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5일 제79주년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소중함과 기후변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응을 위해 봉화읍 해저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무원, 산림조합임직원, 임업후계자, 숲사랑지도원 등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1.0ha의 산림에 회화나무, 산벚나무 등 총 1천 여그루를 식재했다. 군은 올해 94ha의 면적에 자작나무 외 6종 24만5050그루을 식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김재원 과장은 "임업인 소득 향상과 지역 양봉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밀원수인 회화나무와 산벚나무를 식재해 지역주민들의 소득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