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전세 사기에 대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3월 전세사기피해방지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해 업무 협약식을 맺은 포항시와 법률구조공단 포항출장소장, 대한법무사회 포항지부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북구지회장들이 참석해 전세사기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지원대책 △포항시 내 주요신고 사례에 대한 분석사항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전세 사기 피해는 포항시민 주거 안정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며“전세 사기 피해 예방 협의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시청사 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발생을 가정해 위급상황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및 포항남부소방서(효자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 및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했다. 화재발생에 따른 경보를 시작으로 청사 내 화재대피가 이뤄졌으며, 신속·안전한 대피를 위해 직장민방위대원이 각 층별 안전통제요원 역할을 맡았다. 청사 내 인원들은 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대피 후에는 시청 앞 광장에 집결해 대피행동요령 및 소화기사용법 등의 교육도 실시해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 훈련이 이뤄지는 것에 집중했다.
포항시는 1일 포항시 가족행복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년 포항시 열린 어린이집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인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어린이집 평가제 참여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한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교실 안을 참관할 수 있도록 투명창이 설치되는 등 공간이 개방돼 있고, 부모가 원하면 언제든 수업을 참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부모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 영유아, 어린이집 간의 신뢰 관계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대구 군위군로타리회가 지난달 28일 부인회 회원 10여명이 소보면 봉황리 샤인머스켓 농장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40상자 40만원 상당을 구입했다. 사공명상 면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된 샤인머스켓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위군로타리 부인회원께서 직접 수확 구매해 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1일, 지역 전통시장(대구 동구 반야월시장, 평화시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고, 시장 인근 아동복지시설(안심, DCU지역아동센터)과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SW체험교육을 실시했다. NIA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포항시는 1일 ‘2023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장애인활동지원 방문간호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심사 위원회’를 열고 서비스 제공 기관 총 2개소를 지정했다. 심사는 시설의 적합성과 안전성, 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 제공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그 결과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 활동지원 방문간호서비스 제공기관을 1개소를 각각 지정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낮시간 활동과 자립을 통한 지역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주돌봄자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 본 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추가 지정으로 5개소로 늘어났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월 31일~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양국 지방정부의 공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6년 만에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되는 한일지사회의는 1999년 이후 2년마다 양국이 번갈아 개최해 왔으나, 2017년 11월 부산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와 한일관계 악화로 중단됐다. 올해 1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일본전국지사회장(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이 만나 한일지사회의 개최를 전격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한일 양국 지방정부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이번 한일지사회의에는 한국에서는 경북, 인천, 세종, 강원, 전북의 5개 단체장이 일본은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현 전국지사회장 지자체)을 비롯해 도치기, 야마나시, 시즈오카, 시가, 돗토리, 오카야마, 히로시마현 지사와 나가노, 교토, 후쿠오카 부지사 등 11개 단체장(부단체장)과 한자리에 마주 앉았다. 11월 1일 개최된 한일지사회의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지방 균형발전, 한일 지자체 간 협력 등의 테마를 선정해 자유토론을 통해 각 지방정부가 갖고 있는 당면 현안 사항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2025년 한일 양국의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제8회 한일 지사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11월 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타케다 료타 간사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5월 총리의 한국 방문으로 양국 간 셔틀외교 복원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한일지사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한일 정상 간의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일본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사의를 표하는 등 광폭의 지방외교를 소화해 그동안 경색된 국가와 지방간 교류 협력에 큰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된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은 “북핵 위협과 국가 간 갈등과 전쟁 등으로 한층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동북아시아에서 한일 양국 관계 개선은 필수 불가결하며, 양국 지방정부에 가장 중요한 과제인 저출산 고령화, 지방 균형발전과 한일 간 협력 등 공통문제 해결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공동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술과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는 말이 있듯이 오랜 세월 동안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교류를 추진해 온 만큼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양국 지방정부의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지사회의는 1998년 2월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당시 일본 전국지사회장 쓰치야 요시히코 사이타마현 지사가 양국 지자체 간 교류를 제안해 처음 논의됐으며, 1999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구성되면서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증진과 공동협력 방안을 위해 창립됐다. 우리나라 17개 광역 시·도 지사와 일본 47개 도·도·부·현 지사가 참여하고 있다.
포항시는 1일 샤인머스켓 5.8톤(2,860상자)을 홍콩으로 수출 상차해 가격 폭락으로 시름 깊은 포도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샤인머스켓은 지난 2021년에는 2kg들이 한 상자에 4~5만 원을 호가하는 비싼 과일이었으나 전국적으로 생산량이 폭증하며 공급과잉 등의 악재로 매년 40%씩 가격이 떨어져 10월 현재 시중에서 1만 원 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포항 포도 농가들 역시 판로와 가격 폭락에 큰 어려움 겪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샤인머스켓의 대량 수출로 판로를 확보하면서 포도 농가에 큰 힘과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2020년 1개 농가였던 포항의 포도 농가는 3년 만에 70여 농가로 급속도로 확대됐으며, 전국 총 재배면적은 지난 2016년 경북 일대 278ha였던 것이 전국으로 확대돼 7년 만에 6,577ha로 24배가 커졌다.
대구 군위군 소보면 노인회 남술채 분회장이 지난달 31일 행정복지센터, 농협지점, 우체국, 직원 등 약 40명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남 분회장의 팔순을 맞아 소보면 내 기관 간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공명상 면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남술채 분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소보면의 발전을 위해 여기 계신 모든 분이 서로 화합하고 신공항 1번지에 걸맞은 소보면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지난달 31일 '새마을후원회, 군위지역자활센터, 군위군자원봉사센터'와 민관협력사업 청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위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중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어 새마을후원회(회장 )와 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참여했다. 청소봉사 대상가구는 집안에 물건이 가득 있어 집에 들어갈 수 없는 상태로 그동안 집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바깥에서 떠돌아 다니며 생활하고 있었고, 집안 여기 저기에 쓰레기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대구 군위군 산성면이 지난달 31일 2023년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료식을 면복지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청춘대학 학장 김진열 군수, 정종철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종구 군 노인회장, 윤진기 산성면 노인회장, 군의원, 이장협의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 150명이 수료했다. 표창은 모든 과정을 빠짐없이 참여한 문장옥 수강생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타의 모범적인 자세로 강의에 임한 박종규 수강생이 군수 표창패, 청춘대학 운영발전에 기여한 사공인자 수강생이 공로패를 받았다. 청춘대학 학장 김진열 군수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춘대학이 다시 운영되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청춘대학을 무사히 마친 수료생들과 수상자들께 축하드린다”며 "청춘대학 강의가 어르신들의 생활에 건강을 유지하는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해에도 만나 뵙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성면 삼국유사 청춘대학은 대한노인회 산성면분회에서 주관하고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해 지난 4~10월까지 월 2회 운영하였으며 체질과 치매, 레크레이션, 웃음 치료 등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1일 '내가 담는 한밤 보따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내가 담는 한밤 보따리'는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개인별 욕구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18가구에 가구별 욕구에 맞게 방충망 교체, 주방용품(멀티쿠커 등), 영양 식품꾸러미(죽, 국 등), 버스카드 등을 지원했다. 사업 대상자인 대율리 정모(81)씨는 ”올해 7월 대구시로 편입되면서 친구들은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 받았는데 나
포항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2023 포항시 시민정책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평가단은 지난 10월 열린 회의에서 대내외적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성과지표 변경 등이 필요한 18개 심의안건에 대해 개별 공약 담당자로부터 사업에 대한 상세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1일 열린 회의에서는 조정 적정 여부에 대한 평가와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분임 별로 배정된 심의안건에 대해 각자 의견을 나누고, 전체회의에서 분임 별 검토 결과를 보고한 후 투표를 통해 최종 심의 결과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정책평가단에서 제시한 개선방
포항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의 예방을 위해 소 사육농가 794호, 2만6,675두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가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첫 발생한 가운데 1일 기준 70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포항시는 지역내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시는 소 사육농가에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전파하고 5개 접종반을 편성해 오는 11월 10일까지 전두수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백신접종은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의 전업규모 농가는 포항축협에서 백신을 공급해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오염원의 축산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로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포항축협 공동방제단을 비롯해 자체 소독차량 등 5대를 동원해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읍면을 통해 전업 규모 농가에 소독약을 공급했다.
대구 군위군이 고령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집중호우, 태풍 등의 자연재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부계면에서 시작된 사과 수확을 시작으로 각 부서 및 읍면별로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위농업기술센터 신회용 소장은 "자연재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달 31일 식품접객업소 및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중심으로 식품 등에 마약 용어 상업적 사용 자제 캠페인에 나섰다.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범정부적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 캠페인 중 영업주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 용어의 상업적 사용으로 인한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인식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스티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조사에서 마약 마케팅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전체 95%로 지역 내 주민 다수가 마약 용어 사용 자제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군위군은 식품 관련 업소에서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곳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위군의회가 지난달 23~31일까지 일정으로 열린 '제276회 군위군의회 임시회'를 지난달 31일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현장 방문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질문과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으며‘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현장방문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군위 동부 스포츠센터 증축사업 등 총 11개 주요사업장에서 관련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타당성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산촌생태마을 및 풍력발전단지 진입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계획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제반사항 및 공사 관리·감독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강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사업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1일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세계 3대 대체식품 관련 장비기업인 스위스 뷸러(Bühler)와 대체단백질 관련 국제적인 비영리 조직인 GFI(Good Food Institute) 전문가 및 관련업계 스타트업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포항시-경상북도-뷸러-연구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체식품의 필요성 및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GFI와 뷸러 전문가들의 기조연설 △대체식품 산업 글로벌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산·학·관 전문가 패널토의 △대체식품 스타트업 피칭대회 등이 열렸다. 이날 업무협약은 경상북도, 포항시, 뷸러 등 5개 기관이 모여 △K-키친 프로젝트 추진 및 대체식품 육성을 위한 협력 △대체단백질 식품 가공기술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자문 및 정보 공유 △글로벌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 등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대구 군위군이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방송인 김종국을 초청해 '유머로 여는 세상, 유머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11월 정례조회 후 주민과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문경 출신인 김종국은 어린 시절부터 방송에 데뷔까지의 이야기를 전해 청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종국은 1987년 KBS 5기 코미디 탤런트로 데뷔해 방송 3사에서 코미디상을 수상, 30여 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했으며 최근에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MC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웃음의 힘을 느낀 오늘 강연으로 올 한해 어려운 시간을 보낸 군민과 직원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포스코 국제관 국제 회의장에서 1일 포스텍 주최로 ‘포스텍 시그니처 컨퍼런스 2023’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과학자 및 연구원 등 다양한 양자 분야 전문가 250여 명이 모여 국제 공동연구와 교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양자물질, 초전도 양자소자, 양자광학 등 광범위한 주제를 토론하며 양자기술의 미래를 위한 기초 연구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연사로는 김필립 하버드대 물리학과 교수와 포스텍 김윤호 교수가 나섰으며, 각각 ‘미국의 양자기술 연구 현황 및 국제 협력의 중요성’과 ‘약한 상호 작용 및 측정을 통한 양자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