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문경시청씨름단이 우승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구미시청을 종합 전적 4-3으로 꺾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진행된 결승 첫 번째 경기에서 김우혁(문경시청)이 상대 정재욱(구미시청)에게 0-2로 패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두 번째 경기인 이민섭(문경시청)과 김현수(구미시청) 경기에서는 첫 번째 판을 이긴 이민섭 선수는 두 판 연속 패하며 종합 전적 0-2가 되었다. 어려운 상황에서 김보경(문경시청)이 세 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이광재(구미시청)를 0-2로 가볍게 누르며 문경시청의 첫 승을 가져왔다. 이어 네 번째 경기에서 오정무(문경시청)가 차승진(구미시청)을 상대로 2-1로 어렵게 승기를 가져오며 종합 전적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이 된 중요한 상황에서 다섯 번째 경기에 출전한 이현승(문경시청)은 상대 안해용(구미시청)을 상대로 2-1 역전시키며 문경시청에 종합 전적 3-2 첫 우세를 가지고 왔으나, 신현준(문경시청)이 유영도(구미시청)에 1-2 역전패를 당하며 종합 전적 3-3으로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은 마지막 일곱 번째 판까지 이어졌다. 우승을 가리는 마지막 경기에는 앞 경기와는 다르게 김종선(문경시청)이 최둘이(구미시청) 선수를 2-0로 가볍게 누르며 종합 전적 4-3으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전국의 우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정보화마을 농수축산물 한마당 행사가 3~5일까지 3일간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문경시민 및 문경새재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착한소비⋅착한마켓’을 주제로 (사)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경시, 11개 시‧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을 대표하는 정보화마을(90여 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의 우수 특산품을 선보인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촉진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수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이다. 특히 마감특가 세일, 정보화마을 옥션 등을 통해 전국의 우수 특산품 할인행사와 시식행사가 진행되며, 개별 마을 부스와 무대에서는 고객참여 이벤트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1일 오전 1시49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한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1대와 대원 82명을 투입해 16분 만에 진화했고 소방서 추산 2516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거주자 7명이 연기를 피해 주택 밖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문경시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추진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으로, 올해는 싱크대와 선반이 노후되고, 협소한 공간 탓에, 제대로 된 집 정리가 어려운 수급자 가구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싱크대를 교체하고 집안 물품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선반을 설치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한주열 협의회장과 권점분 부녀회장은 “깔끔하게 정돈된 주방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24만명 가까운 노인들이 기초연금 지급 대상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실제 수급률이 목표인 70%에 밑돌았기 때문이다. 수급률은 가장 높은 전남 완도군과 가장 낮은 서울 서초구 사이 3배나 차이가 났다. 1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통계로 본 2022년 기초연금'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65세 이상 전체 노인인구 925만116명 중 623만8천798명이 기초연금을 수급했다.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해 지구촌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 그것이 바로 대체식품이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건강한 미래 먹거리 개발과 대체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1일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을 열었다. 경북도, 포항시,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포럼은 세계 3대 대체식품 관련 장비기업인 스위스 Bühler(이하 뷸러)와 대체단백질 관련 국제적인 비영리 조직인 GFI(Good Food Institute) 전문가와 관련업계 스타트업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식물성 대체육시장은 2022년 기준 약 79억 달러(11조)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14.7%로 성장해 2027년 약 157억 달러(21조)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상용화된 대체식품의 대부분이 식물성 대체식품에 속하며, 기존 육류 대비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아 개인 건강에 도움이 되고 생산과정이 친환경적이다. 또한 국내 소비자 중에서는 20~30대를 중심으로 식물성대체식품이 ‘가치소비’로 인식되고 있어 업계에선 이 시장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K-키친프로젝트를 추진해 국내 푸드테크 분야(스마트제조) 주도권을 선점한 데 이어 식물성 대체식품분야 확장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날 포럼은 경북도-포항시-뷸러-연구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체식품의 필요성과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GFI와 뷸러 전문가들의 기조연설 △대체식품 산업 글로벌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산·학·관 전문가 패널 토의 △대체식품 스타트업 피칭대회와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업무협약으로는 경북도, 포항시, 뷸러, 경북경제진흥원 등 5개 기관이 모여 △K-키친 프로젝트 추진과 대체식품 육성을 위한 협력 △대체단백질 식품 가공기술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글로벌 트렌드 자문과 정보 공유 △글로벌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 등을 통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선포식에 이은 기조연설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식품 솔루션'(아파나 벤카테시 뷸러혁신책임자)과 '대체식품의 필요성'(마나사 라비쿠마(GFI전문가)을 각각 제시해 참관객들에게 기후위기의 실상을 알리고 식량난 극복의 방법을 제언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관련학과 학생 등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대체육 블라인드 테스트는 기존대체육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대체식품의 가능성과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오후에는 전국 대체식품 관련 유망 스타트업 6개 기업을 대상으로 IR피칭대회를 실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기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후위기 시대, 식량주권과 환경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1회 바페(BAFE)를 통해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대한민국 대체식품 투자시장을 열고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울릉도 가을꽃인 해국이 활짝 피고 있다. 해국은 주로 바닷가 기슭에서 바다 바람을 맞어면서 초겨울까지 보라 향기를 자아 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일 오전 11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상주소방서 내서의용소방대 이모 대원이 외서면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고립된 80대 여성을 용감하게 구조해 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28일 오후 4시 50분경 상주시 외서면에서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당시 신고는 80대 여성이 9월 27일 오후 2시 50분경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내서의용소방대 소속 이모(남, 65년생)대원은 9월 28일 실종
상주시 이안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이안면과 시청건축과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암리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콩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가주 채 모씨는 “올해는 기후 이상으로 작황도 부진하고 일손까지 구하기가 어려워 수확기를 놓치진 않을까 시름이 깊었는데 때마침 일손을 도와준 공무원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 회장이 31일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다짐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적 실천운동으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고‘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챌린지이다. 나주영 회장은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나주영 회장은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기점으로 포항시체육회가 앞장서 자원 절약, 탄소 중립 등과 같은 환경보호 노력에 동참하며 포항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모든 소에 대한 럼피스킨병(LSD)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11월 1~7일까지 지역 내 한우, 육우, 젖소 사육 전 두수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럼피스킨병(LSD)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결절이 생겨 우유 생산량 감소나 유산, 불임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모기, 파리와 같은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이다.
상주시는 지난달 31일 도남동 소재 낙동강 일대에서 경북도 김중권 환동해 본부장과 남영숙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수면 어업자원 조성을 위해 잉어와 동자개 치어 등 6만5천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잉어와 동자개는 전장 5cm, 4cm 내외로, 경북도 토속어류 산업화센터에서 공급했다. 상주시청 윤태경 축산과장은 “이번 방류 행사가 내수면 자연생태 환경 복원과 어업자원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주시는 자체적으로 쏘가리 등 13만 마리를 방류했고, 토속어류 산업화센터에서 동자개, 붕어, 잉어, 미꾸리를 공급받아 18
상주시는 지난달 31일 북천공원산책로 일원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운동 확산 유도를 위한 '2023년 지속가능발전 생활실천 캠페인'을 성황리에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인 1정화식물을 심기 체험 △일회용 봉투 대신 친환경 장바구니, 칫솔사용 △수질정화를 위한 EM흙공만들고 던지기 △탄소중립참여 동참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기후환경 사진전도 개최했는데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려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은 위태한 얼음 위에서 새하얀 북극곰의 힘겨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는 환경 사진 총 30점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당직근무제도를 재택당직으로 일원화해 2024년 1월 지역 내 24개 읍면동에 전면 개편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 시행에 앞서 지역 내 6개 동(남원, 북문, 계림, 동문, 동성, 신흥동)과 7개 면(청리, 외남, 내서, 모서, 화동, 은척, 공검면) 총 13개 부서에서 11월부터 재택근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재택근무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대표전화를 당직자 휴대전화로 착신전환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자택에서 대기하는 것으로, 기존 읍면동 당직근무는 주중 정규근무시간 이후 당직자가 21시까지 사무실에서 대기근무 후 재택근무로 운영했으며,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사무실에서 일직근무 후 재택근무로 운영됐다. 11월부터 시범 운영하는 읍면동 당직근무제도
상주시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캔맥주(꿀배버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예산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 △제주감귤을 넣은 ‘감귤오름’ 맥주에 이어 이번 신제품 2종(꿀배버블, 포도버블)을 추가로 선보인다. 지역 특산물 맥주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품을 사용해 농가에는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맛있는 경험을 제공코자 개발된 제품으로 차별화된 맛뿐만 아니라 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 활성화까지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달 11일~17까지 각 가정 내에서 다가온(ON)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잘 노는 우리 가족’을 실시했다. ‘잘 노는 우리 가족’은 지역 내 거주 15가정을 대상으로, 전통 윷놀이 키트를 꾸미고 가족이 함께 윷놀이 체험을 하며 가족 구성원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가족 윷놀이 활동을 완료한 가족에게 할로윈 반달떡 만들기 키트를 제공해 모든 가족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모(신음동)씨는 “독박육아로 지친 일상에 가족들이랑 윷놀이도 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가 윷놀이를 처음으로 체험하는 거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구미대학교가 지역 사회 공헌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구미대-구미시 하이브센터’는 지난달 31일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시장애인체육관, ㈜더케어,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 등 지역 4개 기관단체와 지역 사회공헌 및 지역정주여건 개선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미대-구미시 하이브센터’는 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지역 어르신 디지털 교육, 환경 참여 골드 플로깅 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근로자 대상 힐링 프로그램은 대학의 물리치료과 교수와 학생들의 근골격계 마사지, 의료뷰티학부 교수와 학생들의 네일아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미소방서는 지난달 31일 대우건설 구미푸르지오 센트럴파크 현장,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함께 주택용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소화기 전달은 시민의 안전문화 조성 등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달식은 구미푸르지오 센트럴파크 현장,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구미소방서는 기증받은 소화기를 겨울철 지역 내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등 화재취약가구 주택용소방시설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황병도(59) 경북도4-H 회장은 1일 43년간 청년농업인 조직육성과 국민 및 4-H회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제50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에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성군 단밀면이 고향인 황 회장은 지난 1980년도부터 단밀면 새마을청소년회에 가입해 4~H와 인연을 맺고 있는 전문 4~H 통이다. 상주농업전문대학 4-H연구회회장을 맡으면서 4-H 정신에 매료돼 남다른 열정을 가지게 돼 지역농업을 살리는 길은 올바른 농업문화 활성화라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농업을 살리고 올바른 농업문화정립의 길은 4-H회 활성화뿐이라고 생각해 읍면동청년들을 찾아 가입을 유도해 회원수를 기존보다 200명 이상 증가시켰다. 4-H 회원들과 토론의 장을 마련해 영농기술 보급, 병해충 공동방제, 읍면별 마을안 꽃길조성, 자연보호활 동 등 4-H회 육성 및 발전에 기여했다. 4-H회 지도자로서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의 농업기술을 증진시키기 위해 한국 4-H 의성군본부 회원 농장 10여 개소를 항상 개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농장을 수시로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각종 농업인 교육 시 청년농업인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농업인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인성, 소양 등 올바른 가치관 형성이 중요함을 상기시키기 위해 유명강사를 초빙해 자질향상에도 노력했다. 그는 '지, 덕, 노, 체' 4~H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 과제활동, 장학금 지원, 의성마늘 등 지역농산물 홍보 기금조성과 통큰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코로나19 성금500만원,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 귀감을 사기도 했다. 그동안 황 회장은 지역사회는 물론 4~H회 발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단체 ,장관, 대통령등 수십회의 각종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병도 회장은 "이번 대한민국 산업 포장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회원들간의 인화 단결 등 4-H정신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겸손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