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서구가 지난 20일 ㈜우리공간연구소와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 지원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주민에게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 및 체험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우리공간연구소 양경호 대표 외 3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저소득취약계층 문화 전시 및 관람지원을 위한 정기후원 △사회공헌사업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우리공간연구소는 전시기획, 운영, 디자인, 제작, 연출 MD상품 등을 직접 제작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시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 이후 오는 30일부터 대구 이월드 83타워 2층 뮤지엄에서 진행하는 ‘스폰지밥의 우당탕탕 시간여행展’ 전시회에 나눔티켓 100매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 할 예정이다. 양경호 (주)우리공간연구소 대표는 “달서구민들이 전시회 관람을 통해 다양한 감각과 생각을 경험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문화예술 관람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 및 교육적 가치 확대로 자아 존중감, 공감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이 문화 충전을 통한 풍요로운 마음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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