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와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분과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수성구민을 위한 가이드북 ‘잊음과 기억을 위한 동행’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가이드북은 희망수성 천사계좌사업으로 실시하는 실무분과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노인실무분과에서 편집제작했다.주요 내용으로 △치매 이해하기 △치매 자가진단 △단계별 치매증상 △치매 지원서비스 △수성구 치매지원 기관 현황 등 9개 분야의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를 담았다.특히, 치매지원 기관현황 QR코드를 삽입해 이를 스캔하면 기관 홈폐이지로 바로 연결돼 주민이 필요한 서비스 기관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수성구는 가이드북을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지역 노인복지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수성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노인복지분과는 가이드북 발간 이외에도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캠페인, 치매검사 지원 등 치매확산방지 프로그램도 운영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가야 하는 과제”라며 “가이드북으로 지역주민이 치매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길 바라며, 더 촘촘하고 세심한 노인 복지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