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분야의 규제혁신 과제를 지속발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올해 임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하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규제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올해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환급대상 기준 개선 및 부과시점 명확화 등 8건을 발굴해 산림청에 제출했다.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종사일수 완화 및 서류 간소화 △산양삼 재배목적 국유림 사용허가 기준 완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분할납부 기준금액 완화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 편의 개선 등 산림분야의 규제혁신을 통해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다.
대구 달성군의회는 지난 26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군의회 ‘생활정책연구회’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에서 수행했으며, ‘달성군 다문화 가족 지원에 관한 정책 사례 분석 및 현안 발굴’을 주제로 생활정책 연구회 소속 의원(김은영, 곽동환, 전홍배, 최재규, 이연숙)들과 함께, 지난 7~11월까지 지역 16개소 다문화 사업 담당자, 다문화가정 관계자들을 찾아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칠곡경찰서는 동계방학 중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4곳을 방문, 60여 명의 초등학생을 상대로 학교폭력 및 마약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하교 후 가정 돌봄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교육‧문화‧정서적 지원을 하는 지역사회 소규모 아동복지시설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널리 이용할 수 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동계방학 중 청소년 주요 활동 장소가 학교에서 학교 밖으로 이동함에 따라 맞춤형 청소년 보호활동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학교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마약 예방, 사이버도박, PM 무면허 등 청소년들의 최신 범죄 경향을 반영한 교육 및 홍보물을 배부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에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 모범업소 대표들이 26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외식업 예천군지부 모범업소 영업주들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연말에도 성금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장인동 지부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때에 예천군 모범업소 대표들과 뜻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작은 성금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태어난 아기가 1만명대에 그쳐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작년 10월 2만646명이었던 출생아 수는 올해 10월 1만8천904명으로 1천742명(8.4%) 줄었다. 10월 기준으로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수준이다. 다만 감소 폭은 8월(-12.8%)과 9월(-14.6%)보다 둔화했다. 출생아 수도 9월(1만8천707명)과 비교하면 소폭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감소세 둔화의 조짐이 보이나 아직 8%대 감소면 큰 편"이라고 말했다.
예천군에서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지역경제와 지역체육을 활성화하고 국제대회를 통한 지역위상 강화 목적에 맞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3개 시도 33개 대회가 공모를 신청한 가운데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4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세계양궁연맹이 주최하는 국제양궁대회로 2024년 5월 21~2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며 60여 개국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과 지난 27일 ‘칠곡군-공무원노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갖고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5월 노측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6~11월까지 총 12차례 실무교섭과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2년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설립 이후 최초 체결돼 노사 화합의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정당한 조합활동의 보장 △근무조건 개선 △직원 후생복지 향상 △악성민원 대응과 조합원 보호 △직장 내 갑질행위에 대한 조치 △통합당직제 시행 △근무시간 면제자 제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총 13장 109개조로 구성되어 있다. 장성원 노동조합 위원장은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성실히 교섭에 임해주신 교섭위원들게 감사드린다.”며 “군정 동반자로서 상생의 마음으로 조합원 복지와 권익 향상, 직원 누구나 자긍심을 느끼며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협약 내용을 책임감 있게 이행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통해 노·사가 함께 군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천군은 2023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올해 추진한 군정 주요성과 중 총 18건의 우수 성과를 후보로 정하고 지난 11~15일까지 국민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와 신년 연휴를 맞아 음주운항 경각심 제고와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28일부터 음주운항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경비함정, 파출소 등 해·육상간 연계 합동단속을 통해 낚시어선, 여객선, 어선, 수상레저기구, 예·부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입·출항 시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행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처벌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면 적발되며, 처벌수위는 0.03~0.08%, 0.08~0.2%, 0.2% 이상의 세 단계로 구분해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으로 거듭나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오를 2024년 갑진년(甲辰年),청룡의 해가 뜨겁게 떠올랐습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나의 우리 珍 탐방 이야기’를 운영해 지난 26일에 울진남부초 도서관에서 학부모님이 참여한 가운데 21명에게 교육장 인증패를 수여했다.
안동시의회 김모 의원<본지 12월22ㆍ26일자 5면 보도>이 민간위탁 운영자 선발 과정에서 심사위원 명단을 사전에 입수해 업자에게 유출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본지 제보에 따르면 김모 의원은 지난 6월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민간위탁 운영자 선발 과정에서 심사위원 명단을 사전에 알고 담당부서 과장에게 전화해 K모 심사위원의 자격에 대해 항의하며 배제를 주장했다는 것. 김모 의원은 민간위탁자 선발과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도 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구미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피난시설 사용법을 몰라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피난시설 사용법’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화재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지상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나, 화염과 연기로 복도·계단을 통한 대피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면 세대 내에 있는 피난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아파트의 구조와 층수에 따라 피난시설이 다르므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어떤 피난시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경량 칸막이는 화재 시 출입문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탈출할 수 있도록 피난을 돕는 석고보드로 누구나 쉽게 발로 차 부수면 이웃집으로 대피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어 실내 대피공간은 화염 및 연기에 의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발코니에 내화구조로 설치된 공간으로 화재 시 1시간 정도 버틸 수 있다.
영덕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즐거운 밴드’ 단원들이 정기 공연을 통해 마련한 수익 전액을 지난 26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창수면에 기탁했다. 즐거운 밴드는 2019년 창수면에 연습실을 마련한 이래 직장생활이나 농업경영 등과 함께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역내를 기반으로 꾸준히 공연을 펼치고 있는 아마추어 밴드다. 특히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올해 두 번째
영덕군이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청송군 거림회가 지난 26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거림회는 큰 숲을 만들자는 의미로 결성된 청송군 자생단체로, 2016년부터 지역의 인재육성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조용욱 회장은 “회원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아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전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송군은 내년 1일1일 오전 6시부터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기원하는 ‘2024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칠곡군 석적읍 배울태권도장의 수련생들이 지난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달라며 사랑의 라면 400개를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원생들이 한 달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석적읍사무소에 기부했다. 조규복 배울태권도 관장은 “칠곡군 석적읍 남율로9길 30에 자리 잡고 있으며 관원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알리고자 시작됐다. 어린 학생 관원들이 자발적으로 용돈을 아껴서 모은 라면을 상자에 포장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라면을 모아 전달하는 기부에 감사드리며, 아이
고령군은 2023년 보건복지부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개의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고, 경북도 복지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 2개, 우수 1개 수상 등 총 5관왕을 달성했다. 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령군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분야 보건복지부 우수상 2천만원 △기초생활보장분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800만원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상 △주거복지분야 최우수상 120만원 △경북사랑의열매 우수 지자체상 2천만원을 수상하며, 5개 분야 총 5천만의 상사업비 및 포상금을 획득했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만원을 기부했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2023 경북도 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 발전기금사업 부분에서 바자회 우수단체 장려상을 수상한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 20만 원에 여성단체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총 30만 원을 이번 희망2024캠페인에 기부했다. 사회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회원간 단합된 모습까지, 올 한해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