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빵만세(빵으로 만드는 세상) 회원 10여 명은 지난 3일 지좌동에 소재한 베다니성화원을 찾아 입소 아동 20여 명과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를 함께 진행하면서 연말을 맞아 따스함과 포근한 마음을 서로 나눴다.빵 만들기에 앞서 입소 아동 10여 명이 꾸민 댄스, 율동 등 신나는 흥으로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함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  이어 봉사자 곽명화 강사의 케이크 제조과정과 방법 등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케익 만들기에 직접 참여해 각자 ‘나만의 케익’을 탄생시키기도 했다.행사를 마치면서 빵만세 회원 모두는 “이쁘게 만들어진 저마다의 케익을 보면서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뭉클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런 자리를 만들어 그야말로 달콤함을 드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 각양각색의 빵을 직접 만들어 경로당, 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 배부하고 있는 빵사모 봉사단은 다음해에도 변함없이 달콤함과 행복을 만들어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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