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새마을회는 최근 사흘간 영주시 자원봉사센터 무료급식소에서 김장김치 5천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 1천가구에 전달하는 '2023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2004년부터 19년간 꾸준히 진행해온 김장담그기 행사는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공동 경작한 배추와 무를 사용해 재료 수급부터 가공, 배부까지 남녀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손수 나서서 진행하는 영주시새마을회의 겨울맞이 대표적 연례 행사이다. 특히 문정동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배추와 무를 길러 김장김치를 담가 배추를 구입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김장을 나눌 수 있고 맛과 영양까지 신경을 썼다.
대구수목로타리클럽과 대구민들레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다가오는 혹한기를 맞아 안심4동 저소득 계층 4세대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두 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김희원 회장과 이애용 회장은 “예년보다 빠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영주시는 최근 '2023년 놀이활동가 심화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주도하는 놀이문화 형성을 위해 놀이활동가 교육생을 모집해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7회에 걸쳐 148아트스퀘어 및 아지청소년야영장에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놀이활동가 교육을 진행해왔다. 교육을 80% 이상 수료한 25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시는 당초 교육생을 20명으로 계획했으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계획을 변경해 26명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포함해 일상에서 접하는 재료 도구 놀이, 흙이랑 너랑 나랑, 아이들의 신체 감각놀이, 수공예 놀이활동, 자연과 밧줄놀이 등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박모씨는 "놀이활동가 수업을 들으며 예전에 했던 놀이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려 볼 수 있었다"며 "놀이활동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를 생각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놀 권리확보를 위해서 놀이활동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영주가 더욱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대구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동구 검사동)의 민간운영단체인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과 민간 위·수탁 재계약 협악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은 향후 3년간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개개인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교육 및 상담, 진로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소년 상담, 교육, 자립지원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동구청 또한 청소년들이 내면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행복한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기습적인 폭설이 잦아지고 있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상황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제설작업 준비를 완비한 시는 건설과장 외 25명의 직원이 제설작업반 발대식과 함께 폭설에 대비한 훈련상황을 발령하고 살포기, 제설 삽날 등을 탑재해 차량별 계획된 노선으로 출동하는 제설작업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진행은 제설 차량(15톤 덤프 7대, 더블캡 3대) 총 10대에 모래 살포기, 그레이더 등을 장착하고 차량별 계획된 노선으로 출동해 노선 숙지 및 효율적 이동 경로 설정, 실제 작업 수행 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토의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결과 제설작업 관련 장비가동 상태는 사전점검 및 하자 장비 신규 구매를 통해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올해는 염수분사장치, 제설장비 차량 등을 추가 배치한 만큼 더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이번 달에 2회에 걸쳐 동구의 지역 관광콘텐츠를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팸투어를 진행 중이다. 팸투어에는 대전과 경남 여행업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코스로 진행된다. 여행업 관계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파계사, 옻골마을, 불로고분군, 동촌유원지 등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동구 관광자원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구청은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팸투어로 동구만의 특화된 여행 전문상품이 개발돼 실제 외래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을 통해 동구의 관광지가 전국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29일 까지 4회에 걸쳐 고령 지역 또래상담 운영학교에서 또래상담자 및 지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긍정기운 팍팍 원예 체험활동 및 평가회'를 가진다. 이번 평가회는 ‘플라워 리스 만들기 원예체험 활동’을 통해 긍정적 정서 체험 및 성취감을 경험하고, 한 해 동안의 연합회 활동을 되돌아보며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등을 함께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며 또래상담자 및 지도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백승욱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 고령
영주시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배회감지기 무상 대여 △배회인식표 발급 △지문 사전등록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6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배회감지기는 배회나 실종 경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배회 시 GPS를 활용해 보호자가 수집된 대상자의 위치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종류는 고리형과 손목형으로 2가지가 있다. 배회인식표는 치매 어르신의 인적 사항과 보호자의 연락처가 입력된 고유번호로 표시된 인식표이다. 대상자의 옷에 다리미 열로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회당 인식표 80매, 보호자용 실종 대응카드 1개를 제공한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치매 어르신의 지문, 얼굴 사진, 특이사항,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하게 가족에게 복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경희 영주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실종자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치매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54-639-3910, 5736, 5739)로 문의하면 된다.
2023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회가 지난 16일 동구보건소에서 열렸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동구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회는 노인일자리사업 성과와 활동보고를 통해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 어르신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유공자 표창 수여를 비롯해 봉제제품ㆍ디저트류 등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했으며,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시니어클럽의 이번 평가회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과와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홍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동구의 모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주시는 1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동아리 수강생,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의 '동행'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박대규)의 주관으로 개회식, 동아리 경연, 한마음체육대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정체성 및 시민 능력 향상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교육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운영, 성인 문해교육과정 운영 등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 도시 기반 구축에 주력해 왔다. 먼저 주.야간, 주말반 등 시민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제빵, 바리스타, 생활 민화, 도자기 공예, 생활목공, 오일파스텔, 생활요리 등 40여 개의 시민교육을 개설.운영해 올해에만 1천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강좌는 온라인 모집 시작 몇 분 안에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같은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성인들이 함께 모여 취미를 공유하고 공부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도 인기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등록된 동아리는 영주시낭송회, 영주송향하모, 도우회 등 6개로 현재 85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동아리의 강사비와 교재비, 실습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사회배려자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영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그룹화 공감트레이닝(필라테스, 건강체조), 공감생활공예(가죽공예, 원예공예), 공감아트(모스아트, 캘리그라피), 공감 리사이클(우드크래프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주YMCA와 영주시 노인복지관에서는 첫걸음 초.중급 한글교실과 기초문해 과정을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저학력 성인들에게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노인 세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을 돕기 위해 무인민원 발급기,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조작법, 카카오톡, 모바일 뱅킹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일상생활 문해 교실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50세 이상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도자기 만들기, 마음을 흔드는 꽃놀이, 바리스타 취미반, 도자기 핸드페인팅, 비타민 노래교실 등의 강좌를 개설한 신중년청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평균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교실에서는 재능기부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생활 확장까지 이어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 소화기 사용법, 보이스피싱 대처방법 등 실생활에서 도움을 얻고,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내 유휴공간을 이용한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도 눈에 띈다. 접근성이 좋은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와 365선비골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생활공예, 노래교실, 요가교실 등 3개 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북도와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행복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30주 과정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시민 성장을 우선으로 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와 방천시장상인회는 오는 18일 방천시장 사거리 특설무대에서 ‘제1회 방천시장 버스커버스킹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한다. ‘방천시장 버스커버스킹 노래자랑대회’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시내 버스커를 발굴해 시장 상설공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상인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한 볼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노래자랑대회는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 14일까지 서류 및 동영상 접수를 통과한 1차 선발자 10명의 본선 무대가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 이어 일반인 즉석 노래자랑도 진행해 방천시장을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현장 심사를 거쳐 노래자랑 우승자에게는 50만원의 시상금과 버스커 기회 5회를 제공하고, 2등은 30만원의 시상금과 버스커 기회 3회, 3등은 20만 원의 시상금과 버스커 기회 2회의 혜택을 제공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방천시장을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끓이지 않는 음악이 머무르는 특색있는 시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군과 해병대가 16일부터 포항 인근 해상 및 도구해안 일대에서 '호국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한다. 해군·해병대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2023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합동상륙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합동상륙훈련엔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LPH)과 상륙함 '천왕봉함'(LST-Ⅱ)·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등 해군 함정 10여척, MUH-1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등 항공기 30여대, 그리고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30여대와 상륙군 병력 3400여명 등이 참가한다.
대구 중구는 지난 15일 성내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성로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계획 수립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열어 주민, 옥외광고사업자,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옥외광고물의 모양·크기, 표시방법 및 기간 등에 관한 규제를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으로, 대표적으로 뉴욕 타임스 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이 유명하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서울 강남 코엑스 일대가 유일하게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중구는 동성로 일대 상권활성화를 위해 동성로 일대의 보행자 전용도로와 야외무대 광장 등 주요 구간에 대형미디어 파사드와 3D 착시 전광판 등의 ICT 신기술을 활용한 옥외광고물을 설치하는 내용의 자유표시구역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며, 이번 주민 공청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이달 30일까지 최종 심사 자료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를 디지털 기반 미디어광고물과 다양한 행사·이벤트가 결합한 도심 명소화 공간으로 재편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최근 (사)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협회장 이광재)와 안전돌봄서비스 종사자 및 근로자의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치유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산림이 주는 치유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협약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치유원의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 활성화 및 안전돌봄서비스 종사자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안전돌봄서비스 종사자 및 근로자 대상 산림치유 연수 프로그램 개발.제공 △산림치유서비스 이용.홍보 강화 협력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치유원은 안전돌봄서비스 종사자에게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소진 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심신 안정과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 중구는 이달 17일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북성로 도시재생 ‘제2회 도시재창조 한마당’을 개최한다. 북성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북성로 주민이 참여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세계대회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국가대표급 치어리딩팀으로 성장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아크로바틱, 스턴트 치어리딩 공연과 도시재생 프로그램인 ‘북성대학 스타학부’ 수료팀의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행사장에는 △떡메치기 △캔아트 업사이클링 체험 △북성로 목공용품 만들기 △인생세컷 △아로마 향기체험 △행운의 룰렛 등의 체험행사와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팀의 지르박 공연과 △저글링, 풍션쇼, 코믹마술, 마임 공연 등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형탈 골목홍보 퍼레이드, 보자기 공예, 수제비누, 뜨개용품, 어린이·청소년 건축학교 전시모형과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품 등 올해 진행한 북성로 도시재생 프로그램 사업 결과물을 전시해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마을공동체의 축적된 역량을 표출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가 ‘다시 뛰는 대구의 심장! 성내’라는 사업명으로 2018년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근대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 보존, 원도심 지역 발전 및 북성로 일원의 관광 활성화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광복한마당 행사에 참석한후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지속가능한 영주시 미래구상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근대골목 테마투어’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근대골목 테마투어’의 배경인 근대골목은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수차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2015년 한국관광의별, 최근에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에 선정된 대구의 대표 관광브랜드이다. 중구는 근대골목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근대골목 밤마실’과 ‘근대골목 쓰담(플로깅)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근대골목 밤마실’은 근대골목 관광시설 야간개방과 밤마실 투어,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근대골목 쓰담투어’는 근대골목길을 걸으며 골목투어 해설을 듣고 쓰레기를 담는 친환경 투어로, 전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환경운동인 ‘플로깅’과 문화유산 탐방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시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돼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중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에 관광객들이 호응해준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다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대골목 밤마실’ 과 ‘근대골목 쓰담투어’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검색 포털에 ‘골목투어 신청’을 검색하거나 중구 관광과(661-2625)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16일 학교 장애인 편의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가 미흡한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대상 학교는 출입 접근로, 계단과 승강 설비, 점자블록, 대·소변기, 피난설비 등과 같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가 미흡한 30개 학교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점자블록 등 매개 시설 10항목 △출입문, 복도, 계단, 승강 설비 등 내부 시설 20개 항목 △대·소변기 등 위생시설 8개 항목 △유도와 경보 설비 등 총 4개 분야 42개 항목이다. 경북교육청은 점검 결과를 통해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학교 관리자와 담당자에게 인지시키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해 장애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난독과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도내 11개 전문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난독’이란 정확하고 빠른 단어 인지의 어려움과 해독 능력의 어려움을 함께 가지고 있어, 단어를 읽을 때 정확성이 떨어져 소리 내어 읽기에서 발음이 부정확하고, 읽기 속도가 자기 학년 수준보다 느리며, 학년 수준보다 읽기 이해도가 부족한 경우를 말한다.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은 난독과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학생을 전문기관 연계 맞춤형 치료 지원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읽기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전문기관과 연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과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이 시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나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치료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