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송해공원 옥연지에서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들이 줄을 지어 유영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 노경협의회 목공예 재능봉사단은 16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손수 만든 원목밥상 70개를 전달하는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전달식에는 목공예 재능봉사단(이본석 노경협의회 대표 등)을 격려하기 위해 포항제철소 김선욱 인사노무그룹장, 최규택 제선부장, 해도·송도동장,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하였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 신뢰성보증부서의 장지훈 선임연구원이 최근 GLP 신뢰성보증 전문가 자격(RQAP-GLP, Registered Quality Assurance Professional in GLP)을 획득했다. 한국신뢰성보증학회(KSQA)가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 인증하는 GLP 신뢰성보증 전문가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OECD, 국내외 관련 규정 등 비임상시험관리 기준에 대한 전문지식을 평가 받아야 한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16년 동안 자격을 부여받은 GLP 신뢰성보증 전문가는 전국에 59명에 불과할 정도로 그 요건이 엄격하다.
구미시의회는 16~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첫 회기 일정인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개시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6일에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가 있고, 1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1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19일(2차)과 22일(3차) 본회의에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마지막 23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를 진행한 장세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새해에는 집행기관과 협력해 반도체와 방위산업 발전에 대한 적극 지원, 이차전지와 로봇산업 등 차세대 전략사업 기반 마련,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구미 미래 먹거리 산업육성 및 지역발전을 주도해 갈 것이며, 한편으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구미시 대도약에 앞장서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구미시수어통역센터와 협약에 따라 이번 임시회부터 수어 통역서비스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구미시의회는 제27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82회 정례회까지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 본회의 전반에 걸쳐 수어ㆍ통역을 실기간 방송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의정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16일 포항제철소 통근버스 대합실에서 리모델링 준공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소장단, 이본석 노경협의회 전사 근로자대표, 포엔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 자리를 빛냈다. 포항제철소는 상주/교대 근무자의 원활한 출퇴근을 지원하기 위해 70여 대의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내부에 마련된 통근버스 터미널의 연간 이용객은 약 100만 명에 달하며, 월평균 8만 5,000명의 포스코 및 관계사 직원들이 대합실을 이용하고 있다.
하늘사랑어린이집(원장 김명숙)이 16일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에 프리마켓 아나바다를 통한 수익금 32만 7000원을 기탁했다. 김명숙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조손가구를 돕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 원아들이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인식 다사읍장은 “아이들과 함께 수익금을 마련해 주셔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오늘 전해주신 수익금은 조손가정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수익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다사읍 지역 조손가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포항지역건축사회는 신규회장단이 취임함에 따라 지난 15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진형 전 회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박동철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꾸려나갈 포항지역건축사회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전했다. 또한 “건축은 도시 발전에 중요한 매개체이며 건축디자인은 도시의 얼굴이므로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도시경관과 시민 문화를 만들어 가는 역할, 도시의 얼굴과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계속해서 아름다운 공간 창출 및 포항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이통장연합회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2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읍면동 이·통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시민과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맡아온 제22대 김선자(중앙동)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23대 회장으로 이채규(신광면) 회장이 취임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김선자 이임회장을 비롯한 이임회장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신임회장단에게는 사명감을 갖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봉화군은 가축전염병 차단과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올해 가축방역·축산물유통·동물복지 3개 분야에 33억원을 투입해 32개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대책은 △민관 공동 가축전염병 차단 구축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체계 마련 △안전한 축산물공급,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 등이다. 가축방역 분야는 △가축전염병 예방 약품구입지원 3억원 △구제역 예방백신구입 및 접종지원 4억6천만원 △소 브루셀라·결핵 채혈보정비 지원 1억6700만원 △살처분 보상금 지원 5억원 △공동방제단 운영지원 2억1400만원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지원 3억7천만원 △방역인프라 구축지원 1억4400만원 등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 교양융합원은 16~18일까지 3일간 경주 화랑마을에서 2024년 예비 신입생을 위한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한다.
대구 달성군은 16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2명에게 단원증을 제작해 배부하고, 제3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민관의 탄탄한 파트너십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인 만큼 군민참여단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단원증을 받은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 및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성인지적 관점에서 의견 제안, △누구나 불편‧불안함이 없는 달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민참여단 발대식에 이어 ‘도시와 젠더’이미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지원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2024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상반기 사업개시일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포항시민 중 가구 기준중위소득이 6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공공근로 3억 원)인 자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의 재산·가구 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연속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며 △호미곶 둘레길, 영일대 해수욕장, 스카이워크 등 관광지 정비 △영일민속박물관, 양덕 한마음체육관 등 문화생활공간 정비 △관내 환경정비 등 총 79개 사업에 182명을 선발, 다양한 분야에 배치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19 양성자 증가세와 시설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고위험군의 감염 발생에 대한 대비가 여전히 중요하지만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에 따르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 유행에 대응,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나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률(24.1.14.기준)이 65세 이상의 어르신 40.4%,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47.5%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설 명절을 맞아 가족 모임과 대면 면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16일 서문시장과 서부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 지도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점검해 화재 예방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운영 실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 현황 △피난시설 위치, 피난 경로가 포함된 안내표지 부착 등이다. 또 이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벤처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시정 접목방안을 벤치마킹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포항시 방문단은 CES(미국 IT·디지털박람회) 2024와 첨단IT 창업허브 도시인 시애틀에 이어 15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다. 지난해 1월 이강덕 포항시장은 ‘CES 2023’을 방문한 이후 조직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젊은 세대들의 글로벌 감각과 현장 중심 경험을 통한 새로운 트렌드 대응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방문에는 간부 공무원이 아닌 포항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디지털·바이오·투자유치 신산업부서의 MZ 세대 공무원들이 함께해 세계 트렌드를 직접 견학하며 시정을 보는 눈을 넓혀나가고 있다.
상주소방서는 16일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겨울철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48.7%로 가장 높았으며 부주의로는 불씨·불꽃·화원방치 25.7%, 담배꽁초 17.5%, 쓰레기소각 13.9% 순으로 발생했다. 따라서 상주소방서는 △불법 쓰레기소각 금지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 두기않기 △음식물 조리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차전지, 수소·바이오 산업 등을 동력 삼아 미래 신산업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포항시가 몰려드는 기업의 투자유치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ALL지원TF팀’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기업 ALL지원TF팀은 투자유치부터 공장운영까지 기업활동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TF팀은 공장설립승인, 산업단지입주, 개발행위허가, 환경관련 인허가, 공업용수 및 전력확보에 이르기까지 기업활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친기업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대구광역시는 16일 산격청사에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성수품 수급 현황 점검을 위해 유통업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설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농·수·축산 도매법인, 대형유통업체 등 26명의 민관 관계자는 각 기관별 설 명절 성수품
포항시는 포항형 복지혁신으로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플랫폼을 구현해 지속가능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복지 실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연계로 세대별 공감복지를 추진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으로 사회안전망을 한 층 더 강화한 바 있다. 주요 성과로는 휴일과 야간에도 운영하는 시간제 긴급보육시설을 2개소로 확대 시행했고, 다함께돌봄센터를 4·5호점과 올해 1월 초에 개소식을 가진 양덕아이꿈섬마을돌봄터인 6호점까지 3개소를 확충해 아동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섰다. 또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통합 보훈회관, 공동육아·가족상담·돌봄 복합 플랫폼인 가족행복센터를 개관해 복지 인프라를 확충했고, 지난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3차 재지정으로 포항시가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임을 입증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 및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자금 수요 대응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2024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1조2천억원 규모로 확대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