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김천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4나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공동모금회 5억1428만원, 김천복지재단 3억3286만원으로 총 8억4714만원의 성금·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초기에는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여파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성금 모금이 우려됐지만,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시민들의 나눔 참여 열기 덕분에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홍성구 김천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역대 최고 금액을 모금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마음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값지게 전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금 기간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값진 선물로 전달됐으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종료됐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은 언제든지 가능하며, 시청 복지기획과와 2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서 참여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