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현상 중 하나는 막말을 일삼거나 편향된 이념을 가진 정치인들의 퇴출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막말하는 정치인은 이제 설자리가 없다. 결국 국민 눈 높이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여야는 국민적 비난이 거세지자 앞다퉈 공천을 취소했다. 그에 따른 후보자의 반발 등 어느정도 부작용도 따르지만 잘한 일이다. 국민의힘에선 북한군의 5·18 민주화운동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후보, ‘난교’ 옹호 발언을 한 장예찬 후보의 공천이 취소됐고, 더불어민주당에선 ‘목함 지뢰’ 망언을 한 정봉주 후보가 낙천했다. 야권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선 주한미군 철수 등의 철 지난 반미 구호를 외쳐온 이들의 공천이 줄줄이 취소됐다. 이들 외 양당의 몇몇 인사들이 추가적인 막말파문이 드러나 앞으로 공천 취소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18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2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비 전략 보고회는 지난 2월 20일이 개최됐던 1차 보고회의의 후속 회의로,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별 추진전략과 2025년 신규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광역시는 2025년 국비 신청 목표액 4조7천억원으로 2차 보고회 기준 4조5995억원을 발굴했고, 4월 말까지 1005억원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신설을 위한 정원을 지난 14일 요청했다.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 이후 전국 의대의 정원 신청에 발맞춰 안동대 국립의대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대 신설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 왜냐하면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의료사각지대이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의대 증원 인원에 지역 신설의대 부분(2026학년도 정원)을 할당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중 80% 가량을 비수도권에 배분할 것으로 가닥을 잡음으로써 경북의 신설의대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립합창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0회 정기연주회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번째 정기연주회로 최원익(안양시립합창단 부지휘자) 객원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아름다운 봄을 노래한다. 첫 번째 무대는 E.Esenvalds 작곡 ‘시메온의 노래(Nunc Dimittis)’를 시작으로 O.Gjeilo 작곡 ‘참사랑이 있는 곳에(Ubi Caritas)’를 아카펠라 혼성합창으로 연주한 데 이어 한국합창곡 정남규 작곡 ‘등대’, 이범준 작곡 ‘기쁨에게’를 연주한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거나(거소투표), 외국에서 항해하는 선박 등에 승선하고 있어(선상투표) 사전투표기간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19일~23일까지 서면·인터넷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거소투표와 선상투표 신고자는 병원·자택·선박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거소투표) 및 팩스(선상투표)로 투표할 수 있다. 또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군인(입영대상자 포함)·경찰공무원 중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거주하여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받아 볼 수 없는 사람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인터넷이나 서면으로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할 수 있다. 이사 등으로 주소지를 옮기는 유권자가 선거일에 새로운 주소지의 투표소에서 투표하려면 3월 19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단포축구장 A구장과 단포유소년축구장에서 열린 제4회 영천스타배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에서 주최하고 영천시족구협회(회장 정봉열)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34개 지역에서 모인 146팀 1,0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4~15일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과 구·군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역량 향상과 신속한 업무 적응으로 대시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상수도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상수도사업본부는 신규 및 구·군 전입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상수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상수도 업무가 생소한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상수도 업무별로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선배 직원이 사례 위주의 교재를 만들고 강의해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포항시 북구청은 2024년 1월1일 기준 북구 관내 223,445필지에 대해 19일부터 4월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열람 및 의견제출은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와 토지소재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를 통한 인터넷에서도 할 수 있다.
포항시 북구는 오는 22일까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ㆍ중ㆍ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구의 소득ㆍ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4인 가구 소득인정액 286만원 이하) 기초 교육급여와 초ㆍ중ㆍ고교육비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고, 기초교육급여 수급자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소득ㆍ재산조사 결과가 경상북도 교육청 선정기준(사업별 지원기준 중위소득 80% 이내)에 해당되면 초중고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와 장량동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18일 등교시간에 맞춰 장흥중학교 교문 앞에서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및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량동 청소년 지도위원들와 함께 장흥중학교 학생회, 북부경찰서가 함께 참여해 개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청소년 흡연 예방 홍보 리플렛과 필기구를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예방 캠페인도 병행 진행했다.
영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2만1165호(미공시 주택 436호 포함)에 대한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들어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사전절차이다.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확인하거나 시 누리집(www.yeongj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4월 8일까지 시청 세무과에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되며, 열람 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또한 공동주택가격의 경우 국토교통부장관이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조사.산정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이달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콜센터(1644-2828)에 문의하면 된다. 강신건 시 세무과장은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자료로 주택소유자 등은 기간 내에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4월 22일~6월 21일 예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는 주민들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공유해 안전위험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소규모 생활밀접시설'로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소규모 교량, 노후 건축물 등이다. 명확한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중인 시설, '시설물 안전법' 등 법정 의무점검 대상 시설물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2일까지로 희망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된 시설물 중 위험도와 설치연도 등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안전점검을 통해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청인, 관리주체 등에게 통보해 해당 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장문규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주민신청제를 통해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평소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개최 이래 최고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 유일의 원스톱 종합 비즈니스 행사인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기업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자 고충 상담에서부터 판로개척, 자금조달, 인력 채용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영주시는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11~29일까지 영주시립도서관에서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에 설정한 주간으로, 매년 4월 12~18일까지 일주일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부부 모두 영주시에 주소를 둔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중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이다. 지원내용은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 최장 6년(기본 2년, 자녀 1명당 2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이자를 연소득과 자녀 수에 따라 최대 연 2.5%까지 차등 지원한다. 단, 불법건축물이나 근린생활시설 등 주택이 아닌 곳 및 공공주택은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협약은행(농협중앙회, 대구은행)에 관련 상품 대출 상담 후 경북도 주거복지시스템 홈페이지(www.gbhome.kr)를 통해 신청하면 영주시에서 발급한 추천서를 협약은행에 제출하고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3월 5일부터 2주 동안 늘봄학교의 운영 상황 점검 및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관내 늘봄선도학교인 구룡포초등학교 외 16개교를 방문 또는 유선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 3월엔 여기로 기차여행(충청.경북 미식투어)' 관광객 70명을 맞이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 중인 '3월엔 여기로 기차여행' 상품은 21개 인구감소 지역에서 특산물과 이색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24개 여행코스로 이뤄져 있다. 이 상품은 이벤트 당첨자에게 3만 원에 교통, 식사, 관광지 입장을 포함한 혜택을 제공한다. '충북.경북 미식투어' 테마로 편성된 영주여행은 이벤트에 당첨된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술기로운 여행생활 영주편' 상품이다. 이와함께 서울역을 아침에 출발한 관광객들은 1시간 40분 후 영주역에 도착해 시가 준비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후 2개 조로 나눠 연계차량에 탑승해 영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면서 하루 동안 영주여행을 즐겼다. 점심으로 훈연된 맛이 일품인 '영주항정살덮밥'을
영주시가 적극적인 공모사업 대응으로 국.도비 확보 총력 태세에 나섰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각 부처의 역점시책 방향을 살피고 시정에 맞는 전략 수립과 향후 국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8일 시청 강당에서 신규 공무원 및 공모사업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19~20일에는 부서인터뷰를 통해 공모사업 추진 여부 및 추진 불가 사유를 취합한다. 시책과 기초계획을 바탕으로 환경분석을 실시해 추진 공모사업을 선정하고 26일,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대규모 공모사업과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모사업 등에 대응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정부 예산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으로 확대 편성된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될 신규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58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도비 1천37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전년 대비 국.도비 370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최근 4년 이내 최대 실적이다. 특히 영주시는 올해는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달성해 열악한 지방재정 부담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3월 14일(목) ~ 15일(금) 청직원 21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에서 청렴 마인드 제고를 위한 ‘청렴문화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영주소방서 소속 김유진(30.사진) 소방관이 소방 전문교육 수료 후 귀가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사고차량의 문을 개방하고 운전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