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XD화성개발은 경기도 이천시 ‘보은아파트‧연립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의 도급계약을 20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일대 지하 3층~지상 20층 3개동, 공동주택 22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며, 사업시행자는 코리아신탁이다. 지난해 12월 7일 개최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수한 시공 능력과 기업 신뢰성을 인정받아 HXD화성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계약 금액은 618억원이다.
김천소방서는 20일 오전 11시, 수도암에서 문화유산 보호 및 산불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도암(증산면 소재) 관음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총 51명이 참여했으며, 인원 구성은 다음과 같다. 참여 인원은 소방대원 13명, 지례남·여 의용소방대 10명, 증산전담의용소방대 5명, 김천시청 산림녹지과 2명, 시청 산불진화대 16명, 관계자 5명이며, 훈련에는 양금산불차 1대, 지례험지펌프차 1대, 증산전담산불차 1대, 시청 산불차 1대, 헬기 1대 등 총 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공직을 꿈꾸고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 경험과 국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해해경청 및 소속 경찰서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채용을 위해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채용인원은 총 28명으로 △동해청 6명 △속초서 6명 △동해서 6명 울진서 3명 △포항서 7명, 행정직별로 응시 가능하며, 응시자격 요건은 최종시험(면접시험)예정일 현재 청년기본법상 청년(만 19~34세)의 연령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원서접수 후 4월 중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될 예정이며, 5월 중순에 각 해당 기관에 배치되어 올해 말까지 6개월간 주 5일, 40시간 기준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1일 죽전역네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아동보호주간 기념 아동보호 캠페인에 참석한다.
포항교도소는 지난 19일 수용자들을 위한 ‘봄맞이 사랑의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무상사(마웅스님)와 재소자교화협의회가 주관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한 수용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문화공연은 마웅스님과 신도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행사로, 수용자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했다. 공연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전을 보내어 공연을 축하했으며, 교정협의회 회원들, 해병대 월남참전전우회, 포아미협회 등 많은 단체가 함께 자리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공연은 순수한 재능기부로 참여한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정기평과 친구들, 초대 가수들의 멋진 노래와 춤으로 꾸며졌다. 이들의 공연은 수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수용자들은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맞은 수용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건전한 문화의식을 고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이번 공연에 감사드린다”며, “공연을 위해 힘써주신 마웅스님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공연은 수용자들에게 정신적 위안을 제공하고, 교도소 내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 및 소공인의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난 17일 집적지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소공인 성장·발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소공인 집적지 내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지난달 기준 전국 36개소가 운영 중이다. 소공인이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소상공인 중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일정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를 뜻한다. 특화지원센터에서는 교육사업과 자율사업을 구성·운영해 집적지 내 소공인을 지원할 수 있다. 자율사업은 집적지 내 특성을 반영한 공동구매· 판로·개발 등 협업 네트워크 구축, 집적지 소공인의 수출·고용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9~20일까지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현장대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거 현장 대원들이 각각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각 분야의 훈련을 수행하며 평가를 받고, 이를 통해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훈련평가 내용은 △화재분야-로프매듭법(기구묶기) △구급분야-외상환자 평가 △구조분야-수직구조이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우리 대원들이 평소 맡은 직무에 따른 꾸준한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한층 강화된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20일 경주시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었다. 최 권한대행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교통, 숙박, 보안, 의료체계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9일까지 개최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각국 대표단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대해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경제 회복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 준 기회가 됐다면서,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 경북도와 경주시, 민간이 ‘원팀’이 돼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7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에서 발주한 시설공사의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하자 검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부실 공사 및 예산 낭비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시설공사 목적물의 담보책임 존속기간 중 하자 검사 시 하자검사조서 작성 및 하자관리 정보시스템에 등록 △관계 공무원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하자 검사 확인 및 지도점검 △대구시가 관리하는 시설공사의 분야별 공사내역과 하자검사내역을 통계 관리 및 매년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손한국 의원은 “대구시에서 발주한 시설공사에 하자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하자관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Career-ing(취업동아리) 7기'를 출범시키며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Career-ing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1인당 최대 50만원 상당의 인터넷 강의와 문제집 구매 비용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7기에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강과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취업 상담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지난 12일 한동대학교 오서관 319호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지원 혜택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취업 준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정숙희 센터장은 "Career-ing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취업 준비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니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동대는 취업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실질적인 취업률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 한국어학당이 20일 노천강당에서 2025학년도 한국어 정규과정 입학식 및 개강식을 열고 31개국 출신 1500여 명의 유학생을 맞이했다. 대구·경북 지역 최대 유학생 보유 대학인 계명대는 이번 개강식을 통해 국제화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새롭게 다졌다. 현재 계명대에는 총 3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중 한국어 연수생 1500여 명을 제외한 학부, 대학원, 교환학생 등은 약 2000명에 달한다. 또한, 계명대는 지난 2018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뒤 2020~2024년까지 인증을 꾸준히 유지했다. 특히 2025년에는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바릴코 엘리자베타(우크라이나, 여) 학생은 “계명대 정부초청장학생(GKS) 국제재건인재 한국어연수 과정에 입학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한국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부총장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편안히 생활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제화 프로그램 확대와 유학생 지원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타지키스탄 4개국에 세종학당과 계명코리아센터를 운영해 한국어 보급 확대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도모하고 있다.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교류 행사와 현지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계명대는 해외 현지 센터의 운영 국가를 추가로 확대하며 글로벌 캠퍼스로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 국민의힘)이 경북 도내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로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광역의회 개인부문 우수상에 선정돼 20일 경북도의회에서 전수식을 가졌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지방의회에서 의원발의로 제·개정된 조례 가운데 우수조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선희 위원장은 2023년 '경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와 2024년 '경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자치입법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것으로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Local Creator)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도내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창업자들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과 세부 지원사업, 사무 위탁, 예산지원 등의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창작자인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적 가치를 만들고 상업화를 주도하는 이들을 지칭한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에 정착하며 지역의 잠재력과 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희 위원장은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창업 활동이 소멸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를 통해 가치 창업과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여전히 도내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으며,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 지역 균형 발전과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복지 증진 정책까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정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선희 위원장은 지난 제11대 경북도의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제12대 의회 출범과 함께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후반기에는 기획경제위원장으로 선임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도민 복리 증진과 지
대구지방조달청은 20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 내 사무용 및 학교 가구류를 공급하는 조달 기업 4개사와 대구·경북 지역 수요기관 구매담당자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조달기업인 ㈜앤우드, 더사가, 스마일가구㈜, 라이브퍼니처는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홍보하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다양한
대구 북구청은 3월부터 ‘건강한 동행 재가 의료급여 알리미 사업’을 추진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적절한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해 퇴원 예정자를 조기에 파악하고, 방문 상담을 통해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8개 의료기관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방문한 센트럴요양병원에서는 간담회 후 퇴원 대상자를 즉시 연계해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재가 의료급여 알리미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에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경북대서문 동아리 골목’이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대구시 조례에 따라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소프트웨어 기반 활성화를 지원하는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을 2월부터 공모해 20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 구·군 8개 골목상권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북구)경북대서문동아리골목, (동구)율하아트거리, (중구)삼덕동3가골목, (수성구)들안예술마을, (달서구)강창골목길, (달성군)동곡골목길 총 6개소가 선정됐다. 북구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된 ‘경북대서문 동아리 골목’은 사업비 5000만원 내에서 대표 캐릭터 개발, 대학생 SNS 서포터즈, 아카이빙 콘텐츠 제작 및 골목 축제(벚꽃축제, Y2K파티) 개최 등 창의적인 사업들을 연말까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회복사업 선정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대구 북구청은 지난 19일 대구북구가족센터에서 ‘북구 아동학대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 아동학대예방의 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분기별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강북경찰서와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서툰 다문화가족을 위해 자국어로 번역된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법에 관한 홍보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어교실을 수강하는 다문화가족들은 오랜만에 자국어로 된 자료를 접하게 되어 반가움을 표했다. 이들은 한국에서의 양육법을 알게 되어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지역사회 전반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52회 상공의 날을 맞아 대구지역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모범상공인 부문에는 정수현 ㈜한국소방기구제작소 대표이사, 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정수현 ㈜한국소방기구제작소 대표이사는 지역 소방 안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는데, 특히 첨단 소방 기구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관련 수요층의 화재 대응력을 키웠고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한이 지난 14일 약 2757억원 규모의 대구 칠성24지구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는 칠성24지구 재건축사업은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2가 403-1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41층 아파트 5개 동 698가구와 오피스텔 56실,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칠성24지구 일대는 1호선 칠성시장역과 대구 도시철도4호선 경대교역(예정)의 더블 역세권으로, KTX 동대구역과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대구 신천대로가 가까우며 이마트, 삼성창조캠퍼스, 롯데백화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근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지역 창작뮤지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2025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이하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의 선정작 5편을 발표했다.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은 대구의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신작을 발굴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초연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각기 독특한 소재와 주제의식을 담아 뮤지컬 장르의 다양성을 한층 확장하고 지역 공연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19회 DIMF(2025년 6월 20일 개막 예정)에서 선보일 작품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이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릴라 씨의 인형가게’ △심청전과 별주부전을 새롭게 각색하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이야기하는 ‘심청이와 별주부, 바다를 구하라!’ △현대 2030세대의 연애문제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운명의 붉은 실’ △정신병원에 갇힌 비운의 천재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의 삶과 내면세계를 그린 ‘카미유 클로델’ △조선시대 명현, 탁영 김일손의 거문고를 의인화해 음악과 인생을 깊이 있게 풀어낸 ‘탁영금’ 등이다. 5편의 작품을 선정한 심사위원단은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 판타지와 현실, 가족애 등 폭넓은 소재를 참신한 방식으로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뮤지컬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 문화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품들은 3~40분 내외의 리딩공연 형태로 제19회 DIMF 기간 중 관객을 만난다. DIMF는 선정작을 대상으로 제작지원금 제공, 공연장 대관 지원, 작품 개발 컨설팅, 스토리 및 연출 방향성 지도, 음악 및 무대 구성 자문 등 전문적인 컨설팅과 함께 홍보·마케팅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쇼케이스 공연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투자를 연결하는 '2026 K-뮤지컬 국제마켓 – 드리밈'과 연계하여 작품의 시장성을 높이는 동시에, 작품의 완성도와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개발 및 퀄리티 업그레이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은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펼치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다”며 “이번에 선정된 창작뮤지컬들이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많은
대구 서구보건소는 올해부터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군을 대상으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선별 검사와 PrEP(노출 전 예방요법)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신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감염취약군을 대상으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선별 검사비와 PrEP(노출 전 예방요법) 처방 전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PrEP(노출 전 예방요법) 약제비는 월 본인부담금 6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한다.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지원 내용은 달라진다.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인 감염 취약군은 검사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으며, 선별검사 양성인 경우에는 검사비만 지원된다. 대상자는 전국 115개 지정병원에서 진료 및 처방을 받은 후, 비용 결제 후 보건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대구 서구의 협력병원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은 사전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 취약군이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 조치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