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 행사가 다음달 4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5월, 9월, 12월 총 3회 진행되며, 12월에 개최되는 ‘눈꽃 동행축제’는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온기를 곳곳에 전하는 ‘온 국민, 힘 모아 온기(溫氣) 나눔’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가 지난 17~22일까지 올해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수상자 20명과 함께 청소년의 통일감성을 키우기 위한 해외캠프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캠프는 ‘통일의 눈으로 몽골을 바라보다'란 부제로 한반도 분단의 아픔과 역사적 상처가 배어 있는 아픔 역사를 찾아 통일의 눈으로 떠나는 기행이었다. 해외 주요일정은 △울란바토르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 주몽골 북한대사관, 칭기즈칸박물관, 자이승전승탑과 북한 고아원과 북한노동자들의 흔적) △수흐바타르 (몽골종단열차와 러시아 국경마을, 탈북자 아픔이 베어든 사막 허여니엘스, 유한킴벌리숲) △키울 테를지국립공원 기행 등으로 진행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79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아마빌레 여성합창단과 소프라노 마혜선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미술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아마빌레(Amabile)는 ‘우아하고 사랑스럽게 연주하라’는 뜻의 이탈리아 음악용어이다. 2009년 창단한 합창단은 목운중학교 어머니 합창단으로 시작했으며, 다수의 정기연주회와 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휘자 신동철, 피아노 김남희와 함께 ‘감사의 노래’(제리 고핀), ‘인연’(이선희), ‘도라지 꽃’(박지훈) 외 총 7곡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마혜선은 이태리 롯시니 국립음악원 전체 수석 졸업 후 유럽 국제콩쿠르에서 10여 회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리골레토’, ‘돈 파스콸레’,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했다. 클라리넷 현정만과 피아노 이은비와 함께 ‘바위 위의 목동’(슈베르트) 그리고 ‘오 사랑하라, 그대가 사랑할 수 있는 한’(리스트)을 선보인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획 및 작품 해설은 음악감독 임희도 감독이 맡았으며, 문의는 포항시립미술관(☎ 270-4700)으로 하면 된다.
포항 4개 로타리클럽(해맞이,여명,해오름,도원)은 11월 26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호)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연탄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연탄나눔 행사로 취약계층 4가구에 각각 연탄500장과 생필품 20만원을 지원하였다. 추위 속에서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연탄 나눔봉사,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창호 연일읍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연탄지원을 위해 애써 주신로타리클럽 회원들 덕분에 소외된 계층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횡단보도에서 대기하는 동안 잠시나마 언 몸을 녹일 수 있고, 노약자의 한랭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남구 지역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주요 버스정류장 인근에 온기 정류장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온기 정류장은 교통약자 및 시내버스 승객들이 버스 승차 대기 시 추위를 피해 갈 수 있도록 매년 설치하고 있는 바람막이용 가림막으로 이용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연일행정복지센터 앞 및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등 주요 버스정류장 7개소에 11월 29일부터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정해천 포항시 남구청장은 “재난·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준비하여 교통약자 및 시내버스 승객들뿐만 아니라 길을 걷는 시민들에게도 잠시나마 추위를 피해 갈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시니어봉사단(단장 박석인)은 25일 세탁이 어려운 취약 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하여 문 앞까지 배달하는 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포스코시니어봉사단의 세탁 서비스는 장량동 “함께모아 행복금고 특화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월 1회 토요일마다 소외 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빈대 포비아가 겹치며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에도 빨간불이 켜지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봉사단에서 더욱 신경쓰겠다는 취지다. 무거운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봉사단의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 측면에서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새로이 clean 세탁편의점'의 세탁 서비스를 받은 한 대상자는 “이불 세탁을 이렇게 맡아주시니
K-water 낙동강보관리단은 27일 강정고령보 디아크 앞에서 달서구에서 주최한 달성습지 철새 도래지 먹이주기 행사에 6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달성습지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달서구를 비롯한 대구경북 3개 기초단체와 K-water 낙동강보관리단 등 낙동강 관련 기관·단체는 달성습지 생태환경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달성습지 생태환경 모니터링, 철새 서식환경 조성 및 먹이주기 지원 등 공동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중익 K-water 낙동강보관리단 단장은 “이번 철새 먹이주기 활동 뿐만 아니라 달성습지의 철새도래지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앞으로 달성습지가 다양한 종의 철새 도래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4일 군조합공동사업법인 사무실에서 미국 소재 농식품 유통업체봉화USA와 수출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미국 농식품 수출입 관련 업무지원 및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양해 각서를 교환하고 수출입관련 제반 업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봉화 US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인들이 거주하는 오랜지카운티에 사업장을 둔 유통업체로서 청량산김치, 고춧가루 등 국내 농식품을 직판 및 유통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생체측정 기술을 기업에게 기술이전하고 상용화까지 지원하여 올해 12월 제품이 출시 예정이다. 제품은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가 기술이전받아 상품명 EDL Doctor로 해당 현재 1만개가 사전 주문예약이 이뤄진 상태이다. 지난해 4월에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인공지능 플랫폼에 연동 가능한 생체신호 측정 장치’에 대한 기술이전했고, 이후 기업은 23년에 케이메디허브-융합혁신지원단 맞춤 기업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기게 됐다.
경주 앞바다 어선 전복 사고에 선장 윤형식(47) 씨의 고귀한 희생이 승선원 4명의 생명을 구했다는 선원들의 증언이 나와 가슴뭉클한 사연이 되고 있다. 최근 '경주 앞바다 어선 전복사고'로 선장이 숨지고 선원 1명이 실종 상태인 가운데, 어선이 전복되는 급박한 상황에서 윤 선장의 목숨을 건 희생으로 승선원 6명 중 4명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27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2시 35분쯤 경주시 감포읍 앞바다에서 어선 A호(9톤(t)급) 전복 사고가 발생했고, 인근에 조업 중이던 어선 B호가 구조요청을 듣고 접근해 바다에 떠있던 선원 4명을 구조했다.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김영조)와 중앙동마을복지계획실행단(단장 김연호),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도희,김연호)는 11월 27일 주민공유공간인 나루터가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웃 돌봄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절기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청장년 1인 가구에 겨울이불, 안전 멀티탭 등 키트를 배부하며 대상 가정의 안부 확인도 함께 병행했다. 마을복지계획실행단원은 “금년도 겨울은 특히나 혹한이 예보되어 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조금씩만 보태어 우리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안전하게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DCU사회서비스센터와 사회통합연구소는 지난 24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경북DCU청년사업단 초등돌봄사업 성과보고회 및 지역사회서비스 고도화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경북도, 경산시, DCU사회서비스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초등돌봄 사업은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이 경산 시내 한부모가정,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양육 공백시간 동안 1:1 맞춤 교육 및 정서지원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지원, 운영됐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초등돌봄사업 서비스를 신청한 가정에서의 서비스 만족도가 매우 높아 향후 확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안나 DCU사회서비스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경북DCU청년사업단은 대학이 지역사회복지의 생산적 주체로 활동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서
포항시 북구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는 직원 및 용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설인순)회원 20여명과 가을 과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청하면 과수농가를 방문하여 사과 수확 작업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공무원 및 자생단체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적기에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울진에서 화재조사 기법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 공유를 위한 ‘2023년 경북도 화재조사 학술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장 중심의 실용적 학술 연구를 통한 과학소방의 기반 조성과 기후변화에 따른 화재 환경 변화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대회는 연구논문에 대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소방관서가 대회 현장에서 논문에 대한 발표를 한 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포항시 용흥동(동장 김영준)은 11월 24일(금) 용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용흥사랑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용흥사랑 인문학 강좌는 지역 주민의 정서 함양을 위하여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강의하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여, 살기 좋은 문화도시 포항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강좌는 박수연 재미나는 세상 만들기 대표가 “그들은 결국 브레멘에 가지 못했다”라는 책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 책은 사회에서 소외되고 힘없는 약자들이 모여 서로가 가진 것들을 모아 더불어 살아가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강의를 통해서 그 속에 녹아있는 현대인의 삶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현대인이 직면한 현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7일 신임 해양경찰관 제247기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신임 해양경찰관 제247기는 지난 1월 28일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하여 10개월 간 교육을 마친 후 지난 24일 총 320명이 졸업했고 이 중 10명이 포항해양경찰서로 전입했다. 신임 경찰관 10명 모두 함정과 파출소 등 최일선 부서에 배치돼 현장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황 대응능력을 함양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성 순경(22세)은 “친형도 해양경찰이고 저 또한 초등학생 시절부터 해양경찰을 꿈꿔왔기에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설레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 동구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2시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반야월 연꽃단지(안심 창조밸리)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반야월 연꽃단지 이용객과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행’(대표 김은옥 의원, 정인숙 의원, 안평훈 의원)이 제안한 것으로, 반야월 연꽃단지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동구 주민은 물론 대구 시민들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로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8일 현풍 롯데시네마에서 '순국선열의 날 기념 나라사랑 영화 감상회'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2024년 국고보조금 41억원을 확보해 22개 시·군 71개 지구(1만972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2023년 본예산 기준 39억원(1만9424필지) 보다 사업 규모가 확대됐으며, 중앙부처 예산이 약 20% 정도 감소된 사정을 고려하면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작성․등록된 종이 기반의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파악해 현실 경계 위주로 새로이 지적 경계를 설정하는 사업이다.
제2회 봉화군체육회장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복합스포츠단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 및 학교 체육 환경 조성을 통해 공부하며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문화를 정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박현국 군수, 김상희 군 의장, 박창욱 도의원, 박종화 군체육회장, 권혜자 군교육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행사에는 한국펫고 댄스동아리 츄파춥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내 8개교 200여 명의 학생들이 풋살, 농구, 볼링, 탁구 총 5종목 스포츠 경기를 통해 호합을 다졌다. 박현국 군수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은물론 꿈과 열정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종화 군체육회장은 "지역 체육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체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어울림 한마당과 같은 학교 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