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경상북도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을 주제로 AI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앙정부 중심의 AI 인프라 전략을 넘어 지방 주도형 분산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경북도·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조윤석 한동대 부총장, 차인혁 경북도 미래전략특별고문, KT·네이버클라우드·더존비즈온·에너지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일 취업 희망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3개 자격증 실무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훈련에 돌입했다.
영천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올해 6월부터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되는 주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예술인들의 ABB기술을 접목한 예술영역으로의 확장과 예술창의성 및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문화와 ABB 결합지원 기술융합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와 ABB 결합지원 사업’은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맞이하여 예술과 新(신)기술의 융합으로 ABB 문화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술융합형 문화예술교육에 108명이 참여했고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100건의 창·제작을 지원했다. 지난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분야에서 ABB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음악, 웹툰, 미디어아트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구성하고, 차세대 디지털아트 인재 육성을 위해 찾아가는 ABB특강을 운영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11일, 13일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대구광역시 서구 소재) 콘텐츠디자인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ABB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6회의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 글로벌안전센터가 한층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육은 안전관리시스템과 중대재해법 등 법률적인 내용들을 포함한 정규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장 대수리 맞춤형 특별안전교육도 함께 도입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코를 비롯한 그룹사와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세부 과정으로는 ▲고소/중량물 작업(안전 보호구 사용법, 고소작업 줄걸이 및 추락 체험 등), ▲가스안전(가스 flow 이해, 고압 및 부생가스 취급, 밀폐공간 관리), ▲설비안전(ILS 운영 및 관리 기준), ▲전기안전(감전 예방 및 방폭 설비 체험) 등이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은 11일, 경기도 하남시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에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희망사다리(Ⅰ유형) 장학사업을 운영을 통해 청년 취‧창업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IBK기업은행,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달성 고령친화사회 연구회’는 11일 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달성군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기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주용 대표의원과 연구회 소속 전홍배, 서도원, 최재규, 이연숙 의원을 비롯해 연구 용역 연구진들이 참석해 향후 연구 계획과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연구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고령사회 대응 정책 환경분석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위한 환경 진단 △달성군 고령사회 대응 정책 제언 등의 연구를 통해 달성군 맞춤형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주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달성군의 고령화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그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영 의장은 “이번 연구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
포항시는 11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이자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범죄학 박사를 강연자로 초청해 2025년 6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이자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범죄행동과학계장 등을 역임한 권일용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심리’라는 주제로 우리 생활 속에서 누구에게나 닥쳐올 수 있는 범죄유형에 관해 자세히 소개하며 범죄 예방법을 특유의 입담으로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독도와 동해의 최일선 보루인 동해해경이 다문화 협력 시책을 펼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동해시 가족센터와 다문화 공동체의 안정적 정착과 국제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제성 범죄 예방 및 해양안전 홍보 협력 △다문화 관련 상호 필요한 지식(통역·번역 포함), 정보, 자원 등 지원 △가족상담·진로상담·직업체험 등 교육상담 프로그램 제공 △건전한 해양안전문화 정착과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교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 홍경임 위원장이 발의한 ‘수성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일상에서 다량 사용되는 현수막의 친환경 전환과 자원 순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수막은 각종 행사와 홍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나, 대부분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제작돼 사용 후 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 유발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수성구의회는 지난 2023년부터 의회 명의로 제작하는 모든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해 사용 중이다. 이러한 선도적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조례안은 공공부문 전반으로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확산하고, 폐현수막의 체계적 재활용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홍경임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선언보다도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영역부터 제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는 공공부문부터 친환경 현수막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폐현수막 재활용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인 환경보전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 및 사업자의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책무 규정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 △공공용 및 사업용 현수막에 대한 친환경 소재 사용의 단계적 확대 추진 △산하기관 및 보조금 단체에 친환경 현수막 사용 권고 △지정게시대 운영 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우선 게시 △폐현수막의 재활용 및 제품 제작 지원 등 사업 추진 △예산 지원, 포상, 협력체계 구축 등 행정적 지원 체계 포함 등이 있다. 수성구는 2024년 하반기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170여 개의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게시한 바 있으며, 과거에는 폐현수막을 청소용 마대로 재활용하는 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 다만 보관 공간 부족 등의 사유로 현재는 중단된 상태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이러한 노력들을 제도적으로 재정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행정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13일 열리는 제270회 제1차
수성구의회 박영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지난 10일 수성구의회 제27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4천명을 넘었다”며, 감소하던 수치가 13년 만에 최대치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 지역에서도 매년 600명대의 자살자가 발생하고 있고, 수성구에서만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주민의 정서적 고통과 위기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에, 마음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 및 민간시설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마음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의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시설별로 산발적으로 운영되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전 생애에 걸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음건강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박영숙 의원은 “더 이상 주민의 정신건강을 개인에게만 맡겨서는 안된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지속가능한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클래식 작곡가의 삶과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렉처 콘서트 ‘컴포저 하이라이트’ 시리즈를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컴포저 하이라이트(Composer Highlight)’ 시리즈가 이번에는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을 주제로 그의 삶의 ‘조각’을 관객에게 소개한다. 음악과 해설이 번갈아 함께 진행되는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각 작품의 작곡 배경, 슈만의 예술 세계, 그리고 그의 인생 등을 폭넓게 설명하며,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고 친숙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슈만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 ‘피아노’ 작품을 집중 탐구하며 작곡가의 예술적 자아를 깊게 들여다본다.
대구 수성구 범어3동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라파테’는 지난 10일, 범어3동 제1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빵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관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파동 새움교회 및 파동 일대에서 ‘파동! 지구사랑 페스타’를 개최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수성더팰리스1·2차어린이집, 수성아이파크어린이집, 수성해모로어린이집, 파동·강촌공부방·청솔 지역아동센터,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예원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복지·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2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9일 ‘대한민국 대표 여성친화도시, 수성’을 목표로 양성평등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내·외부 전문가 등 양성평등정책위원 8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 정책위원회는 양성평등, 가족정책, 여성정책 분야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련 사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성평등 정책 시행계획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주요 정책 사안에 대한 심의와 함께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수성구는 지난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을 2013년 9월 개관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경력보유여성 1578명의 취·창업 성과를 달성했다.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교육장 최한용)는 지난 6월 10일 포항, 영덕, 청송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우리 아이의 행복한 사춘기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지혜코칭센터 대표이자 ‘하루 한 시간, 엄마의 시간’의 저자인 김지혜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지혜 강사는 사춘기 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의성군, 영양군, 영덕군, 청송군 소재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조속한 피해회복과 판로지원을 위해 ㈜공영홈쇼핑,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함께 산불특별재난지역 MD상담회를 오는 26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경북북부 산불피해특별재난지역(안동시, 의성군, 영양군, 영덕군, 청송군)에 소재한 소비재, 식품(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이번 상담회는 특별재난지역 내 소재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의 품질관리 및 제품 기능 향상 등을 위한 제품 코칭과 발굴된 제품의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몰 입점을 지원한다. PT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상품은 홈쇼핑 수수료 우대, 제작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며, 심사 시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제출한 업체는 가점 5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19일까지 이메일로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는 지난 9일, 대구 오성중학교 대강당에서 ‘2025 찾아가는 통일퀴즈원정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성중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통일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중학교 1학년 학생과 이민애 교장, 교직원, 자문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반별 대표 퀴즈풀이, 장기자랑, 통일 여론조사 토크콘서트, 엽서 이벤트 발표 등으로 구성돼, 경쟁이 아닌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호경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자,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배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와 천주성삼병원은 지난 10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유성수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 복지자원의 효율적 연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천주성삼병원은 복지대상자 발굴과 후원 등 사회사업적 지원을 제공하고, 수성구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RISE 사업단은 6월 10일 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포항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중심 인재양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하민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포항대학교는 RISE 사업을 통해 포항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과 산업,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