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12시 21분께, 포항시 북구 장량동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화장실 환풍기 및 천장 일부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초 신고자인 투숙객에 따르면, “모텔에서 화장실 불을 켜놓고 자던 중 타닥타닥하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보니 화장실 환풍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 그래서 카운터에 알리고 주차장으로 대피했다”고 한다. 이에 관계자가 바로 달려와 샤워기와 수건으로 자체진화에 나섰으며 곧이어 도착한 소방당국은 신속히 현장확인 및 안전조치를 마쳤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선 주변 그을음 등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항은 조사 중에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행복한 대구교육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의 역할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지역 학교운영위원 500여 명과 함께 ‘학교(유치원)운영위원 역량강화 소통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동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천시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제240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돼 지난 1일 상임위를 통과하고,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예비비는 예산 집행 시점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하고, 불가피한 추가적인 재정 지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세입·세출 결산서와 함께 다음 회계연도에 시의회에 제출해 승인받는 관계로, 예산편성과 집행 시점의 차이로 그 사용에 대해 적절한 견제를 하지 못했다. 이번 조례는 예비비를 지출한 다음 회기까지 의회에 보고하도록 해 예비비 지출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김천시의회 김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0일 개최한 제240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의회에 직접 조례를 제정·개정·폐지 청구할 수 있게 됐다. 본 개정안은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지난 8월 개정됨에 따라 동 법률의 개정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해 주민조례청구제도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본 개정안에서는 주민이 조례안을 작성해 청구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지원하도록 했으며, 김천시의회는 청구된 조례안을 3개월 이내 수리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또한 청구인명부에 유효한 서명 수를 달성하면 나머지 서명 확인을 보류하는 등의 사항도 신설했다. 이밖에도 조례의 제정·개정·폐지 청구서와 선정 대표자 지정, 주민조례 청구권자 수, 청구인명부의 서식, 청구인명부 공표 및 열람, 이의신청 등을 규정해 실질적인 시민참여를 담보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했다. 김세호 의원은 “지금까지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주민조례발안제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거의 활용되지 못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고 청구 요건 등을 보완해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와 풀뿌리민주주의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일 박채아(경산), 김대진(안동), 정한석(칠곡) 의원을 '2023 베스트(BEST) 도의원'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경북도의회 BEST 도의원은 출입기자단이 2015년부터 조례발의·출석상황·상임위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0여 명의 기자단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채아 의원은 재선 교육위원으로 △'경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 △'경북도교육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해 제정을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시술별 최대횟수의 칸막이를 없앤 △'경북 난임부부 확대지원사업'을 이끌어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또한 경북도 청년기본조례 개정 등 청년정책에 대한 새로운 분석과 시각을 제시하고,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 개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도정 전반에 걸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김천소방서는 20일 겨울철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으로 빙판길 낙상사고 및 저체온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경북도에서는 눈길·빙판길 낙상사고 96건, 눈길·빙판길 교통사고 63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낙상사고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길을 가던 중 넘어져 얼굴․팔․다리를 다치거나,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허리‧엉덩이 부분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신년회 등 잦은 술자리 과음 상태에서 외부 찬 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고, 빙판길 낙상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며, 빙판길은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좁은 보폭으로 걸어야 한다. 눈길‧빙판‧블랙아이스 등이 보이면 가급적 피해서 돌아가고, 외출 전 몸을 유연하게 하는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경직이 완화되어 낙상사고 방지에 도움이 된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겨울에는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아침․저녁시간은 기온이 급감해 예상치 못한 빙판길을 만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소진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하는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관내 31개 경로당에 대해 ‘한파에도 걱정 없는 경로당’을 목표로 경로당 시설 점검과 혹한기 대비상황 등을 확인하였다. 이번 점검은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들의 안전을 챙기기 위한 것으로, 난방기기 작동여부 확인 및 보일러 점검·시설 안전점검 등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수차례 수리에도 불구하고 잦은 보일러 고장으로 난방에 어려움이 있었던 e편한 2차 경로당에 보일러를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포항시 경로당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소파가 지원된 남광하우스토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소파 설치여부 확인과 동절기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면서, 다른 필요한 물품이나 요청사항은 없는지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시의회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각종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김천시의회는 이날 김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총 12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이 중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은 1조365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본예산 1조3050억원 대비 600억원(4.6%) 증액된 규모이다. 총 1조365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중 중요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운영 용역' 등 50개 사업에서 총 55억여 원을 삭감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한성중공업(대표 권오을)은 2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연일읍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50포, 라면(40개입) 53박스(총 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성중공업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오을 대표는 “추워진 날씨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호 연일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9일 품목별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다음해 1월 19일까지 농업인 136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변화된 농업환경에 대응한 농업인 의식개선, 기술력 향상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한다. 강사진은 농업기술센터의 분야별 전문가로 읍면동별 총 9개소에서 구미 대표 농산물인 ‘고품질 쌀 생산’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수박, 포도, 양봉, 멜론, 한우, 양념 채소 품목교육 6회는 농업기술센터 미래 농업교육관에서 집합교육으로 실시한다. 영농기술 교육과 함께 기본 직불금 등록 농업인 의무교육 추진, 2019년도부터 시행한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대응 방안,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교육, 농정시책 안내,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된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경북라이온스클럽, 남구 ESG 청년봉사단 및 어우름대학생 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55여 명과 함께 사랑의 온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연탄 1000장을 후원해 대명4동의 생활이 어려운 두 가정에 전달했으며, 경북라이온스클럽에서는 연탄 1000장과 전기장판 및 백미 20kg 한 포씩을 이천동과 봉덕1동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 후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미시는 지난 19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이 개강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참여와 인식 확산, 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도시마케터 양성’을 목표로 △도시재생과 마을미디어의 이해 △유명 인플루언서 사례 특강 △기사기획 및 작성 △유튜브 채널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영상 촬영 △마을미디어 운영의 우수사례지 견학 △콘텐츠 편집 등의 영상 콘텐츠 실무 제작 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 19일부터 5주간 매주 화,목 총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효과적인 미디어 교육을 위해 지난 10월 개관한 구미영상미디어센터와 상호 협력으로 영상미디어센터의 최신설비를 활용해 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에서 외부 전문위원을 통해 도내 시·군 보건소의 2023년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대해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패와 시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채널을 통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 및 찾아가는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고혈압·당뇨병 비대면 건강관리를 위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관내 마을회관 혈압계 171개소 운영을 통한 혈압측정 기회를 확대하고 혈압계 대장을 비치하여 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에 힘썼으며, 환자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향상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미영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군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공동주택 자원 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10개소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시는 분리배출 활성화와 음식물쓰레기 감량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자원 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총 38개 공동주택이 참여했다. 지난해 대비 세대당 품목별 분리배출 증감률, 세대당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분리수거 품목 수, 주민 홍보 실적(증빙자료 등 포함) 등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종합해 최고 득점을 받은 10개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350세대 미만 공동주택 부문 최우수상은 선산동우비봉타운, 우수상은 금오산어울림1단지와 봉한금류아파트, 장려상은 옥계대우아파트와 형곡동 이구로얄1차가 선정됐으며, 3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부문 최우수상은 봉곡동 영남네오빌시티, 우수상은 구평7단지부영와 옥계휴먼시아2단지, 장려상은 임은삼도뷰엔빌W아파트와 옥계신나리1차아파트가 선정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1일 오후 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에 참석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 손말이음센터는 20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각‧언어장애 청소년 대안학교인 ‘소리를 보여 주는 사람들’(이하 소보사)에 방문하여, 후원금 및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연말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취지로 NIA 손말이음센터 통신중계사 등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됐다. NIA 손말이음센터는 내부 우수청렴부서로 선정돼 수상한 상금 및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온누리상품권과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간식 등을 전달하고 청각·언어장애인의 농정체성 및 농문화 이해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한편, NIA는 2005년부터 손말이음센터(www.107.kr)를 운영하여 청각·언어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차별 없이 전화를 통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수어(영상전화)나 문자통역 등을 통해 비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통신중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청각‧언어장애 아동‧청소년의 기초 학습능력 향상, 농정체성 확립 및 농문화 이해에 앞장서고 있는 소보사의 활동을 지지하며 손말이음센터의 사회공헌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이 통신중계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손말이음센터 통신중계서비스의 접근·편의성을 제고하고, 농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위해 겨울 독서교실과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해 1월 8~12일까지 도서관별로 4일간 주제가 있는 독서 심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은 그림책 숲 탐험대 △인동도서관은 세계의 건축 △상모정수도서관은 내가 키우는 경제 습관의 힘 △양포도서관은 한 번에 정리하는 그리스 로마신화를 주제로 독서전문 지도강사가 진행한다. 도서관학교는 방학기간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다음해 1월 8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별로 3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별별음식탐험대 △키즈원예 △창의쑥쑥 그림책&레고교실 △맛있는 오감쿠키 클레이 등 수업에 지친 초등학생을 위해 심신을 이완하는 이색적인 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영양군은 도내 수출농식품 가공업체 대상 ‘2024년 농식품 가공업체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400만원을 포함한 총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1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