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작은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책친구’ 사업에 흥해읍 참새미작은도서관과 대이동 포항이루다 사립거꾸로작은도서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서, 독서문화기획자 등을 ‘책친구’로 선정하여 작은도서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에서 11월까지 8개월간 강사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독서프로그램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새미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시의 구조와 특성을 알고 이를 시로 표현하고,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시에 어울리는 시화를 그리는 ‘시와 도서관이 만난 날’을 운영한다. 포항이루다 사립거꾸로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1~4학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책을 통해 각 3가지 테마(내가 꿈꾸는 시간, 친구를 만나는 시간, 함께 행복한 시간)로 구성된 ‘책으로 나, 너, 우리 지구를 보다’를 운영한다. 책친구 프로그램은 3월 26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 가능하다. 이 외에도 많은 작은도서관에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해당 작은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책친구 지원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의 수준이 향상되고 지역 내 작은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어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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