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진 국회의원 예비후보(포항북)부부는 지난 20일 오전 포항시 유기동물입양센터를 방문해 포항대학교, 선린대학교 등 대학생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한국관광실록봉사단(단장 백가영)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윤 예비후보 부부는 유기동물입양센터장으로부터 포항지역
DG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자리에 누가 오를까. DGB금융지주는 지난 19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롱리스트 1차 후보군 6명을 추려냈다. 대구은행 출신의 'DGB맨' 4명과 외부 금융기관 출신 2명 등 6명이 이름을 올려 최종전을 벌이게 됐다. 21일 DGB금융그룹 안팎에 따르면 이번 1차 후보군에는 황병우 대구은행장과 임성훈 전 대구은행장, 김경룡 전 DGB 회장 직무대행,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 등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추위는 그룹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 프로그램 1단계인 '롱리스트 선정 프로그램'에 따라 내·외부 후보군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증, 서류 심사, 다면 평가(평판 조회)를 진행해 롱리스트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후보군은 ▷사외이사 심층 면접 ▷행동 면접(B.E.I) 평가 ▷업무 분야별 전문기관 평가▷심층 인적성 검사 ▷외부 전문가 심층 면접을 받게 된다. 회추위는 이들 프로그램을 거쳐 내달 초·중순 숏리스트(2차 후보군)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8일 본회 4층 대강당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공원식 회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로 지난 1982년 “뜻있는 구안지사(具眼之士)여! 지식인이여! 근로대중이여! 하나로 결집된 힘으로 향토 포항 육성 건설에 정혼을 모아 일사불란하게 총진군하자” 는 발기선언문을 내걸고 창립됐다. 포항지발협은 4년제 대학설립유치 청원에 앞장서 포스텍이 지역에 설립되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고, 포항-삼척간 철도개설, 포항-울진간 4차선 건설, 영일만항 건설 등의 건의를 비롯하여 KTX 포항노선 유치 추진 등 지역발전과 관련된 현안과제가 있을 때 마다 그 중심에 서서 선도적 역할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사과할까.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 19일 명품가방 의혹과 관련해 치밀하게 기획된 불법 촬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이 그동안 '신중' 모드를 깨고 이런 입장을 밝힌 것은 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서 공개적인 비판 목소리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을 고리로 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점점 거세지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공개적으로 김 여사의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경율 비대위원장을 시작으로 하태경 의원 등이 가세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처음부터 계획된 일이라면서도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움 전이 있다"고 말해 대통령실과 갈등설까지 일기도 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20일 개최된 '성주자율방범연합대 15․16대 대장 및 감사 이․취임식' 행사에서 경북도자율방범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도자율방범연합회는 정희용 의원이 평소 협력 치안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에 기여한 공이 높다고 평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희용 의원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여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분들의 봉사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신념으로 늘 애써주시는 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디올백’ 수수 논란에 대해 그제 “함정 몰카”라면서도 “국민이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이 김 여사 명품백 논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내용을 보면 몰카 공작이 맞지 않느냐”고만 했던 그의 태도가 이제 완전히 바뀐 것이다.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다”고도 했다. 총선 ‘수도권 위기론’이 심상치 않자 국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처음 꺼낸 말이다. 그의 말처럼 총선에서 민주당에 이길려면 김여사의 명품백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외부 영입인사와 일부 중진 그룹을 중심으로 ‘영부인 리스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 왔다. 이를 처음 공론화한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국민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만큼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라도 용서를 구해야 한다”며 김 여사 사과를 거듭 촉구했다. 영입인사인 이수정 교수, 3선의 하태경 의원과 조해진 의원도 같은 주장을 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9일 오전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해 26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백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의 큰 틀을 만들어 왔다”며 “2024년에는 이러한 성과들이 더 큰 결실을 맺고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본회의에서는 박재관 자치행정실장의‘창의‧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정책’보고를 시작으로 국별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유예 조건으로 느닷없이 ‘산업안전보건청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행일(27일)이 10일도 채 안 남은 다급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개정안 처리를 공식 요청하자 ‘연내 담당 외청 설치’ 역제안을 내면서 생떼를 쓰고 있다. 정부 조직 신설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예산 소요는 별개로 치더라도 역할, 조직, 인력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이해관계자 간 광범위한 협의가 필수조건인데, 이건 생떼나 마찬가지다. 이런 준비가 미비한데도 불쑥 정부 조직 개편을 주장하고 나선 것은 법안 처리의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 더구나 ‘외청을 약속하면 유예 여부를 한번 검토해보겠다’는 식의 고압적 태도도 문제다. 입법 갑질을 넘어 의회 독재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올만 하다.
2022년 7월 제223회 임시회 개원을 시작으로 제9대 영천시의회가 4년간의 의정활동 첫 단추를 채웠다. 야심차게 출범한 제9대 영천시의회 12명의 의원 모두는 ‘시민과 동행하는 영천시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출범 3년차에 접어드는 제9대 영천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를 적극 견제하고 감시하면서도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 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의회 시의회는 시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힘썼다. 먼저, 2022년 11월 리모델링 공사로 의원 1인 집무실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애로사항을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집무실이 개별 민원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의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별로 차량을 지원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 주요시책추진 10개 사업장과 2023년 9개 사업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2023년에는 입소자 성추행 등으로 문제가 된 장애인거주시설을 시 담당부서 공무원과 함께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3년 1월 의정홍보계를 신설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기존 언론매체와 의정 소식지를 통한 홍보는 물론 유튜브와 같은 SNS 채널을 통해 의회의 업무, 의정활동, 그리고 본회의 영상 생방송 송출 등으로 시민들과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있다. 새로운 홍보 채널은 시민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신속하게 의회의 소식을 전하며, 동시에 의회의 업무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에코프로 임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서울 및 수도권이 아닌 지방 출신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는 1998년 회사 설립당시 여직원 한 명을 둔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3400명을 고용하며 시가총액 60조 원 안팎, 매출 6조 원(2023년 9월말 기준)에 이르는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기업으로 성장했다. 22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에코프로 직원 3362명 중 지방에 주소지를 둔 직원의 수는 총 3017명(89.7%)이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출신 직원은 345명(10.3%)으로 집계됐다.
최근 특정언론은 우충무 영주시의원(무소속.사진)의 배우자가 합자회사 A건설조경의 주식(출자자본금) 33.33%를 소유하고 있고, 이 업체에 영주시가 발주한 사업의 수의계약 일감을 몰아주고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는 취지의 기사를 수차례 냈다. 특히 이 특정언론은 우충무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억원의 광고비가 집행된것을 지적하자 이해충돌방지법위반과 공직자윤리법 위반을 문제삼으며 우 의원을 압박했다. 하지만 최근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서 우의원에 대한 공직자윤리법 위반 논란이 법률 위반이 아닌 것을 확인됐다. 사실상 우의원의 부인 명의 비상장 주식에 대한 재산은 합자회사 출자금으로 비상장 주식에 해당하지 않아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우충무 의원의 '재산신고 의혹제기와 영주시 수의계약 무더기 수주'는 제목을 수정하고 일부는 제목의 기
국민의 힘 공천룰이 발표되면서 대구 경북(TK) 현역의원들의 물갈이 신호탄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 힘 공천룰에 따르면 현역 의원의 경우 교체지수 하위 10%는 컷오프(경선 배제)가 되고, 경선 시에는 최대 35%(동일 지역 3선 이상+교체지수 하위 10~30%) 감점이 가능해지면서 칼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이같은 공천룰을 두고 포항 지역 에서는 3선이상 현역의원은 없지만, 교체지수 하위권에 속할 경우 컷오프나 감점 대상이 될 수 있어 현역 의원에게 불리한 규칙이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 주도하에 지난해 12월부터 전개해 오고 있는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 범시민 서명운동에 대해 지난 19일 열린 포항시의회 임시회에서 갑론을박을 벌여 구명운동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날 김성조 포항시의회 의원은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동채 전 회장의 기업 경영 노하우가 대한민국 산업계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면 청원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같은 날 김은주 포항시의회 의원은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운동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명을 받은 것 등을 문제 삼으며 포항시 차원의 사과를 촉구했다.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하며 일자리 창출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에코프로그룹 전 총수의 구명운동에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이 앞장서서 적극 나서도 모자랄판에 오히려 문제삼는 행위는 어불성설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주시 소재 ㈜창조조경개발은 최근 휴천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학생에게 지원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창조조경개발 신호철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생이 성장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올 10월까지 363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100세 건강! 혈관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21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해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함께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시 보건소는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혈압, 혈당 건강검사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뇌졸중 예방 및 관리교육 △영양,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교육과 함께 △치매검사 등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활력 도모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의 최일선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장 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풍기토종인삼시장에 총사업비 17억 원(국비10억원, 시비7억 원)을 투입해 74면 규모의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기능 회복과 매출액 증대 목표로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녹색어머니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영주교육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주시는 경북도교육청과 최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영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교육지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주시는 최근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영주시산림조합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장학금을 1천만원(각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되어 현재 24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는 산림 유관기관으로 산림자원의 육성과 더불어 조합원 및 산주를 대상으로 산림경영 기술지도를 하는 등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주시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과 지적측량, 도로명 주소, 조상땅 찾기 등 지적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과 함께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해 처리해 주는 제도이다. 시는 지적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으로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19일 이산면 신천1리 마을회관에서 2024년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 운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