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0일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흥주농업회사법인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해 월 20만원 이상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기업과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흥주농업회사법인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친환경 퇴비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복합비료와 기타 화학비료 제조 전문 업체로 2023년 영주시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규대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들이 모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 기업들이 많아질수록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삶이 따뜻해진다. 나눔 동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