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8일 2024년 1분기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제도는 처리 기간 2일 이상 인허가 민원 403종에 대해 법정 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1분기 마일리지 적립 점수를 결산한 결과 민원 단축 분야에서 최우수공무원으로는 북구 장량동 윤새미나 주무관, 우수는 북구 흥해읍 신소이 주무관, 장려는 북구 용흥동 최주영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계명문화대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2019년 전문대학 최초로 파란사다리 사업에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됨과 함께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인정되는 영광과 함께 추가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 및 진로 개척 기회를 열어주고 사회진출 이전 동일한 출발점을 맞춰주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지금까지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최다인원인 278명의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하는 실적으로 학생 진로 및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2024년 파란사라리 사업 주관대학 선정에 따라 계명문화대는 올해 총 3억61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전국 최대 규모인 6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 진로탐색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파견 국가는 미국(로체스터대학), 영국(웨스트민스터킹스웨이대학), 호주(제임스쿡대학), 말레이시아(버자야대학) 등 4개국이다. 계명문화대는 기존의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어학 등 성적이 아닌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학생 선발기준을 마련해 학생들의 참여 폭을 넓혔으며, 체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에서 진로검사, 역량강화 워크숍, 언어교육, 안전 및 에티켓 교육 등을 이수하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4주간 해외 현지 대학에서 어학교육, 기업탐방, 명사특강, 진로 워크숍, 문화체험, 팀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K-Move스쿨 등에 참여 및 연계해 해외취업 기회도 제공하는 등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도 국고 지원금과 교비 대응을 통해 교육 및 연수 경비만을 지원하는 타 대학과는 달리 계명문화대는 매년 교비 대응 비율 25%를 훨씬 상회하는 30%이상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사)계명문화1퍼센터사랑의손길 등을 통해 일부 학생들의 체재비 등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파란사다리 사업의 취지에 걸맞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열정과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해외 연수와 해외 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261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한데 이어 최근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으로 23명, 파란사라리 사업으로 60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할 예정에 있는 등 해외 연수 지원사업 선정 및 대학에서 운영하는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250명 이상을 해외로 파견해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가 2024년 하반기(7~12월) 정기대관 접수를 시작한다. 대관 가능한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관 공간은 어울아트센터 함지홀(425석), 오봉홀(116석), 갤러리 금호(약 40평, 132㎡), 갤러리 명봉(약 13평, 42㎡) 이다. 대관 승인은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대관 심의 결과는 5월17일 통보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5월1~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대관 접수 시 공연장·전시장 사용 허가 신청서 및 계획서, 대관 시설 세부 사용 신청서, 서약서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53-320-5125)로 문의 가능하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사학기관 및 산학협력단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회계 점검단을 모집한다. 재단은 교육부 위탁 점검사업인 △사학기관 외부회계감사에 대한 감리 △사학기관 예ㆍ결산 및 기본재산 실태점검 △산학협력단 회계 실태점검을 매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점검 사업별 최소 15명 이상, 40명 이내의 점검단을 모집하며, 자격 요건은 공인회계사 자격 및 직무경력에 따라 최소 자격조건이 요구된다. 오는 2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소 구성인력에 미달할 경우 재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점검단 구성 후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11월까지 사학기관과 산학협력단을 대상으로 외부회계감사에 대한 감리와 실태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단 국지은 회계조사부장은 “재단은 사학기관과 산학협력단의 회계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법령 위반사항 점검과 개선을 위한 환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교육대는 지난 19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대구시교육청·경북대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지역 내 초·중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IB 교육자 양성 활성화에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교육대, 경북대가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교육대는 IB교육에서 초등학교 수준인 PYP (Primary Years Programme) 과정의 교육전문가 자격을 부여하는 IBEC (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인증기관으로, 2021년도에 IBO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IBEC 인증기관은 IB교육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초등학교에 접목하기 위한 IB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IBO에서 제시하는 교육과정, 교수학습방법, 운영약량을 가진 교육기관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지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자축하고, 시·교육청·대학이 힘을 모아 IB교육을 중심으로 초중등교육의 혁신을 이뤄내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IB 교육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IB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IB 교육프로그램 연구 개발 등에 대한 공동 협력 사항이 담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대구교육대와 경북대에 총 30억원, 대구교육청에서는 IB교육 전문가 연수와 IB학급 실습 과정 등을 중심으로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은 학습자 자기 지식을 생성해 내는 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관과 교수 방법을 요구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교육청에서는 도입 초기부터 교사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구시에서도 IB 교육의 가치와 교원 전문성 신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초·중등교육의 변화와 성장이 고등교육까지 확장돼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글로컬 인재들이 더 많이 배출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구교육대 배상식 총장은 “대구에 IB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초등교사의 IB교육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대구교육대는 IB교육글로벌허브센터를 통해 초등교사의 IB역량 강화에 필요한 연수, 프로
포항시 산림조합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제2회 포항 임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포항시에서 생산된 참나물, 취나물, 음나무순, 곰취, 더덕 등 다양한 임산물들을 전시 및 판매해 신선한 나물들을 맛볼 수 있다. 포항 임산물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회차로, 포항시 산림조합은 추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와 임산물 유통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임산물 홍보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대병원은 최첨단 저선량 방사선 모의 치료용 CT(컴퓨터 전산화단층촬영장치) 애퀼리언 엑시드 LB(Aquilion Exceed LB)를 도입했다. 해당 장비는 AI 기술이 적용된 모의 치료용 CT로서 영남대병원은 대구․경북 최초로 도입해 22일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방사선 모의 치료란 종양 표적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하기 전, 치료 목표 부위를 정확히 확인하고 위치를 표시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모의 치료용 CT를 이용해 치료 부위를 확인하고, 대상 부위의 위치를 표시한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 범위가 필요 이상으로 넓어져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모의 치료용 CT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영남대병원에 도입된 캐논(Canon)사의 애퀼리언 엑시드 LB에는 특히 AI 딥러닝 기술인 ‘AiCE’가 탑재되어
대구 북구보건소는 침체된 외식업소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급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맛집솔루션! 북구 외식경영 컨설팅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북구의 관광명소인 북구8경 투어와 플로깅 자원봉사활동을 결합한 ‘북구8경 에코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8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모기의 활동 시기 변화와 감염병 유입 위험성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방역소독활동을 집중·강화한다.
대구 서구청은 와룡산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원활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2개소를 신설했다.
영남이공대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육용 차량을 기증받았다. T-TEP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영남이공대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요타·렉서스 전동화 관련 기술 교육 △브랜드 철학과 고객만족 서비스 △해당 학교 교보재 제공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미래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용 차량을 전달하는 기증식도 진행됐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양 기관은 변화하고 있는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응해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현장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인재 및 기술의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영남이공대는 기증받은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를 다양한 기술 연구 및 실습 기자재로 활용해 한국토요타자동차 산하 기관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스마트 e-자동차과는 대구자동차전문정비조합, 경북자동차전문정비조합, 전국공군부대 차량정비사 등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을 위해 미래자동차 기술전환 및 현장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발전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실습용 차량을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와의 브랜드 및 전동화 기술교육 등 현장맞춤형 교육
대구시 동구의회는 22일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구시 동구의회는 지난달 7일 개최된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동규 의원, 안평훈 의원 등 동구의회 의원 2명과 임주호 세무사, 김재동 세무사, 김민규 세무사, 신승현 세무사 등 재정 및 회계분야 전문가 4명 등 총 6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 후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제6회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포항시가 후원하고 포항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롱·숏보드 2개 부문으로 오픈·일반 남·여 경기, 비기너 남·여 경기 그리고 주니어 초등부, 중·고등부 경기로 모두 12개 종목으로 진행해 전국에서 모여든 300여 명의 서퍼들이 포항의 파도를 즐기며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기간 현장에는 서핑용품 판매·교환·수리를 위한 홍보부스도 함께 마련한다. 현재 서핑 인구는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9월 기준 124만 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대한서핑협회 분석)하고 있으며 포항에는 용한·월포 등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용한해수욕장은 파도가 높고, 수심이 얕아 서핑하기에 적합해 강원도 양양, 부산과 함께 서핑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서핑 명소로 손꼽히며 2021년 조성한 용한 서퍼비치 운영으로 서핑 교육 시행 및 지원시설 제공을 통해 서핑을 체험하고 즐기는 인구 유입 등 서핑 레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준 해양항만과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 대회의 철저한 준비로 전국의 서퍼들이 포항 해변에서 대회를 안전하게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국 3대 서핑 명소 포항을 알리고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22일 민생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대구시 달성군에 소재한 우수조달물품 지정 업체인 주식회사 진명아이앤씨를 방문했다. 이번 생산현장 방문은 공공조달길잡이를 통한 공공조달제도 안내, 기업운영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제품의 판로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명아이앤씨는 1992년 설립된 방송장비, 음향, 영상시스템 전문 제조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다수의 특허와 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있고, 매출액은 2023년 기준 178억원 규모로 우수조달물품 지정 후 공공조달시장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화재 및 지진과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비상방송 및 대피방송이 가능한 원터치 멀티타입 통합방송시스템 △이미지·자외선· 열화상의 삼중화 감지를 통한 조기 화재 감지 및 침입 감시가 가능한 방재‧방범 CCTV시스템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어 공급 중이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기술우수기업이 공공조달
포항시는 22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24년 여성시간선택일자리 참여 기관장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여성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 참여 기관장 4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고 안전한 일자리를 만들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선린대학교 산업안전보건과 이창은 교수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김길태 부장을 초청해 여성시간선택제일자리 참여 분야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장 대응 절차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관련 법령에 대한 기본 이론 ▲실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분석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에서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여성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행복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19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적십자봉사원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대구적십자사 봉사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명수 대구적십자사 회장, 김문식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한명아 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 조재구 남구청장, 배광식 북구청장,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 온 봉사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회는 △유공 봉사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체육대회 및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흥국에프앤비에서 수박주스 및 자몽에이드,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에서 코인육수 및 후원금 100만원, 바른공장 커피에서 더치커피, 수성호텔에서 호텔 이용권 등을 후원하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한명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은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봉사원에게 감사드린다. 그동안 수고한 나를 위해 나눔의 길을 함께 하는 동료 봉사원을 위해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명수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는 노벨평화상을 4회 수상한 국제구호단체이다. 이는 고귀한 인류애를 몸소 실천한 봉사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봉사원의 자긍심과 소속감이 더욱 고취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는 현재 대구시민 5000여 명이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원은 재난구호,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활동,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등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남구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같은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상업(산업)건물 등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기관으로 6개의 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6월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기존 37명에서 41명으로 확대했으며,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주민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교육 ▲제안 사업에 대한 심의 등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이끌 위원장·부위원장과 4개 분과위원장(자치행정·경제산업·복지환경·건설도시위원회)을 선출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특강을 실시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