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학교 주변 200m의 범위 안의 구역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구역 내 어린이 건강을 저해하는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0명과 공무원 4명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26일부터 2주간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의대 증원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해 공공의료기관의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공공의료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의료원은 지난 23일부터 평일 2시간 확대 운영, 공(일)휴일 오전 진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료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 ▲토요일, 공(일)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이며, 공(일)휴일 진료 가능 과목은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로 총 6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응급환자는 24시간 진료할 수 있다.
대구 서구청은 만 18세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 서구는 최근 New평리도서관 4층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1호점 대구서구가족센터에 이어 2개를 운영하게 됐다. 이웃과 소통하며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정에서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의성군은 최근 높아져 가는 산불발생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성군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불자문관을 활용해 산불전문진화대원 산불진화 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실제발생 시 신속 초동 진화를 통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소각행위 과태료 부과 등 엄중 단속과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해 산불 발생을 예방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밖에 올해는 진화헬기를 단독 임차해 공중계도활동 및 진화작업시 활용도 제고와 주민의 산불예방 경각심과 초동진화등 산불피해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산불감시인력 및 진화헬기를 활용한 산불방지 활동에 최선은 물론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만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제21대 국회 등원 후 100호 법안으로 국가하천 친수지구 개발 권한을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는 내용의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3일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환경부가 10년 단위의 국가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하천 소재지 시·도지사의 의견을 사전 청취하도록 했으며, △국가하천기본계획 상 친수지구로 설정될 경우 공사시행계획 수립·변경·시행 권한을 기존 환경부 장관에서 시·도지사로 이양하는 특례 조항을 신설했다. 국가하천은 국토보전 또는 경제적인 중요도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하천으로, 한강, 낙동강, 금강 등 국가 주요 하천과 낙동강 제1지류인 금호강과 같은 주요 지류들이 포함되어있다. 최근 수변공간 등을 활용한 삶의 질 향상에 국민적인 관심이 증가며 주거지역에 밀접한 하천의 친수기능을 지역민의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도록 강화해야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나, 국가하천의 경우 치수(治水), 이수(利水)기능 뿐만 아니라 친수(親水)기능까지 모두 국가가 관리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상황에 맞는 하천 친수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포항시는 경북도, 안동시와 26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를 중심으로 포항시와 안동시가 협력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협약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신청이 진행 중인 가운데, 포항시는 우수한 첨단연구개발 인프라를 내세워 경북도, 안동시와 협력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제22대 총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5인 가족 유세단’을 꾸려 출퇴근 인사와 길거리 유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총선 당시에도 부인과 두 딸, 아들이 함께 출퇴근길 인사에 나서 ‘독수리 오가족’으로 불리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김승수 의원의 가족이 이번 총선에서도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3남매의 아버지인 김승수 의원은 가족과 함께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시간을 내 산격대교, 팔달교 앞, 칠곡IC 등에서 출퇴근 인사를 하고 길거리 유세에 나서며 20~30대 유권자와의 소통도 이어나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지역의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에 소재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를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문재도 H2KOREA 회장을 만나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수소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시의 수소 산업 역량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저탄소 수소경제 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포항시와 H2KOREA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상길 국민의힘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 이전에 따른 주민상실감 해결을 위해 후적지에 식품산업 관련 푸드허브 공간과, 국제비즈니스 교류 구역, 팔거천, 금호강과 연계한 명품 친수공간으로 개발해 매천 스마트 스퀘어(가칭)를 조성할 것을 지역 공약1호로 밝혔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농산물도매시장은 면적 17만1795㎡(5만2000평) 규모로 지역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나 이전계획에 따른 주민상실감이 크고, 향후 개발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제시가 부족한 실정이다”며 “후적지 개발은 지역 최대 현안사안으로 주민의 상실감을 상쇄하는 획기적인 북구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개발방향을 3가지로 제시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6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 2층회의실에서 경북 도내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기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전광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침체된 전통시장을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최근 대구시에서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구 광덕시장을 특색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면서 “산격시장, 복현시장 등 북구에도 이 사업을 접목시켜 전통시장을 살리겠다”고 공약했다. 광덕시장은 침체된 시장 내 공간을 활용, 젊은 층을 겨냥한 레트로 감성의 감성포차와 광덕사진관을 조성해 친구,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전 예비후보는 “요즘 다시 레트로 감성이 유행하고 있는데 전통시장을 단순히 장만 보는 곳이 아니라 감성과 문화를 향유하는 전통시장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는 26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상휘 예비후보(포항남)에 대한 각 단체들의 응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이상휘 캠프에는 포항제철고등학교 제9대 총동창회 서보석 회장, 박기석 사무총장 외 회장단이 격려 및 응원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종진 예비후보(국민의힘. 포항북)는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세상, 포항”이라는 내용의 육아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계속 낮아지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중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육아에 대한 고민과 일을 하면서 육아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육아에 대한 많은 부분은 대한민국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할 때”라고 규정하고, “정부가 육아 주체가 되어 부모나 지방정부, 학교, 선생님, 학원 등의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성군은 다음달 8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관할지소를 통해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콩과 팥 보급종 종자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2024년 신입생 73명은 지난 23일 지역 혁신교육기관인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를 방문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 에꼴42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경험을 했다. 이날 행사는 SW 교육에 첫발을 딛는 새내기들이 지역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인 42경산을 경험하고, 다양한 분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줘 학생들에게 SW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 △양 기관의 인적자원 및 교육공간 상호 활용 △42경산 온라인테스트 활용 △SW마이스터고 학생에 대한 디스커버리 피신 과정 우선 제공 △42경산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박유현 교장은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협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는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 대응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경보가 지난 23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지역 의료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 공공의료기관, 경산시의사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영남평생교육학회 신임 원장에 대구대 양흥권 글로컬라이프대학 학장이 선출됐다. 영남평생교육학회는 지난 24일 대구대에서 열린 ‘대학 평생교육의 현황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제43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어 신임 회장단 선거에서 양 학장을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 부회장으로는 김은영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팀장과 노태일 경주시 평생교육사가 선임됐다. 감사는 최용화 학회 이사와 홍필남 전 포항시 의원이 맡게 됐다. 윤재섭 직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양흥권 신임회장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영남평생교육학회의 전통을 살려 대구·경북이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메카로서의 역사적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21일 지역내 LPG 충전소 9개소와 벌크로리 보유 판매업소 2개소의 대표자 및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LP가스 업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강원 평창에서 발생한 벌크로리 오발진에 의한 LPG 충전소 폭발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안전관리의 경각심과 유사 사고재발 방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위해 한의학과 연계된 다자간 업무협약을 지역의 한의사회와 체결했다. 인터불고 CC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한의학 연계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한 협약식에는 대구시 수성구 한의사회와 대구시 달서구 한의사회,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노즈바이옴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수성구 한의사회 최재영 회장과 달서구 한의사회 정수경 회장은 “실제 진료와 치료에 향기 치유를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향기치유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가급적 환자분들이 사용하기 편하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되길 희망한다”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강기웅 부단장은 “화장품학과 박찬익 교수의 창업기업인 ㈜노즈바이옴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이 한의대 병원 및 대구시 수성구 한의사회, 대구시 달서구 한의사회 등과 연계되어 확산된다면 한의학과 연계된 산학연구개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서부일 학장은 “향기 치유를 치매 예방과 초기 증상 개선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보급된다면 우리 학교의 한의학 이념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즈바이옴 박찬익 대표는 “향기 치유는 논문이나 강좌를 통해 학술적 근거를 꾸준히 다져가고 있으며,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치매 진단과 예방에서도 향기 치유를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