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뎅기열 환자는 2022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났으며 지난해에는 뎅기열에 걸려 사망한 사례도 발생했다. 포항시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매개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고 국내 토착화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에 도로재비산먼지 제거차량 12대를 지원해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4 대구마라톤대회 당일, 공단은 ‘찾아가는 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전 6시~8시까지 분진흡입차량 총 12대를 투입해 마라톤대회 풀코스, 10km 코스 및 5km 건강달리기 코스의 도로재비산먼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공단은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이동측정차량 1대를 지원받아 마라톤코스 내 분진흡입차량 운영 효과를 측정한 결과, 약 68%의 도로재비산먼지 저감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4 대구마라톤대회 코스 내 도로재비산먼지 제거작업을 위해 지난 1~7일까지 지속적으로 분진흡입차량을 투입해 도로 위 재비산먼지 등을 제거해 왔다. 이 밖에도 지난 2월 말부터 지속적으로 2024 대구마라톤대회의 개최 및 코스 홍보, 교통통제 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포항시가 이달 8일부터 5월 10일까지 포항시청 2층 민원상담장에서 다문화가족, 유학생 부모, 국내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과메기·오징어 건조철 일손을 도울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ㆍ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최대 8개월 간 계절근로자 고용을 허용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5시 12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9km(약 5해리) 해상에서 화물선 A호(19,000톤급, 승선원 20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호미곶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화물선 A호의 오른쪽으로 접안 후 사다리를 이용해 응급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웠다. 이후 외국인선원 B씨(20대, 남)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왼쪽 새끼손가락이 찢어진 상태로, 응급조치를 하며 호미곶항으로 이송해 119에 인계했다. 신고자 C씨(40대, 남)에 의하면 기관고장으로 비상투묘 후 자체 수리 중에 B씨의 손가락이 다쳐 신고했다고 말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선박에서 작업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환자가 발생하면 해경에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
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스코PR테크, 포항시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족, 한부모가족 등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세차 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PR테크 내 ‘P.R.T 세차동호회’가 무료 세차 지원을 재능봉사 활동으로 추진키로 하면서 마련됐다.
대구 동구의회는 장애인(및 노인, 임산부)등의 이동권 향상과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이해하며 관심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제1회 ’편의증진의 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편의증진의 날'인 장애인등편의법이 만들어진 10일을 기념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감하며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접근성 개선에 대해 소통할 기회를 만들고자 릴레이로 인증한다. 인증방법은 사진촬영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김재문 동구 의회 의장은 다음주자로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8일 경찰공무원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은 지난 8일 제2농공단지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에 김치 5kg 600박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의 경쟁력 향상과 인구 회복의 해법을 ‘교육혁신’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이라 판단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신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하고, 기업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에 딱 맞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이 포스코 정년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GLD(Green Life Design)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4일 포스코인재창조원은 2024년 포스코 정년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포스코 구룡포수련원에서 1박2일 진로워크숍을 진행했다. 진로워크숍은 포스코 자체 퇴직자 교육프로그램인 GLD교육 커리큘럼 중 하나로, GLD 교육은 ▲1단계 진로설계워크숍, ▲2단계 부부워크숍, ▲3단계 실행력 강화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진행된 진로설계워크숍에서 교육생들은 수 십년의 직장생활을 비롯해 지금까지의 삶을 성찰해보고, 자가진단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나의 생애 조망하기', '세컨 커리어 만들기', '행복한 재무설계', '내게 맞는 귀촌·귀농', '수익형 부동산' 등 퇴직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유용한 과목들을 학습했다.
상주 상산전자고등학교는 지난 1~5일까지 도내 10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경북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역대 최고 성적을 획득 했다고 밝혔다. 상산전자고등학교는 4개 직종(산업용 드론제어, IT네트워크시스템, 용접, 폴리메카닉스)에 출전해 산업용 드론제어 부문에서 금메달(3학년 제갈민수, 노진관), 우수상(3학년 김준성, 조정우), IT네트워크시스템 부문에서 은메달(3학년 김영광), 동메달(2학년 정민혁), 장려(2학년 장민철), 폴리메카닉스 부문에서 동메달(2학년 송원빈)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상산전자고등학교는 남·여 기숙사와 다목적 강당 준공과 더불어 교육부 선정 전국 최초로 2025 이차전지응용과를 모집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전 교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상산전자고등학교 함종환 교장은 “이번 성과는 전문기술인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전국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22대 총선의 승부를 결정지을 서울 48석을 놓고 여야는 피말리는 막판 승부를 펼치고 있다. 여론조사상 우열이 뒤바뀌는 곳이 가장 많은 지역이 서울이다. 남은 이틀 선거운동 기간에도 승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8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8곳 중 10곳 이상, 민주당은 30곳 내외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다고 봤다. 나머지 10여곳은 초박빙 상황이어서 섣불리 결과 자체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국민의힘 우세 지역으로는 강남, 서초, 송파갑·을, 용산 지역 등을 꼽을 수 있다. 실제 여론조사도 이 지역에선 여당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3~24일 서초을 유권자 501명을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가 50%로 홍익표 민주당 후보를 13%p차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오중기 후보(더불어민주당.포항북)가 8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포항 시민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문’이라는 연설문을 발표하며 선거 운동 기간 중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었다.
울진군은 지역내 개고기 조리 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를 오는 5월 7일까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 8월 5일까지 접수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도모하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ㆍ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와 시ㆍ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ㆍ상품개발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생과 교육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지정된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을 만들어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4월 8일~5월 31일 참가작품 및 서류 온라인 접수, △6월 3일~14일 예비/1차 심사, △7월 8일~21일 2차 심사, △7월 29일 최종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예비/1차 심사는 서면으로, 2차 심사는 1차 심사 통과 팀의 참가작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82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대구시교육감상 등 상장과 총 6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분야별 대상팀에게는 소속 학교에 100만 원 상당의 부상 또는 개별 교육비가 추가로 지급된다. 참가방법 및 작품 규격, 역대 대회 수상작 등 대회 관련 세부사항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dge.go.kr) 또는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https://edss.moe.go.kr내 공모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데이터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제 16기(2025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를 선발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지원 접수를 받아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9월에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 사업 초창기부터 선발해 온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020년부터 확대 선발한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2개 분야의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83명의 펠로를 배출했다.
울진군은 지난 4일 북면 부구리 일대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봉화군은 지난 5일 제79주년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소중함과 기후변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응을 위해 봉화읍 해저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근남면 노음리 수산교에서 성류굴 가는 길에 조성한 보행자 데크가 벚꽃 만개와 함께 봄기운을 느끼는 새로운 명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시는 8일 금호읍 황정리 마을회관에서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민관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는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 갈등 관리 및 소통을 위한 상생기구로 행정, 생산자단체, 양돈농가, 액비유통조직, 주민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