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일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일원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1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의준 경북도 안전정책과장과 경북도 안전기동대, 구미시, 구미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북도 안전기동대를 주축으로 전통시장 내 상점 15개소 이상을 방문해 전기배선의 설치 상태(차단기, 개폐기)와 적정성 확인, 과부하·접촉불량 여부 등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상점 관리자에게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3대 과제(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11개 실천과제를 홍보했다. 이의준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겨울철 한파에 따라 발생 가능한 화재사고에 대해 안전수칙 준수 등 도민들의 세심한 관심을 당부하고, 도민 개개인이 일상속에서 지키고, 확인하고 배우는 실천 가능한 습관을 생활화해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도 본청과 사업소, 22개 시․군 도로분야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정책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윤석열 정부의 사통팔달 교통망 SOC 구축 공약을 동력 삼아 지역경제가 재도약할 기회를 맞이한 시점에서 SOC 분야 국정과제와 민선8기 공약 조기 구체화를 위한 실무역량 강화와 현안 대응력 제고를 모색코자 마련됐다. 주요일정은 30일 오전 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견학으로 시작됐다. 건설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진철교 FCM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화진철교에 적용된 FCM공법은 이동식 작업대를 설치해 세그먼트 콘크리트 타설과 프리스트레스 도입을 연속적으로 할 수 있는 현장 타설 캔틸레버공법으로 국내에는 서해대교가 대표적으로 적용됐다. 오후 일정에는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석 박사로부터 경북도 도로건설·관리계획의 이해라는 주제로 도로건설·관리계획의 법적 근거 및 위상, 추진절차, 활용 극대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40년에 가까운 공직생활 동안 쌓인 경험을 토대로 현실감 있는 국비 확보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비 확보의 첫걸음이자 향후 10년간의 먹거리 사업인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의 숙원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둘째 날인 12월 1일은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수립의 이해라는 주제로 명지대 전진숙 교수의 특강을 했다.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의 추진목적과 현황, 절차에 대한 강의와 특히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했다. 특강 마지막에는 사업 대상지 선정과 타당성 확보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와 시군이 상생해 경북도의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추진 유관기관·단체 대표와 시군 지속가능협의회 임원,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SDGs' 비전 및 전략을 선포하고 정책에 장기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지역문화와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미래세대의 꿈이 이뤄지는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전략인 △(환경)자연과 공존하는 청정한 경북 △(사회)모두가 상생하는 조화로운 경북 △(경제)산업 대전환을 주도하는 경북과 17개 목표를 선정, 발표했다.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도청 앞마당에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임도곤 농협은행경북본부장, 이진복 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 출범 선포 △희망메시지 전달 △2023년 배분금 전달식 △첫 기부△사랑의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첫 기부에는 경북농협, DGB금융그룹, 경북개발공사 등 지역 기관들이 동참했고, 개인으로는 이진복 도단장과경북도 어린이집연합회 아동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첫 기부를 했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모금액 164억 6천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상주시 남산근린공원에 있는 관리사무실 남산3 공중화장실(상주시 신봉동 산18-25)에 양방향 음성통화 비상벨을 설치했다. 공중화장실에 있는 비상벨은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화장실 내에 있는 벨을 누르면 상주 경찰서 상황실에 연결돼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비상벨 시스템은 △안심 비상벨 표지판 △음성통화 호출 벨 △칸 내 비상벨 △경광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비상시에 손쉽게 찾아 누를 수 있어 이용자에게 심적 안정감을 주는 장점이 있다. 한편 실제로 화장실을 이용한 K모 시민은 "비상벨의 설치를 보고 안전한 공원을 이용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취약계층에 농식품비 지원을 통해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한 국비 시범사업인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영양·건강 불균형 완화와 먹거리 복지실현을 위해 중위소득 50%이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농식품 구입 전자바우처 카드 또는 농식품 꾸러미를 배송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국비 6억7300만원을 확보해 지원 대상 5천여 가구에 전자바우처(카드방식) 또는 농식품 꾸러미 배송 방식으로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 채소류, 산양유 등의 지원 품목을 가구당(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6개월간 지원하게 된다.
상주 국제승마장은 주말 토요일 국제승마장 방문객을 상대로 ‘행운의 편자 꾸미기’ 체험행사를 펼쳐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행운의 편자는 편자를 ⋃자 형으로 세우면 행운과 재물을 부르고 뒤집어서 ⋂형으로 세우면 액운을 막아준다는 재미있는 뜻이 있다. 이번 행운의 편자 꾸미기 체험행사는 국제승마장 말이 직접 사용한 편자를 재활용해 환경친화적이며 말먹이주기 체험과 함께 승마를 하지 않아도 말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한편 상주 국제승마장은 방문객이 주말을 맞아 가족들이 편자꾸미기를 매개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라며 매주 토요일 오후 시~5시까지 ‘행운의 편자꾸미기’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30일 상주박물관 전통문화체험실에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주박물관 소장 고전적 기록화사업’ 보고회와 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올해 사업 대상 기증·기탁자와 문중 관계자들을 모시고 용역 결과에 대한 심층 주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소장 고전적 기록화 사업은 3년차로 박물관 소장 고전적의 체계적인 조사와 기록화를 통해 상주 자료를 원활히 공유하고, 중요 자료의 발굴로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를 마련함은 물론 저력 있는 역사도시 상주사(尙州使)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산학협력단이 3월부터 용역을 수행했다. 매년 3천여 점을 정리했으며, 3년 차인 올해 3600점을 완료해 총 1만점 정도이다.
상주시는 지난달 29일 외답농공단지 복지회관에서 동부권역(동문, 동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장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환경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대기, 폐수)의 대표자, 환경기술인(배출시설 관리자) 2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주에게 의무를 부과하는 법령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경제적·제도적 지원 방안과 사업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 등을 안내해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관련 법령 준수사항 △주요 위반 사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의무화 등 법령 개정내용 △지원사업과 참고사항 △질의응답 등 사업장 운영 실무에 관한 궁금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찾아가는 환경컨설팅 교육을 통해 최근 제·개정 되는 법률에 대한 기업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청년회의소 제51대 회장에 최근 최희원(사진.34) 회장이 취임했다. 3일 신임 최 회장은 “울릉에서 JC가 뿌리내린지 벌써 50년 역사가 이뤄졌다"며 "반세기 동안 지역 청년운동을 이끌어 온 선배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면서 힘차게 앞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와 전통을 함께 책임지고 있는 회원들과 함께 나랑사랑과 지역발전 및 봉사에 합심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울릉도 토박이인 최 회장은 울릉초·중학교를 졸업한 뒤 포항 중앙고등학교, 위덕대학교 건축 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울릉도 섬바디호텔 대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달 28일 '제275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국정 운영 방향 제시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사진>
울릉군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난 1일 군민회관에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경북도의회의원재선거에 있어 오는 29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울진군선관위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오는 12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및 선거운동 방법 △선거법 위반사례 및 각종 제한·금지행위 등 예비후보자를 비롯한 선거사무관계자들이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울진군선관위는 이번 설명회가 출마를 희망하는 입후보예정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울진군 온정면은 지난달 30일 온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장과 이장,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울진군에 기증한 고인 9명을 추모하는 제사로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해 실시해 오고 있다.
울진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재배한 청정 울진산 딸기가 지난달 28일 울진읍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 남중호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에 들어간다.
울진군은 5일부터 다음해 1월 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 일자리분과은 지난달 30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싹 청년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19세부터 49세의 지역 청년 36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로 청년들의 참여와 교류 확대를 통한 청년 발전을 위해 각종 북콘서트,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 개최, 해변정화를 위한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들의 사회 활동 참여를 앞장서서 이끌어
울진군은 지난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울진군의회는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황현철 의원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은 평소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1회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표창 대상자를 심의·의결해 최종 선정한다. 황현철 의원은 제9대 울진군의회 전반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군정 추진사항을 면밀하게 파악·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항상 군민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황현철 의원은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표창은 앞으로도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라는 의미로 군민께서 주신 것이라고 여기겠다”며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언제나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권리를 수호하고자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경북 도내 민생과 직결되는 공통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30일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낙찰가는 3조1,196억원(부가세포함) 수준이다. 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한다. 한수원은 이번 입찰에서 원전 건설 최초로 입찰자의 공사 수행 능력, 시공계획 및 입찰가격 등을 종합 심사해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