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구중, 박희영)는 11월 30일(목)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게 당일 담근 김장김치 72박스를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위하여 ㈜에코프로의 후원금을 활용,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 안부를 직접 확인했다.㈜에코프로 관계자는 “장기간 경제 침체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신구중 대송면장은 “기업의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과 지사협 위원들의 이웃사랑 실천 덕분에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을 하지 못한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박희영 민간위원장은 “중증장애인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에코프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욱 앞장서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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