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이 문화재청 지정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수상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유산, 문화유산야행, 향교.서원문화유산, 전통산사문화유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중 문화유산을 활용한 기획이 탁월하고 명품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한다. 2023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주관단체 문화유산활용진흥회)'으로, 사적으로 지정된 영주 순흥 벽화고분과 어숙묘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시는 벽화고분 답사, 벽화를 모티브로 한 공예품 만들기, 세계유산인 소수서원.부석사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330명이 참석해 영주시의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프로그램별로 가족 또는 팀, 사회적 약자, 외국인 등 대상을 달리해 참여의 다양성을 꾀했고, 국립공원공단, 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활용사업은 2017년 처음으로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7년 연속 선정돼 누적 참여자가 2천여 명을 넘는다. 다음해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한상숙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영주시가 보유한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결과였다"며, "다음해에는 활용사업이 올해보다 총 3건 늘어난 7건이 선정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14일 엘케이파트너스 주식회사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엘케이파트너스 주식회사는 영주시에 들어서는 첫 '자이'브랜드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영주자이 시그니처'의 시행 위탁사이다. 정윤석 회장은 "영주자이 시그니처 유치를 통해 영주시의 주거문화 발전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미약하게나마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영주시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탁금을 전달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영주시 풍기읍 무쇠달 협동조합에서 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무쇠달협동조합은 2017년 7월 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받은 이래 소백산역 캠핑장.무쇠달 마을식당.무쇠달다방 등 소백산역 일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로 지역과 상생하고 있다. 여광웅 회장은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밝은 미래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든든히 뒷받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3일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에서 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국제규격의 베어링 기술 개발과 베어링 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베어링 연구기관이다. 특히 중소 중견 베어링 관련 기업 애로기술 해결 및 연구개발을 돕고, 베어링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지역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기술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기탁은 누적액이 1200만 원이다. 김종형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장은 "꿈을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펴가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이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정성, 아낌없는 지지 덕분에 올해 장학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에서 열리는 2023년 4/4분기 경북도 지방문화원장 회의에 참석한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3층에서 여성농업인 육성과 양성평등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북도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 공동사업 발굴·추진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업 발굴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학술대회 등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20년부터 농림축산부 공모사업을 수주해 4년 연속 FTA교육·홍보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북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양성교육과 컨설팅 시행, 여성농업인들의 제품 판매촉진을 위한 플리마켓, 우수사례발굴 등 여성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날 ‘여성농업인 육성 정책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경북농업기술원 조영숙 원장의 강의를 통해 여성농업인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북 여성농업인들을 발굴 육성해 농업인재를 양성하고 경북의 여성농업인들이 농업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연평해전에서 전우와 오른쪽 다리를 잃은 아픔을 잊고 호국의 바다를 밝히는 등대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2연평해전 추모 행사에 참석했던 칠곡군 여중생들이 신임 이희완(47·해사 54기) 국가보훈부 차관을 응원하고 나섰다. 순심여중(교장 송미혜) 1학년 학생 30명은 지난 13일 이 차관을 격려하는 글과 사진을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또 이 차관 취임을 축하하고 만남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을 위한 희생이 더욱 빛날 수 있게 해 달라는 당부의 글이 담긴 손 편지를 작성했다. 순심여중 학생들과 이 차관의 인연은 2년 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차관과 학생들은 2021년 6월 칠곡군이 개최한 ‘제2연평해전 추모행사’에 참석하면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왜관초에 재학 중이던 순심여중 학생들은 칠곡군을 찾은 이 차관을 위해 종이학 편지를 접고 추모시를 쓰는 것은 물론 가야금까지 연주하며 감사 마음을 전했다. 또 이 차관은 정면을 바라보고 학생들은 얼굴 대신 등에 새겨진 제2연평해전 희생 장병 6명의 이름을 보이는 ‘내가 참전 용사다’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차관은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다친 다리와 제2연평해전의 아픔을 소개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자 학생들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였다. 추모 행사가 끝났음에도 한 학생이 연실 눈물을 흘리자 이 차관 역시 붉게 충혈된 눈으로 학생의 손을 잡으며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했다. 어머니로부터 이 차관의 취임 소식을 접한 유아진 학생은 기뻐하며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친구들에게 전했다. 유 양과 친구들은 자신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었던 이 차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응원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정성껏 작성한 손 편지와 응원 사진은 칠곡군을 통해 이 차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아진 학생은 “이 차관은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으로 저와 친구들에게는 BTS만큼 인기가 높다”며 “우리들의 작은 마음과 정성이 차관님께 큰 힘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훈을 실천한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할 것”이라며 “6.25 당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도시 칠곡군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정 부정장이던 이 차관은 북한군 포탄에 다리가 으스러져 쓰러진 상태로 전투에 임했다. 정장이 전사하자, 이 차관이 작전 지휘권을 인수해 25분간 전투를 지휘했다. 다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고 지상 근무로 군 생활을 계속했다.
고령군은 지난 13일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자 48명이 입국한 가운데 환영식을 실시하고, 고용농가와 근로자 소개 및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원침해 예방교육 등의 교육을 했다. 오늘 입국한 근로자들은 20여 농가에 배정돼 다음해 5월 중순까지 일하게 되며 주로 고령군의 겨울철 특산물인 딸기 재배 및 수확 작업을 하게된다. 고령군은 2023년에 222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다음해에도 연중 4회(2월, 3월, 9월, 12월) 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외국인계절근로자 28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는만큼 내년에도 계절근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건립에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5일오후 2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년 12월 별빛아카데미'에 참석한다.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달아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4일 석보면 최민경(전. 생활개선회 회장)은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0만원을 영양군에 기부했다. 최민경씨는 10여년전부터 자원봉사를 해오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고 있으며, 반찬배달 봉사활동, 오지마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최민경 씨는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 더 나누고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올해보다 27억원 증액한 93억5천만원을 편성했다. 다음해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 보유 필요성이 높은 6인 이상 다인,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승용·승합자동차에 대한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 기준을 완화하고 생업용 자동차는 배기량 1600cc미만에서 2000cc미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높이고, 4인가구 기준 생계급여 지원 수준을 올해 월 162만1천원에서 다음해 월 183만400원으로 21만3천원(13.16%) 인상 예정이다.
영양군은 영양읍 동부리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 활용을 위한 ‘바들양지 경관림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하고 지난 1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청과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은 지난 13일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수비면 복지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을주민 70명 정도 참석한 가운데 오도창 영양군수 및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등 군 관계자와 LPG 구축사업 관련 사업계획과 주요시설 설치방안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칠곡시니어음악극단 ‘칠곡펀펀라디오쇼’ 공연을 선보였다. 칠곡문화도시사업본부는 지난 9월 칠곡지역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칠곡시니어음악극단을 결성했다. 10여 명의 어르신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을 기반으로 3개월에 걸쳐 노래와 춤은 물론 삶을 나누는 여정을 함께했다.
고령군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우수상'을 수상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지원,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및 복지자원발굴 연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운영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12개 지역을 선정했다. 고령군은 '일촌보다 이웃사촌'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협력, 민관협력사업, 협의체 활성화 사업 등으로 복지공동체를 구축했으며, 읍면에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해 복합적인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해 이웃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성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특히 고령군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등의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섰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행정이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아 끝까지 동행하는 믿음의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1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3년 4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이하 민원 발굴단) 협의회를 열었다. 민원 발굴단은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민원 처리의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그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27명이 활동해 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3분기에 채택된 개선 과제 7건에 관한 결과 보고와 4분기 개선 과제 안건 토의, 시·군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 발굴단을 통해 제안된 이번 안건은 사업 부서의 △개선 필요성 △관련 규정 △실현 가능성 △기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고령군은 지난 13일 대가야쌀연구회 회원 전종섭 농가에서 고령군수, 군의회의장, 대가야쌀연구회 회원 및 독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수요자참여 식량작물 특성화시범사업'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22~2023년, 2년에 걸쳐 추진된 사업으로 수요자 참여형 특미단지를 15ha를 조성했다. 참여농가가 직접 생산한 특수미를 소비자가 주문하면 즉시 도정해 판매하는 선주문 후도정형 판매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신선하고 맛있는 쌀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예비 중학생인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콘텐츠를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V’를 통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콘텐츠는 초-중 전환기 진로 교육 집중 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한 영상 자료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콘텐츠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안내서로 보급된 ‘중학교 가는 길’ 핵심 내용 알아보기(10분) △진로 특강 ‘진로를 찾아가는 나침반’(30분) 등 2개의 영상 자료로 구성돼 있다.
청도군은 지난 12일 청도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평생학습도시 특성화프로그램 사업'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 평생학습도시인 가케가와시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마을 환경분야 실천에 따라 평생교육을 통해 청도군의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이다.주 1회 총 20주에 걸쳐 운영됐으며, 수강생들의 출석률 100%라는 결과가 나올 만큼 뜨거운 관심이 있었다.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은 커피샴푸바, 고체치약, 천연세탁세제,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 등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환경에 대한 의식 전환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가 주목적으로 진행됐다. 정화선 수강생은 “우리 주변에서 버려지는 물품들이 새롭게 친환경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너무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관련 프로그램이 연속적이고 전문적 프로그램으로 확대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평생학습과 관련해 군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여러 분야에서 의식의 전환뿐만 아니라 나아가 군민 개개인의 삶에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4일 의성안전체험관에서 학교와 도서관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평생교육 사업에 참여한 18개 학교, 26개 도서관, 22개 교육지원청 등 평생교육 관계자 90여 명이 참여해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수륜중학교(성주)의 ‘참 좋은 우리 학교’ 주제로 학교시설을 활용해 다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가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청도군은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남구의 31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1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반건시 무료 시식행사를 지난 11일 가졌다고 밝혔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기간제를 포함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 의무 이행 뿐만 아니라 공단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근무지 간 거리를 감안해 김천실내수영장, 김천시립박물관 세미나실로 장소를 분리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