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는 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간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금리 및 고물가, 매출 하락 등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22년 3월 설립해 현재 지역 내 32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문경시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자생력 및 경제적 강화를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은 △영세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배창우 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가 지속돼 올해도 소상공인들은 계속 힘들어질 전망”이라며 “소상공인의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이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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