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컴퓨터수리봉사단(단장 김호국)은 지난 1일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을 찾아 PC 나눔활동 전달식을 가지고 취약계층 청소년 가구를 방문하여 봉사단이 직접 구매하고 조립한 PC 3대를 지원하였다. 김호국 단장은“온라인 수업 증가로 원격 강의 및 인터넷 강의 수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컴퓨터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상생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천진홍 청림동장은“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이 소비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관련 제조·접객업체 150개소(휴게·제과·즉석판매제조업 등) 중점점검을 실시하여 사전 위생·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 대상업소는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이력이 없는 업소로 선정하였으며 영업장 현장 방문해 식품위생분야 전반에 대한 위생점검과 더불어 식중독예방 교육 및 홍보물 배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활동으로는 ▲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위생관리 여부 ▲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사용·보관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조리장 청결관리 여부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여부 ▲기타 식품위생 관련법령 준수 여부 등이 있다.
영천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시책 3개를 시민투표로 선정한다.
봉화군은 지난 1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2023~2024년 겨울철 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제설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봉성면 금봉리 빙방사 적치장에서 제설장비 가동상태와 제설자재 확보·비축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재설작업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습강설과 폭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설차량 10대와 염화칼슘, 염수, 모래 등을 충분히 확보해 차량통행은 물론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폭설 발생에 따른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임병섭 안전건설과장은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구중, 박희영)는 11월 30일(목)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게 당일 담근 김장김치 72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위하여 ㈜에코프로의 후원금을 활용,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 안부를 직접 확인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일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여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총 7억원을 전달했다.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경북도청에서 각각 진행된 출범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함으로써 이웃사랑에 대한 DGB 임직원들의 마음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재원은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1%나눔기금’ 등으로 조성돼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담았다.
영진전문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지난달 30일 ‘제21기 백호 튜터링 수료식’을 열고 2학기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 튜터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백호튜터링에는 튜터 44명, 튜티 148명이 선발되는 등 재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며 시작했다. 뷰티융합과 학생들로 구성된 뷰티 포럼(Beauty Forum)팀은 이번 활동으로 수업 시간에 배운 뷰티 노하우를 토대로 뷰티화보집을 포트폴리오로 제작했다. 또 뷰티 트렌드 분석을 위한 스크랩북 만들며 예술적이고 창의력을 기르는 뷰티 테크닉을 숙달시켰다. 이런 활동으로 뷰티 포럼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곧 졸업이조(유아교육과)는 ‘교직과목 중간&기말 고사 95점(A+) 받기’, ‘수업발표대회 대상 받기’, ‘연계수업 계획 후 수업 영상 촬영하기’, ‘포트폴리오 작성하기’ 목표로 이번 활동에 나서 ‘교직과목 중간고사&기말고사 A+’, ‘수업발표대회 대상 수상’ 등의 실적을 거뒀고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은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통신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정보신문, 내외뉴스통신, nbn시사경제, 서울미디어그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문화와 연예계에 이바지하고,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문화예술인들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종합 시상식이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문화체육관광통신 부문 의정대상은 한국 문화·체육·관광 부문의 질적 향상과 문화 콘텐츠의 진흥·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통신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승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 방지안’, ‘누누티비 방지안’을 내놓는 등 업계 종사자들의 권리 보호와 창작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승수 의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문화향유 기회의 불균형과 문화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미래 청년일자리의 핵심이 될 ‘K웹툰 진흥법’, ‘K애니 성장법’, ‘문화재디지털대전환법’ 등을 발의하며 문화산업발전에도 남다른 관심과 의지를 갖고 활동해왔다. 그 결과 대한가수협회, 대구뮤지컬어워즈 등 유관단체에서 감사패를 11차례 수상한 바 있고,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에서 문화예술공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승수 의원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업계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K-콘텐츠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그 근간인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가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2023 숲길 안전 캠페인' 사업을 전개했다. 산림청의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산·트레킹은 우리나라 국민의 78%(3229만명)가 참여하는 등 '국민 아웃도어 활동'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등산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늘어난 등산인구 만큼 산악사고도 늘어나고 있는데, 사고
위덕대학교와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경상북도지부는 11월 29일 오전 11시 교내 지혜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덕대학교는 향후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경제진흥원, 경상북도 등과 협의해 소기업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소기업이 중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경상북도지부는 위덕대학교와 연계해 간이과세나 개인일반과세업자들이 법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위덕대학교 경영학과장 김예정교수는 "소기업총연합회와 협정을 통해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제진흥원, 경상북도 등과 협의하여 소기업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소기업이 중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산성본부 대구경북총교류회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와 지난 30일 대구적십자사 강당에서 달성군지역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남궁현숙 한국생산성본부 대구경북총교류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과 한국생산성본부 대구경북지역본부 박준양 본부장 외 임직원 3명,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달성군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과 반찬 조리(제육볶음, 멸치볶음), 포장 활동을 펼쳤다. 남궁현숙 회장은 “한국생산성본부 대구경북총교류회는 2019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적십자사와 도시락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의성로타리클럽회원과 함께 군청 전정에서 공직자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군청, 유관기관, 군민이 자율적 참여한 가운데 의성로타리클럽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사랑의 헌혈봉사 활동을 기획해 추진해왔다. 특히, 헌혈 참여자들은 타인에게 생명을 나누는 봉사도 실천하고, 10여 종의 혈액검사를 통해 추후 본인의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지고 있다. 또한, 혈액은 인공적 만들 수도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선희 소장은 "앞으로 단체헌혈행사는 물론 헌혈 권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혈액 수급난 해소등 귀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지난달 29일 임직원들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생필품 패키지를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과 지난 5월 맺은 협약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생필품 패키지는 국밥, 통조림, 라면, 물티슈 등 자립준비청년이 필요한 물품을 직원들이 직접 조사해 구성했으며, 청년 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DGB캐피탈과 굿피플은 금번 생필품 전달 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와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교육형 프로그램과 기업과 매칭한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 등 2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DGB캐피탈 경영지원실장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과 더불어 향후에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CSR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서구 구립도서관은 12월 한 달 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말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과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서관별 특화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서구어린이도서관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행사를 진행한다. 17일, 21일에는 프랑스자수와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 오너먼트를 만들 수 있고 24일에는 크리스마크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1층 유아열람실에서는 예쁜 엽서에 소원을 적으면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아주기도 하며, 매주 일요일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편의 영화도 상영 예정이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4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대구서문교회)’에 참석한다.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하 선거비용제한액)을 공고했다. 대구 지역내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은 평균 2억500여 만원으로 집계됐다. 선거비용제한액이 가장 큰 선거구는 중구남구로 2억7400여 만원, 가장 작은 선거구는 달서구갑으로 1억7600여 만원이다. 지난 제21대 국선과 비교하면 평균 3100여 만원 증가했다. 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별로 인구수 및 읍·면·동수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한 제한액산정비율을 적용해 증감한 후, 선거사무관계자의 총 수당 인상액과 총 산재보험료를 가산해 최종 선거비용제한액을 산정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대구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노인 250세대에 전달할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장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 130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공단 건이강이봉사단 20여 명과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대구시 서구노인복지관에서 홀로계신 어르신 2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김기형 본부장은 “보람 있는 나눔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로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관심과 후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금복복지재단은 연말을 맞아 대구·경북 소방공무원을 위한 9700만원의 위문품 세트를 전달했다. 지난해 1억원의 위문품 전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금복주 김일환 대표이사와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이영팔 경북소방안전본부장, 적십자사 대구지사 박명수 회장,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구 금복복지재단 이사장은 “각종 재난과 사고 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수출산업 활성화 및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도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수출지원기관인 경북수출기업협회, 경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와 진행됐으며, 수출기업종합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유망 수출기업의 추천, 정보공유 및 상호간 사업 홍보 협력을 바탕으로 한다.
봉화군은 매년 영농철 농촌인력난이 반복된 가운데 올해는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의 영농지원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14일 농촌 일손을 돕던 베트남,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3명이 본국으로 출국하면서 올해 외국인계절근로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봉화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57명으로 베트남 하남성과 캄보디아 등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489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 68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했다. 이는 지난해 146명 대비 281%가 증가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외국인근로자 입국이 어려워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이 심각해지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가 절실했다. 군은 올해 2월부터 베트남 하남성과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재추진하고 3월 캄보디아 당국과 추가 업무협약 체결 등 외국인계절근로자 적기 입국에 사활을걸었다. 그 결과 먼저 4월 18일 베트남에서 3개월간 농작업에 종사할 계절근로자 174명 입국했으며 이어 5월에는 5개월을 고용할 수 있는 E-8 체류자격으로 90명을 입국시켰다. 하반기는 베트남, 캄보디아서 225명의 근로자 입국자 가운데 상반기 성실근로자 136명이 재입국해 농작업의 연속성이 가능하게 해 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농협이 직접 외국인을 고용해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희망하는 지역농가에 근로자들을 배정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처음 도입해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다 종전 기존 90일 고용이 가능했던 외국인 근로자를 5개월간 고용할 수 있도록 추가운영 등 농가 수요 충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농가가 어려워했던 근로자와의 소통을 위해 결혼이민자 4명을 언어소통 도우미로 고용해 농가들이 원하는 시기에 통역을 지원할 수 있도록 배려도 했다. 숙련된 외국인 노동력 확보를 위해 성실 근무 근로자는 재입국 기회를 줘 상반기 출국 근로자의 78% 재입국했다. 하반기 근로자 중 농가 추천 근로자는 내년에도 재입국이 기대된다. 군은 내년부터 다양한 국가로부터 70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 적기 도입을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스리랑카 등과도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필리핀 2개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업무현장 확인하고는 12월 정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아울러 스리랑카 해외고용부장관은 자국 근로자를 파견하기 위해 봉화군을 직접 방문해 계절근로자 파견을 위한 협의도 함께하는 등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MOU가 성공적으로 성사될 경우 5개국 6개 기관과 자치단체로부터 인력을 수급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다. 군은 앞으로 코로나19, 국가분쟁 등에 따른 국제정세에도 적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이 예상된 만큼, 인권문제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별 언어소통도우미를 고용해 고용주와 근로자간 소통과 언어폭력, 임금체불은 물론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각 국가별로 모니터링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사업비 50억원으로 2024년 착공해 사업 완료시 2025년부터 더욱 확대해 중소규모 농가도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사업을 확대 추진해 적기에 영농협장에서 일손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