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은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노인복지대상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에서 어르신을 위해 공헌하고,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5대 구정목표 중 하나를 ‘함께하는 복지도시 남구’에 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70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남구시니어행복센터를 건립해양질의 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다양한 수요에 대비해 매년 남구만의 특색있는 여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추가 지원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어르신 전용 놀이터와 시니어 바리스타 체험관 조성 등 다양한 여가 문화 시설 조성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공약으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점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보장을 위해 지난 2021년 10월부터 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와 함께 찾아가는 인지력 케어 서비스를 구축했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 병원 및 약국, 주간보호센터와 함께 비대면 진료 인프라를 구축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노인 복지 수준을 크게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내 인구 대비 26%에 달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자식의 당연한 도리라 생각하고 부족함이 없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문화재청이 개최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인증서 전달식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우리나라로서는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8일 제293회 고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다음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제시했다. 고령군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약 2.2% 증액된 4407억원을 편성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추면서도, 내실 있고, 효율성 높은 예산 운용에 초점을 뒀다. 지난 9월, 오랜 노력 끝에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뤄낸 고령군은, 지방의 더 큰 역량과 자율성을 추구하는 ‘열린 지방시대’의 국정방향을 기회로 삼아
제60회 경북도학생체육대회 중 축구대회가 28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청송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축구협회, 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초등, 중등, 고등부 27개팀 1천 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청송군민운동장 외 2개 구장에서 각자의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청송군이 지난 27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농촌협약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청송군에 따르면 농촌협약위원회는 민·관이 함께하는 의사결정기구로, 농촌협약 체결대상이 되는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생활권단위 활성화계획'의 수립을 위한 협의·조정·의결 등을 목적으로 부군수(위원장)을 비롯해 군의원, 주민대표, 행정조직 등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촌협약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그 동안 진행된 생활권단위 주민위원회, 행정협의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협약 체결 시 5년간 최대 3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청송군은 2024년 신청을 계획 중에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년 농촌협약 신청 및 선정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애써주시고 계시다”면서 “청송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활력을 위해서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인성수업 참여 아동 8명이 예천군 일대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활쏘기 체험장을 찾아 활을 쏠 때의 태도 및 마음가짐을 배우고 우리선조들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천문우주센터를 방문해 중력체험과 태양관찰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드림스타트 인성수업 12회기의 마지막 시간으로 그동안 책과 함께 진행되었던 인성수업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독서지도사 선생과 함께했다. 참여한 김모 아동은 “집에서 하는 인성수업도 즐거운데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는 것도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 ㈜화성건설 조용경 대표가 27일 효령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해 백미 20kg 35포를 전달했다. 조 대표는 “추곡 후 맛있는 햅쌀을 드시고 어르신분들께서 건강하고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헌 면장은 “매년 잊지않고 경로당 어르신들을 섬기는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표님의 그 마음 그대로 효령면 어르신들게 전달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지난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와 ‘탄소중립과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상호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주왕산 국립공원 사무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청송군 탄소중립을 위한 상호협력사업, 주왕산 국립공원 홍보 및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활성화 사업, 청송군 탄소중립형 산소버스 기반조성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군은 ‘청송군 탄소중립을 위한 산소버스 보급사업’으로 ‘2024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의 핵심자원인 주왕산 국립공원의 가치를 상호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왕산을 필두로 한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자연환경의 가치를 널리 알려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가 지난 25일 40여 명의 회원이 거제도 일대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안전 문화 장착을 위한 국민 의식 개혁을 확산하는 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매미성, 옥포대첩 기념공원, 김영삼 대통령 생가 등을 둘러보며 잠시나마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협의회장은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위군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및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화성건설 조용경 대표, ㈜성화건설 민희수 대표가 지난 27일 의흥면 경로당에 20kg 쌀 28포를 기탁했다. 이날 조용경·민희수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다 같이 경로당에 모여 따뜻한 밥 한 끼를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손숙희 면장은 “올 봄에 이어 다시 한 번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마음에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지난 27일 해양수련원에서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과 수련활동 상호협력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양식 어장 시설의 학생 견학, 상호 간 행사시 장비와 시설 이용 등에 관해 협력한다. 아울러, 양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합해 해양 생물 교육, 학생 진로 교육 등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상호 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기존 해양 체험 활동 위주의 학생 활동에서 해양 생물 바로 알기, 바다 이야기 등 해양 교육 부분이 강화돼 프로그램의 질 개선과 다양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 이후에는 양 기관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하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친목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이상문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련 참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과 안전한 해양 활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새마을회가 지난 24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박택관 회장, 부녀회 이금조 회장과 회원, 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따뜻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이 휴경지에 직접 재배한 무공해 배추 1200여 포기를 수확부터 절이기, 다듬기, 각종 양념 준비 및 버무림 작업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든 김장을 경로당 및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계획이다. 이금조 부녀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가 김장을 하기 힘든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5일 멘토링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 8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공방에서 8개월간의 멘토링활동을 돌아보는 추억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날 공방에서 멘토와 멘티들이 그동안의 멘토링 활동을 돌아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예쁜 접시를 만들었다. 또한 체험을 마치고 멘토와 멘티의 종결선물 전달과 8개월 동안 열심히 참여한 멘티을 위한 상장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한편 멘토링 프로그램은 올 11월말에 마무리되고 다음해 4월부터 다시 진행된다. 참여자 이모 씨는 “그동안 멘토선생님이 저의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재미있는 활동들도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이렇게 흙을 만지니 마음이 편하고 어떤 그릇이 돼서 나올까 궁금해요”라고 전했다. 구혜영 센터장은 “8개월간 매주 1회 시간을 내어 상담봉사 해주신 멘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멘티들이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지지받고 사랑받았던 그 고마운 마음이 오래오래 멘티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영덕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2023년 홍범연의를 낳은 갈암종가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대구 군위군이 28일 민선 8기 축산악취 저감 TF팀과 ㈜세민환경에너지기술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농장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축산악취 민원 발생 우려가 되는 농장 21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돈사 내·외부 퇴비사, 정화처리시설 등 악취 사각지대에 간이 악취측정과 시설점검을 통해 악취 원인을 파악하고 농장주에게 축산악취 저감 방법과 농장 여건에 맞는 악취 저감 시설을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컨설팅이 진행되는 만큼 2년 자료를 비교·분석해 개별 농가의 축산악취 관리상태 파악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2024년 축산분야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진열 군수는 “축산악취 저감 TF팀 운영을 통해 주민과 축산농가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축산악취 저감 지원책을 강구해 주민 홍보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이 28일 대구시와 공동주관으로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군위읍 대북리 일원에서 대형산불상황을 가정한 산불진화합동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군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구시 산림재해기동대,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등 300여 명의 산불진화인력과 산불진화헬기 6대 등 30여 대의 산불진화장비, 200여명의 산불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관하는 가운데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시연과 훈련상황을 중계한다. 이번 훈련은 군위군과 대구광역시, 8개 구‧군, 산림청(남부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으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을 통한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체계적인 공중‧지상 진화 시스템을 구축해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산불신고단말기를 활용한 신고접수단계부터 초기대응, 중‧소형산불 및 대형산불로 확산에 따른 단계별 진화대응과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및 진화 지원,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PS-LTE를 활용한 재난상황 통신체계 구축, 진화지휘권 인계‧인수, 산불진화헬기 동원과 투입, 주민대피, 부상자 구조, 가해자 검거,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뒷불감시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 중점으로 훈련한다. 김진열 군수는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 체제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진화역량의 내실을 다지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산불대응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재단법인 밴드와 함께 27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2023년 한수원 창업·벤처기업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주시아이중심감각통합발달센터는 27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쌀 40포(5kg)를 기탁했다. <사진> 장은진 통합발달센터장은 “도움을 미쳐 받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작은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귀룡 자립생활센터장은 “작음 나눔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힘들어하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통합발달센터는 아동의 발달상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감각재활, 언어재활, 심리재활, 인지재활, 사회성그룹재활)를 통해 아동의 생애주기별 요구에 맞도록 성장을 위한 전반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경주시가 종합장사공원인 경주하늘마루에 다음달 1일부터 화장로 1기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하늘마루의 화장로는 7기에서 8기로 늘어나게 됐다.
폐역이 된 경주역 인근에 지역공동체 회복과 도심활력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 공간이 들어섰다. 경주시가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 동편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황촌 마을활력소’ 준공식을 지난 27일 열었다. <사진>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 부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및 황오·성동동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42억3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 황촌 마을활력소는 부족한 생활 편의시설 제공을 포함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추진됐다. 총면적 871.44㎡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황촌 마을활력소는 △1층은 작은 도서관과 전시관 △2층은 코워킹룸, 동아리방, 건강상담소 등 △3층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강당으로 꾸며졌다. 황촌 마을활력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생활공간은 물론 관광객을 위한 소규모 회의, 컨벤션 기능 등 이름 그대로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거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황촌 마을활력소 준공식과 함께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도 열렸다. 지난 3년간 행복황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육성된 주민 동아리의 서예, 사군자, 민화, 캘리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