농원 ‘비손농장’에서는 농촌관광이라는 농업의 새로운 시각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보호관찰을 받던 50대 강도 전과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지 엿새가 지났지만 행방이 묘연하다. 25일 대구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씨(56)는 지난 20일 오후 6시 6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시립남부도서관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A씨는 키 169㎝에 몸무게 72㎏으로 등산복과 운동화를 자주 입으며, 왼쪽 눈이 실명돼 절반 이상 감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 눈썹 위에 사마귀가 있고 움직임이 민첩하며 걸음 속도가 빠른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보호관찰소는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공개수사로 전환했지만 그의 소재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법당국은 "인상착의가 비슷한 인물을 보면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2023년 하반기 전세버스 운영실태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항시에 등록된 전세버스 업체 26개사와 차량 505대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이용객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반적인 운영 실태와 안전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포항시 공무원과 경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전세버스 등록기준 충족 △자격 미달 운수종사자 운행 △운전자 교육 실시 △운전자격증명 게시 △차내 표지판 게시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포항시는 지난 24일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랑팡시, 텐진시, 북경시 등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팸투어에 나섰다. 이날 팸투어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구룡포 △최근 지역문화매력 100선으로 선정된 해맞이 축전의 명소 호미곶 △동해안 최대 시장인 죽도시장 △2021년 개장 이후 200만 명이 방문한 포항의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 △시립미술관을 품은 환호공원을 둘러봤다.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는 “포항에 매력 있는 관광지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다음에는 포항 관광 상품을 만들어 관광객들과 포항을 투어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경북도 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 주관으로 도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담당공무원과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발생과화장실 내 실신 또는 침대에서 낙상 등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감지기가 자동으로 119와 연계해 빠르게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 담당공무원과 응급요원
포항시는 23일부터 5일간 1,000여 명의 해병 제1사단 장병들이 지역 내 240여 농가를 대상으로 가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해병1사단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부대 임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민지원에 나섰으며, 대민지원에 참여한 장병들은 과수 따기, 벼 수확 등의 영농작업을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 등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사전 현장조사를 통해 장병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대응했다.
포항 그린웨이 정책의 핵심사업인 ‘포항 철길숲’이 2022 아시아 도시 경관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는 등 국내외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함에 따라 국내외 견학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지역 한인회 18명은 지난 14일 포항 철길숲을 찾아 시민들의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 대상지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방문단은 포항시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중점사업 구간인 효자교회부터 한터마당까지 구간을 함께 걸었으며, 도심지 철길 부지를 숲길로 탈바꿈하면서 자연과 문화·사람이 어우러진 도시경관으로 변화시킨 과정과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유발 효과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경북도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시도 단체 우수상을 비롯해 대통령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등 19점이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지역별 예선을 거쳐 출품된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포항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북 사랑의 열매 포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나눔문화 기반 조성 등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자체 부문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평소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 장경환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한우유통1번가는 각각 도지사 표창과 경북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안동봉화축협이 지난 25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위해 써달라며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해 귀감을 샀다. 안동봉화축협은 1959년 설립돼 농협개혁 및 시장 개방화에 맞서 생산물 유통과 전자상거래 운영 등 축산물 유통개선을 통해 지역축산업을 선도하는 조합이다. 특히, 지난 2008년 봉화군과 협력해 지역 내 봉성면 금봉리 소재 한약우프라자를 오픈해 봉화한약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포항시는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가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가운데, 25일 오전 현재까지 전국에 총 29건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먼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 농장과 축산차량 등에 대해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22일 오후 2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으며,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기존 운영하는 ASF, AI 상황실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경로인 흡혈 파리와 모기 등 흡혈 곤충의 방제를 위해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축사 주변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오염원 유입차단을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4개 반과 시 방역 차량을 동원해 소 축사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고준달 축산과장은 “럼피스킨병 유입차단을 위해 소 사육 농가는 외부인 차량 등 출입통제와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며,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 체중 감소, 우유 생산량 감소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농림축산검역본부(1588-9060, 1588-4060) 및 축산과 가축방역팀(270-2722~5)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소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제1종 법정 가축전염
포항시가 10월부터 본격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0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된 남구 해안가 지역을 중심으로 숲 가꾸기, 모두베기, 임업적 방제 및 생활권 위주 단목 방제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이상기후 및 산림재해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38만 그루에서 올해는 107만 그루까지 3배 가까이 늘었다. 시는 남구 해안가 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이 지역을 복합 방제 구역으로 구분하고 재선충병 방제 및 숲 가꾸기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다만 피해면적이 광범위하고 피해본수도 많아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는 피해지역의 지형 및 특성에 맞게 드론을 활용해 약제를 분사하는 드론방제 및 집단발생지 내 모두베기, 피해목 주변 건강한 소나무에 대한 예방 나무 주
포항시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포항형 안전한국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태풍과 장마 발생 시 선제적인 주민대피와 한발 앞선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한 만큼 이번 훈련으로 겨울철과 내년도 재난 인명피해를 사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실시한 훈련은 오천경희요양병원에서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상황 판단회의와 긴급 대응을 위한 토론 대응훈련이 실시됐으며, 재난현장에서는 상황전파, 인명구조와 화재진화, 피해수습과 복구 단계에 따라 대처하도록 종합 훈련이 진행됐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이번 훈련에는 시 13개 협업부서와 함께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해병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KT. 의용소방대, 오천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안전단체가 참여했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큰 방사능 방재, 지진화재, 도시침수, 하천 붕괴 등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복합훈련으로 개최됐으며, 신속한 대피와 초동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26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오전 11시 울진군 소재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리는 '제316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중국 광둥성 잔장(湛江)시 우궈슝(吴国雄) 부시장 일행이 25일 포항시를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잔장시는 해안선 길이가 1,556km에 달하며 진주양식업이 발달한 항만 물류 중심도시로 역사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포항시와는 지난 2011년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후 포항국제불빛축제 대표단 파견 및 고교 스포츠 교류를 추진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항만도시인 포항시와 잔장시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양 도시 간 항로 개설 및 물동량 교류, 체육문화, 수처리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경북도는 경북도안동의료원 신임 원장에 이국현 前 서울대학교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국현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30여 년간 재직했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장으로 아시아태평양호흡관리학회 사무총장,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국현 원장은 국내 간이식 마취법 등을 정립한 장기이식 마취 분야의 실력자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전임상실험실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획조정실장을 수행하며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포항시가 지역 주도의 ‘자생적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는 25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구욱 J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박문수 인라이트벤처스 대표이사와 경북도 내 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3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가 열렸다고 밝혔다. ‘Step High, Fly High’를 주제로 개최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는 최근 스타트업의 성장세가 국내외 안팎으로 크게 주목받음에 따라 혁신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창업 투자, 기술협력 및 국내외 네트워킹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5일부터 26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행사에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투자상담회 △스타트업 활성화 포럼 및 토크콘서트 △경영 애로 및 판로확대 컨설팅 △산학연관 관계자 대상 벤처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천시는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광호)와 ‘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