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경산영어교육센터에서 지난 2일 초·중등 수험생 113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시험’을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초등영역 3학급, 중등영역 2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원은 100명이다. 이번 선발시험에는 학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지역 내 초, 중학생 113명이 영어과정 자체제작 시험에 응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공정하고 정확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출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시험 방향 협의, 문항 제작 및 선정, 검토를 거쳤다.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4~5일에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추운 날씨에도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고사장을 찾은 학생 및 학부모들로 인해 고사장의 열기가 가득하다.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영어과정이 자체 제작한 검사지를 활용한 만큼 영역별로 적합한 학생이 선발되기를 바란다”며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대구 달서구는 4일 달서구 소재 대명교통(주)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후원금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운송 업체인 대명교통(주)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금까지 총 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경산중앙초 식생활관에서 경산 학교급식 교육공무직 조리사 연구회원 30명이 직접 담근 김치와 반찬 3가지를 포장해 경산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 105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경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급식업무와 교육지원과의 ‘교육복지 안전망사업’이 연계되어 이뤄진 행사라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었다. 경산 학교급식 ‘교육공무직 조리사 연구회’는 2013년부터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 장애인 시설에서 조리 봉사활동도 꾸준히 행하고 있다. 태선미 조리사 회장은 “추운 겨울, 힘들고 지친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견딜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다들 바쁘신데 좋은 일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양균 교육장은 “따뜻한 손길로 준비한 음식인 만큼 학생과 가족들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12월 김장철을 맞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조리사 연구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과 나눔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사랑을 나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산시의회는 4~20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일반안건 6건,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세부 일정은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4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13~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종합심사,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에는 위원장에 윤기현 의원, 부위원장에 권중석 의원, 위원에 김상호, 김인수, 김화선, 손말남, 양재영, 이경원, 전봉근 의원으로 모두 9명이 선임됐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4년 본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364억원이 증가한 총 1조3092억원이며,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이경원 의원은 ‘경산시립예술단의 역할과 운영에 대하여’, 손말남 의원은 ‘친환경 그린도시 경산을 기대하며’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예산안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중요한 회기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적절히 편성됐는지 철저하게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시청 야구동호회 피닉스 야구단이 지난달 11일부터 12월2일까지 영남대야구장 등에서 진행한 2023년 경산시장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구미시는 4일 SGI서울보증에서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난방비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난방비 급증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중증 발달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 쉼터에 전달해 시설 입소자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SGI서울보증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줘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국제교류원이 4일 캠퍼스 내에서 중국 산동유방상업학교(山东潍坊商业学校)에서 방문한 40여 명의 학생들에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중국 산동유방상업학교 학생들은 대구보건대학의 뛰어난 물리적 교육환경과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견학을 목적으로 성사됐다. 견학은 △대구보건대 홍보 동영상 시청 △대학 소개 프로젠테이션 △학과 체험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특히 뷰티코디네이션학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뷰티코디네션학과에서는 토탈뷰티를 중심으로 헤어디자인, 메이크업, 피부미용 등 전공별 과정과 현장에서 사용하는 뷰티 최신 교육 장비를 소개했다.
구미시는 지난 1일 (주)농심 구미공장과 송정맛길 상가번영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400박스(600만원 상당)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품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저소득가정 등)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구미공장은 그동안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구미 푸드 페스티벌, 라면 축제 등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으며, 올해 초 200억원을 투자해 용기면 생산 라인을 증설하였고 다음해에는 1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스낵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송정맛길 상가번영회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복개천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구미시는 4일 지역 내 기업, 단체에서 총 3200만원의 장학 기금을 (재)구미시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미 신평동 소재 토목설계 및 도시계획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공간토목엔지니어링에서 신사옥 준공을 기념해 회사 설립(2011년) 이래 임직원 저축으로 십시일반 모은 1천만원을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연말연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사옥 이전 기념 축하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10㎏ 200포(62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해 관내 읍‧면‧동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Gold Honor Club(5천만원 이상 기탁자)에 등재된 서인숙 대표이사가 운영 중인 여행 알선 및 보조서비스 업체, ㈜귀빈항공여행사에서 1천만원을, 여성기업인의 정보교류 및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구미지회에서 600만원을, 구미시학부모회장협의회에서 지난 9월 주최한 ‘구미시 102학교 학부모 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600만원을 기탁해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힘을 보탰다.
봉화군은 지난 1일 군청 솔향갤러리에서 청년 ceo, 지역청년활동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에서 창업해 활동한 청년 ceo와 지역청년활동가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결과를 지역에 알리고,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ceo 6명 '파머스파티(이동운), 따뜻한 뿌리(박차령), 문행당(이경선), NET-ARCHIVE(성의준), 온기(ON-GI)(김가은), 숲속에서(전석우)', 로컬크리에이터 동아리활동 1팀 '농업연구회(박준혁)', 그루경영체 활동 2팀 '봉이당(윤인섭), 봉화초록공유밥상'이 참여해 성과 발표와 제품을 평가받았다.
구미시가 실시한 ‘사곡역사 역명 개정 추진에 따른 여론조사’에서 시민 80.2%가 '박정희생가역'으로의 역명 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4년말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경산~대구~구미) 사업의 사곡역사가 신축됨에 따라, 내년도 3월 국토부에서 개최될 역명개정심의위원회에서 역명 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실시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87.4%로 가장 높았으며(매우 찬성 23.3%, 찬성 64.1%), 50대 81.0%, 40대 80.5%, 20대 이하 78.5%, 30대 71%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사진,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2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규탁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경북도의회 소속 공무원 중 재직기간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공무원에게 장기재직휴가 5일을 부여함으로써, 소속 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사기진작을 통한 도민행정서비스 향상 도모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경력직공무원과 특수경력직 공무원의 연가일수 가산 재직기간 기준을 2년 미만에서 5년 미만으로, 가산 연가일수를 2일에서 3일로 확대해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안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이 선호하는 직장으로 2021년에는 대기업, 공기업, 국가기관이 각각 21%를 차지한 반면, 2023년에는 대기업이 27.4%로 상승하고 공기업과 국가기관은 각각 18.2%, 16.2%로 선호도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3년 미만 퇴직공무원은 전체공무원 기준, 2020년 5938명에서 2022년 8492명으로 4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규탁 의원은 “불과 3~4년전만해도 공무원은 청년들의 장래직장 선호도가 높았으나, 하위직 공무원의 낮은 연봉과 악성민원, 조직 문화 등으로 인해 공직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많은 젊은 공무원들이 공직사회를 떠나고 있다”면서 “초임 발령받은 젊은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제도 개선 차원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에게도 휴가가 지급되야 한다”라고 개정안의 제안이유를 피력했다. 또한 박 의원은 “각 시ㆍ도의회에서도 조례의 개정을 통해 장기재직휴가 제도 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도내 시ㆍ군의회에서도 제도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조례의 제정을 통해 경북도의회 소속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근속 유도와 이를 통한 도민행정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월 1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현풍읍 등 지역 에너지취약 저소득계층 10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500장씩 총 5천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 지역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연탄나눔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달성군자원봉사발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에너지취약 저소득계층의 월동준비에 힘을 보탰다. 최재훈 군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현풍읍의 연탄 사용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의 고충을 위로하고 손수 연탄을 나르며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추운날씨에도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에너지가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놓치지 않고 적극 발굴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에코프로에서 직원들은 지난 11월 30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를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에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전달했고, 이번 김장김치는 1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포항지역에서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제조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소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 저소득 출산 가정 대상 육아용품 배부, 명절맞이 기부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효광 의원(사진, 청송, 국민의힘)은 도내 농업 기계화를 장려하기 위한 '경북도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내 농산업 기계화 촉진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경북도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농기계 보급확대와 관련 연구개발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며 △농업기계화 정책에 관한 전문적 자문을 위해 ‘경북도 농업기계화 정책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현재 경북을 비롯한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농번기엔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이에 경북도에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나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을 적극 추진 중이나 노동력 부족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지금 같이 도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지속될 경우 전국 최대 농도(農道)인 경북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으며, 농업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선 결국 기계화 영농 촉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밭농사 기계화율은 2022년 기준 약 63% 수준에 머물러 있어 중앙정부와 협력을 통한 정책적 대안이 요구된다. 이에 신효광 의원은 경북 농업기계화 정책․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법적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시도 최초로 해당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내 농산업 여건과 농민 수요에 부합한 농기계 보급 확대와 관련 연구기술 개발, 산업투자가 보다 활발히 이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효광 의원은 “지방소멸위기 속에 농촌 인구유입 확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선 농업기계화 촉진을 통한 농가 생산성 향상과 규모의 경제실현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북 농산업의 혁신적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기존 농가의 소득향상과 청년농업인 육성이 보다 탄력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1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봉화군은 지난 4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조정하고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정밀검사 주기를 산란계는 월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하고, 모든 축종에 대해 출하 전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빵만세(빵으로 만드는 세상) 회원 10여 명은 지난 3일 지좌동에 소재한 베다니성화원을 찾아 입소 아동 20여 명과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를 함께 진행하면서 연말을 맞아 따스함과 포근한 마음을 서로 나눴다. 빵 만들기에 앞서 입소 아동 10여 명이 꾸민 댄스, 율동 등 신나는 흥으로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함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 이어 봉사자 곽명화 강사의 케이크 제조과정과 방법 등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케익 만들기에 직접 참여해 각자 ‘나만의 케익’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에서 안전검사 미실시 선박 8척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해상 기상이 불량한 동절기를 맞아 전복, 침몰, 침수 등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올 한해 동해해경서 관할 강릉·동해·삼척척.울릉 등의 해양사고는 총 151건이 발생했다. 이 중 전복·침수와 관련된 기관, 추진기 손상 등으로 인한 사고는 총 88건(약 58%)으로 예방정비 미흡 등 부주의에 의한 사고 발생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수사 전담인력을 투입해 형사활동을 펼친 결과 위반선박 8척을 단속했다. 선박은 기관, 추진기 등 수리후 어선법 제21조 1항에 따라 임시검사를 실시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임시검사 없이 선박을 운항했다.
대구 달성군은 낙동강 자전거길 구간 59개소에 QR코드가 탑재된 기초번호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활용해 위치를 특정할 지형지물이 없는 장소에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는 주소정보 시설이다. 그동안은 낙동강 자전거길에 해당 지점을 설명할 건물이나 시설물을 찾기 힘들어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이 되지 않아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달성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낙동강 자전거길에 주요 지점에 기초번호판 59개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가 현재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기초번호판은 QR코드를 탑재해 지도상 현재 위치 및 긴급 구조요청 문자 발송 기능을 제공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초번호판에 등록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전화번호를 누르거나 문자를 입력하지 않고도 현재 위치가 모바일에 자동으로 표시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어 편리성을 더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에 QR코드가 탑재된 기초번호판을 설치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심하고 낙동강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오는 7일 첨단 의료기기와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지원을 위한 미래의료기술연구동 기공식을 개최한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이하 ‘미래동’)은 해부·생리학적으로 인간과 유사한 미니피그를 활용한 실험시설이다. 기존에도 미니피그를 활용한 전임상 연구를 하였지만 인체삽입형 의료기기를 연구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미니피그 실험 수요가 높아져 신규건물로 시설을 증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