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세존종합건설의 김민철 대표가 운영하는 세존장학회에서 12월 13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희)에 방문하여 한부모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김민철 대표는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한우리클럽에서 시작하여 20년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세존장학회를 운영하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존장학회에서는 중·고·대학생 10여명에게 연간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이번에 선정된 한부모 가정 자녀에게는 5년간 60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추후 학원비도 지원하기로 하였다.
구미시가 13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최의 ‘2023년 배출업소 환경 관리 실태 평가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도내 22개 시‧군 중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에서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경북도는 22개 시‧군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시‧군을 선발해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 7개 부분의 종합평가를 통해 이날, 최우수 1개‧우수 3개 기관을 시상했다.
포항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장윤정)은 14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9회 정기연주회 ‘축제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립합창단의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로 오페라 갈라와 포항 칸타타 ‘빛으로 불꽃으로’를 연주한다. 첫 무대는 베르디의 대장간의 합창(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오페라 나부코)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강혜정의 독창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오페라 잔니 스키키), 바리톤 이승민의 투우사의 노래(오페라 카르멘) 독창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포항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이현진, 테너 김용인의 축배의 노래(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오페라 갈라 무대를 마친다.
한 장 남은 달력을 떼어내며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이다. 젊을 때는 하루가 짧고 1년은 길고, 나이가 들면 1년은 짧고 하루가 길다는데 지금 나는 어느 지점쯤에 있을까 되짚어 본다. 쏘아놓은 화살처럼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부족하다면 무엇으로 더 채워놓아야 할지를 고민해 보는 시점이다. ‘걱정 없는 삶을 바라지 말고, 걱정하지 않는 사람이 되라’는 문구를 기억하며 ‘늘 준비하자’고 다짐한다.
제39회 포항청년작가회(회장 임주은) 정기전이 오는 26일까지 양덕동 소재 갤러리상생에서 열린다. 포항시와 갤러리상생이 후원하는 이번 정기전은 지역 청년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개성 넘치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포항청년작가회 정회원 20명이 참여해 서양화, 한국화, 조소, 공예,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출품했다. 1988년 창설된 포항청년작가회는 청년 미술가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역 미술이 발전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해마다 2회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청년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운 것은 물론 지역 미술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시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시립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운데, 김남일 부시장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용진수련원을 방문해 화석전시관을 둘러봤다. 용진수련원(이사장 민명철) 화석전시관은 포항에서 출토된 다양한 화석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고래 화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김 부시장의 이날 방문은 포항 출토 자연사 유물과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유물 현황 등 파악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민명철 용진수련원 이사장은 화석전시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사진, 포항4․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연규식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여행의 패러다임이 자연과 정신건강, 힐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일반적인 관광보다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 세계적 추세에서 경북도차원의 웰니스 관광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관광산업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설치 및 구성, 회의에 관한 사항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상품 선정을 위한 관광지ㆍ시설 및 관광상품 인증 △프로그램 및 상품ㆍ콘텐츠 개발, 실태조사 및 연구, 인프라 구축, 국내외 박람회 개최 및 참가 등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웰니스 관광 관련기업 및 민간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미국, GWI)는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가 2020년 4357억 달러(약 560조원)에서 2025년 1조1276억 달러(약 1,454조원)규모까지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도 2017년부터 매년 추천 웰니스관광지 선정 발굴을 통해 해외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경북도의 경우 2022년에 국립김천치유의숲,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선정됐고, 2023년에는 국립칠곡숲체원이 신규로 선정됐다. 연규식 의원은 “삶의 질을 중요시 하는 글로벌 흐름은 갈수록 강화되고 있고, 자연체험ㆍ숲 치유ㆍ명상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웰니스 관광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도 또한 2022년부터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ㆍ지원하고 있지만, 선정절차와 지원 기준 등이 모호하고 미흡해 체계적인 기준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경북도차원의 웰니스 관광 육성 지원 근거 마련이 절실한 이유를 피력했다. 연 의원은 “조례안 최종 의결로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인증제도,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경북도내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경북도가 오감만족은 물론 치유와 힐링이 함께 이뤄지는 웰니스 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매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영남대병원은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경북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후, 2014년 개원해 ‘치유와 순환, 소통이 중심되는 치료와 휴식의 공간’으로서 진료, 연구, 교육, 공공보건 의료 분야의 활발한 사업을 추진
DGB금융그룹은 1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녹색채권 발행과 환경정보공개에 공헌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은 환경정보를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공개해 ESG 경영 확산에 모범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서류 및 현장 심사, 종합심사와 공적
의성군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3 교육훈련 종합평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관계자, 도시군교육 담당자 등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리조트에서 농업인교육 분야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전국 우수성을 알려 평가 받았다.
새하얀 겨울왕국을 이룬 모나 용평 발왕산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8명의 왕이 태어날 기운을 가졌다하여 팔왕산이라 불리운 발왕산은 국내 4400개가 넘는 산 중에 12번째로 높은 명산이다. 특히 어머니 품 속처럼 푸근하고 포근한 산세는 안온하고 평화롭다. 소담스럽게 핀 눈꽃과 해가 뜨면 바로 녹아버린다 하여 ‘찰나의 꽃’으로도 불리우는 상고대가 발왕산 겨울 절경에 신비로움을 더해주고 있다. 상고대는 수중기가 나뭇가지에 달라붙어 생긴 얼음 결정으로, 꽤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피어난다. 대관령에 위치한 발왕산은 한낮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지리적 특징으로 낮에도 순백의 상고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사진, 국민의힘, 예천1)은 제343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오늘날 도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활동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체육시설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약 60.8%가 생활체육에 참여할 정도로 체육활동과 체육시설은 도민의 삶과 밀접해 있다. 도기욱 의원은 ‘2023년 기준 경북도의 공공체육시설은 1천53 개소가 있고, 이 시설들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사후관리 체계구축과 도내 체육시설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지원사업에 대한 체계마련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조례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민건강을 위해 체육시설이 확충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육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것 또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경북도 체육시설 안전관리의 기본이 되는 ‘경북도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체육시설 이용시 어린이들의 안전체계를 강화했고 △ 체육시설 안전점검 실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점검결과를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며 △ 체육시설 안전관리 실태조사, 안전지침 제작 배포 어린이 안전 예방 수칙 교육 홍보, 안전안내표지판 등의 필요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도기욱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의 체육시설 안전관리 기본체계가 마련될 것”이라 말하고 “특히 현재까지 체육시설 내 사고와 안전관리체계가 미흡했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수칙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조례에 담았고 이는 경북도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더욱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13일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와 제13차 단체협약 및 2023년 임금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가스공사 노사는 2018년 교섭 개시 후 수 년 간 노사대립으로 교섭이 교착 상태였으나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치열한 논의 끝에 단체협약을 갱신하고, 2023년도 임금협약도 정부지침을 준수해 최종 합의했다. 이번 단체협약에는 복수노조 체재 등 노동환경 변화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근로 조건 개선 사항 등이 반영됐다. 최연혜 사장은 ”단체교섭 갱신으로 오랜 숙원을 풀고 노사관계가 비로소 정상화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으로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신홍범 지부장도 “장기간 교섭 끝에 어렵게 이룬 결과로 조합원의 권익을 증진할
영남이공대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일본IT전공 이수예정자 11명이 일본 도쿄 소재 IT회사 5곳에 전원 취업했다.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일본IT전공은 이수예정자 전원이 TSG(Taurus Software Group) Holdings, CAL, TownSystem, Tomato, Minosys, SMHC 등 일본 IT기업으로 취업 성공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원 100% 취업 성공의 성과를 거뒀다.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일본IT전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지난 12일 저녁 도서관 1층 홀에서 기말고사를 보고 있는 재학생을 격려하는 간식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간식행사에선 김밥도시락. 캐릭터 탄산음료, 젤리, 캐릭터 사탕,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500인분의 간식세트를 준비해 전달했다. 도서관장 등 대학 교직원들은 이날 간식나눔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간식세트 직접 나눠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에 힘쓰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학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험 기간에 24시간 열람실을 개방하고 있는데, 현재 하루 평균 1000여 명 이상이 열람실을 이용하며 공부에 열중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12월 한 달 동안 ‘소원을 말해봐’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 참석,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서구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회’에 참석, 오후 3시30분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인재육성재단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 오후 4시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우수 보육유공인 표창 수여식’에 참석, 오후 6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 사업평가보고회’에 참석한다.
(재)금복문화재단은 지난 7일 (재)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재)금복문화재단은 ㈜금복주 창사 66주년을 기념하면서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을 대구·경북 내 31개 시군구 대상으로 각 100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김동구 이사장은 “금복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 발굴·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며 “㈜금복주는 지역주민에 받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대구 행복기숙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은 없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무량판 구조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재단은 전국 42개 행복기숙사 중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대구 행복기숙사를 대상으로 1개월에 걸쳐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재단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설계도서 확인 △구조체 품질 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한편, 무량판 구조로 건설된 타 기숙사인 부경대 행복기숙사는 지난해 종합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양호’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홍덕률 이사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보금자리인 행복기숙사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숙사 건물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더불어 빈대 방역, 독감 예방 등 학생들의 건강 점검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수 김희재 대구경북팬클럽 희랑별은 지난 9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국수 나눔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김희재 대구경북팬클럽 희랑별 소속 회원 10명과 적십자 봉사원 9명이 함께 했으며, 200인 분량의 단팥빵과 마들렌, 카스테라, 칼국수를 만들어 달성군의 장애인재활작업장 및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편,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한 대구적십자사의 서부봉사관에서는 지역 중심의 다양한 시민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빵나눔, 맛나눔, 국수나눔)을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언제나 활짝 열려 있다.
경북도의회 박선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사진, 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보조사업자 사업 포기로 미추진된 사업을 지적하고 향후 경북도 차원의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복지건강국에서 2023년 계획한 ‘대구경북정신요양시설 체육대회’와 ‘미용아카데미’ 사업의 경우 보조사업자인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경북대구지회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경북지회 사정으로 사업추진을 못 한 이유를 따져 물었다. 박 부위원장은 보조사업자의 사업 포기에 따라 사업비 전액이 감액 편성돼 도민의 세금으로 편성된 소중한 예산이 사장되지 않고 재발하지 않도록 보조사업 예산 편성 시 사업계획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편성 이후에도 보조사업자의 사업추진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선하 부위원장은 “향후 의정활동에서도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과 예산인지 심도 있게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소중한 도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