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기업융합 대경연합회 등 중소기업, 숙련기술인 4개 단체는 28일 경북도를 방문해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654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도지회를 통해 경북지역 긴급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미 (사)중소기업융합 대경연합회장, 정효경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경지회장, 한남진 (사)국가품질명장협회장, 한동식 (사)경북도명장협회장 등 4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산불 피해
김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김천시 누리집(http://www.gimcheon.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시 누리집 또는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서식에 따라 작성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9일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한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6일 국립김천 치유의 숲에서 저소득층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숲과 책, 자연과 함께’라는 주제로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책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도서관 이용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천시 농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봄철 건조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농소면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진화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 연접 지역에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을 목표로, 산불 기계화 장비 조작 및 방화선 구축 등 실전 중심의 산불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중대형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산악 지역에서 이동식 살포기, 등짐펌프 등을 활용한 산불 진화 훈련을 진행했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은 장비 운용 능력과 협업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총리실 참모들이 잇따라 사표를 내고 있다. 28일 정치권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손영택 총리 비서실장이 사직서를 냈고 김철휘 총리실 소통메시지 비서관도 조만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 실장은 2022년 7월 한 권한대행이 총리로 취임한 이후 총리실 민정실장을 지냈고 2023년 12월부터는 총리 비서실장을 맡아 역할해 왔다. 김 비서관은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청와대 연설비서실에서 근무했으며 총리실에서도 여러 총리의 연설을 담당해 왔다. 2022년 9월부터는 총리실 소통메시지 비서관으로 일해왔다. 정부 관계자는 "일부 총리실 직원들도 (한 권한대행이 출마를 결심하면) 나가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김수혜 공보실장 등 핵심 참모들이 한 권한대행이 출마를 최종 결정하면 사의를 표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5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하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무장애 기획전시를 오는 9월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전시는 포항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사회적 약자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적 예술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경북 북부지역의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국내외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8일 경북도를 방문한 재호주 대구경북향우회가 성금 AUD$3450(315만원 상당)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재호주 대경향우회는 2001년 11월 창립해 1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 관련 성금 540여 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산불 피해 관련, 지난 1일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에서 1400여 만원, 재인니 대경향우회가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외에 도쿄도민회와 재영 대경향우회에서도 계속해서 성금을 모금중이다.
김천시 양금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5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양금동 단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주민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부 또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진행됐다. 이덕기 양금동 단체장협의회
김천시 양금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지난 26일 폐농약 용기류 등의 분류작업을 실시하며 청결한 양금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농사 후 농경지와 하천 등에 버려진 농약병을 수거해 양금동 자원재활용 창고시설에 임시 보관 중이던 폐농약 용기류 등을 농약 공병, 잔류농약병, 영양제 병 등으로 분류했다. 김중배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위필임 부녀회장은 “오늘 농사 등 생업을 뒤로하고 폐농약 용기류 분류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농약 빈 병을 환경공단에 입고시키기 전, 더욱 꼼꼼한 분류작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환경오염 방지에도 힘쓰고 자원재활용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잔류 농약으로 인해 우리 지역의 토양과 하천이 오염되는 것을 예방하고 양금동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5월부터 시작되는 올해 5~6월 웹툰, 메이커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4월 29일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웹툰·메이커 3개의 프로그램은 초·중등에서 일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강의를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5~6월 웹툰·메이커 프로그램은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중급)’, ‘인스타툰 그리기(중급)’, ‘반가워! 할로코드’로 포항 시민들이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누적 합산(권리당원 50%+국민여론조사 50%) 89.77%란 압도적인 득표율로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28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대선 후보로서 공식 일정에 나서는 이 후보는 곧 중앙선거대책위원회도 출범시키며 한 달여 남은 6·3 대선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반면 국민의힘은 5월 3일 후보가 선출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이마저도 출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향후 단일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보수진영의 최종 후보 확정은 더 뒤로 밀릴 것이란 관측이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수도권 순회 경선을 개최한 결과 이 후보가 누적 득표율 89.77%로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정권을 탈환하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나라, 희망과 열정이 넘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과 진보진영은 이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경수 후보는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제 선거처럼 뛰겠다"고, 김동연 후보는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이 후보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대선 후보를 내지 않는 조국혁신당은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명의로 낸 축하문에서 "이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혁신당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주 중으로 '통합'에 방점을 찍은 선대위를 띄우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돌입한다. 이 후보는 후보 선출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인적 구성에 대해 "가급적 넓고 많은 사람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발표한 인공지능(AI)·방산·주식시장·에너지·농업·보건의료·환경·지역 등 공약을 보다 구체화하고 새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도 주력할 전망이다. 다만 사법리스크의 부담은 남아 있다. 대법원이 2심에서 무죄가 나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해 심리에 나섰기 때문이다. 법조계에서는 지난주 사흘간 두 차례의 합의기일을 열며 속도를 내는 대법원이 대선 전 결과를 낼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대법원이 그대로 형을 확정한다면 이 후보의 대선 부담감은 확 줄어드나, 반대로 파기환송 할 경우 여론이 악화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파기환송의 경우 대선 전 결론은 물리적으로 불가해,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또 다른 논란이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까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 방식의 2차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한다. 이번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후보로 확정된다. 그러나 최근까지 공개된 여론조사 등을 종합하면 과반 득표자가 나올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 중론이다. 김문수·홍준표·한동훈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어 이들 중 2명이 29일 발표되는 최종 경선자 명단에 포함될 것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선관위는 최종 2인을 상대로 양자 토론회와 여론조사 등을 거쳐 다음달 3일 후보를 확정한다. 보수 진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덕수 대행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달 말 사임한 뒤 출마 선언을 할 가능성이 크다. 공직자인 한 대행이 대선에 나오기 위해서는 공직자 사퇴시한인 5월 4일까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김문수·홍준표·한동훈 후보는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면 단일화에 나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역시 보수진영의 관심사이다. 현재로서는 '보수 빅텐트'라도 쳐야 이재명 후보와 경쟁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치러진 19대 대선에서는 보수진영 후보들이 각자 출마하면서 문재인 후보에게 패한 바 있다. 홍준표(자유한국당)·안철수(국민의당)·유승민(바른정당) 당시 후보의 득
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26일 용암면 농업경영인 사무실에서 청년 농업인 지역구 의원인 김종식 성주군의원과 함께 성주군수 초청 용암면 청년 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병환 성주군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국회의원,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정영길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이 농업 현장에서 체감한 애로사항을 격의 없이 터놓고 소통함으로써 농업 발전의 성장을 위한 공감의 자리를 가졌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8일 연구·지도공무원으로 구성된 스마트농업연구회 회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직농장 현황 및 사례분석을 통한 연구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스마트농업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는 수직농장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수직농장 시설 설치 사례분석을 통해 경제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기술 개발 방향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는 그로와이즈 윤영범 대표가 ‘수직농장 시설 설치 사례’를 주제로 국내외 대표적인 수직농장 시설 설계와 설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수직농장 시설 설계, 시스템 구축, 생산 환경 조성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지난 26일 학산공원 운동장에서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 달서 효나눔 자원봉사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 효나눔 자원봉사 Day'는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달서구 대표 지역 특성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다양한 세대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효나눔 상자’를 제작하며, 효(孝)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올해는 ‘달서 효자데이’라는 슬로건 아래 20개 단체·기업체와 36가족봉사단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카네이션 브로치 제작, 생필품·간식 포장, 손편지 작성 등 정성을 모아 ‘사랑의 효나눔 상자’ 를 완성했으며, 이 상자들은 어버이날을 전후해 복지관 등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봉사자(단체) 대표 20여 명이 자원봉사 실천 다짐문을 낭독하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의 의지를 다졌다. 또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초청해 카네이션 전달식을 진행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재능 봉사자들의 저글링 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체험 부스 운영과 봉사 활동 기록을 남길 수 있는 ‘V-포토티켓’ 부스도 마련되어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현대사회로 오면서 점차 희미해져 가는 효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오늘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19만 달서구 자원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28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삼도와 함께 ‘환동해지역본부 직원숙소 공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직원 숙소 확보를 통해 안동의 도 본청과 포항의 동부청사 간 인사 활성화는 물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대폭 개선코자 추진됐다. 협약 체결식에는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 허정욱 ㈜삼도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허정욱 ㈜삼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부동산 임대 사업이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해 나아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협약의 의의를 전했다. 협약에 따라 ㈜삼도는 동부청사 인근의 쾌적한 공동주택을 임대 공급하고 환동해지역본부는 7급이하 저연차 공무원 8명을 선정해 입주시킨다.
영양군은 지난 26~27일까지 2일간 영양공설운동장 및 축구경기장에서 제4회 영양 별천지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양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축구대회로써 50대부 14개 팀, 60대부 9개 팀 등 총 23개 팀 500명이 참가했고 경기 결과 50대부 우승은 경남 김해 F.C, 60대부 우승은 경북 영주 60 F.C 팀이 차지했다. 본 대회를 주관한 영양군 축구협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개막식 등의 행사를 생략하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한편, 영양군 축구협회는 대회기간동안 경기장 내 성금 모금함을 설치해,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로하고자 했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산불피해를 겪은 이재민에게 성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도원 영양군 축구협회장은 “대한민국 별천지 영양에서 축구를 통하여 즐거운 시간 되길 바라며,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영양을 찾아주고 성금을 통해 마음을 전달해 주신 축구 동호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대구특수교육원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등을 위해 대구특수교육원 내 설치된 기구로, △장애학생 보호자 △특수학교 교장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팀장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 △성교육․상담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지원단은 매월 1회 이상 지역 내 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방문해 컨설팅, 상담, 연수 등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 인권 침해 사안 발생 시 관련 전문가가 방문해 피해자 보호, 피·가해자 지원, 학생 및 가족 상담, 교육 등 맞춤형 특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 장애
영양군귀농협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위한 성금 428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양군 귀농협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9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대질 조사한다. 대질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 시장 소환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9일 오전 10시 서울고검 청사에서 명 씨와 김 전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대질 조사한다. 검찰은 명 씨 측에 오 시장 관련 조사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출석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 씨의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 관련 미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진행했고, 오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 씨가 여론조사 비용 3300만 원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오 시장 측은 김 전 의원 소개로 명 씨를 두 차례 만난 뒤 추가 만남은 없었고,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도 전달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사업가 김 씨도 명 씨에게 돈을 보낸 것은 맞지만 오 시장 캠프와는 무관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