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노동지청은 노무관리가 취약한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 및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현장 예방점검의 날 운영방식을 위반사항 적발 중심에서 노무지도 컨설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컨설팅을 하는 한편, 건설업체의 다단계 하도급 구조 등에 기인한 임금체불을 예방하고 임금의 직접 지급 원칙을 확립하기 위한 건설현장의 지도를 강화한다. 이에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24일부터 2주간 전체 근로감독관이 관내 임금체불 등 사건이 진행 중이거나 최근 6개월 내 종결된 사업장 및 건설현장 등 감독 필요성이 높은 사업장 8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임금체불 및 최저임금 위반에 한해 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기초노동질서에 대해 노무관리 역량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노무지도 컨설팅을 실시한다. 김성호 지청장은 “영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취약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사업장 노무관리 역량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영세사업장의 자체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해 체불 근절 및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포항시 청년정책(5대 분야 73개 사업)을 기반으로 포항만의 지역성을 살린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도(2026~2030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
포항시 포은중앙도서관이 ‘오늘도서관가봄’ 공모에 선정돼 이달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4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2025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기념하고 전 국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거쳐 전국 관종별․지역별 도서관 80개가 선정되며 선정 도서관은 도서관 관련 챌린지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미션지 및 참가자 기념품을 지원받는다.
"뭔 놈의 불이 이리도 안꺼지니껴." 의성군 안평면 산불 이틀째인 23일 안평면과 승용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단촌읍 상화리 주민 20여 명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말했다. 대부분 80대 이상인 주민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마을과 약 2~3km 떨어진 산에서 피어오르는 불길을 보고 안절부절못한 모습이다. 점심시간이면 마을회관에 모여 담소를 나눴지만, 산불이 난 후로는 "밥이 넘어가지 않고 한술을 떠도 모래를 씹는 것 같다"라고 했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병권 포항시 명예자문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김병권 명예자문대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포항시의 해외 투자유치 및 정책 수립에 전략적 조언 등 지방외교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김병권 명예자문대사는 시애틀총영사관 부총영사직과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등 다양한 외교관직을 역임했으며, 특히 중국 정법대학 법학대학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한 중국통 외교관으로 알려져 있다.
상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석열, 이도희)는 지난 21일 위원10여명과 함께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상도경로당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과일, 파전, 떡, 음료 등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열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한 간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고 밝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상대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늘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경로효친 사상을 증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상대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4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포항시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중소기업 임직원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소 제조업체들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가속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 시책에 동참하고자 AI 기술 중심의 특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달서구는 한국-베트남 문화교류사절단(단장 응웬 티 탄 투이)과 한국다문화재단(이사장 권재행)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백미 10kg 50포(125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베트남 문화사절단의 달서구 방문을 기념해 한국다문화재단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다문화재단은 지난 2013년 발족해 소외된 사회계층을 위해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권재행 이사장은 “베트남 문화교류사절단 방문을 기해 달서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소셜미디어기자단과 주부기자단을 대상으로 ‘SNS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최신 영상 트렌드를 반영해 기자단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포항시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에는 공무원들도 참여해 영상 홍보 역량을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성과공유회 및 액션그룹 워크숍’이 지난 21일 포항 라메르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주관하고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며,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농업인, 도시민, 창업컨설팅 지원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덕대 이순복 교수가 지난 20일 포항시 드림스타트에서 실시하는 0세~5세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부모학교’ 부모교육에서 강연을 했다. 이순복 교수는 “부모와 아이 다름 속의 공존테라피” 라는 주제로 식물을 활용하여 부모와 자녀의 다른 자아을 인식하고, 자녀를 존중하는 방법은 물론 건강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를 들은 한 부모는 “발달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 자녀양육에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이순복 교수는 “영유아 부모학교는 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부모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녀도 행복하고 부모도 행복한 양육을 지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후원 연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에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근면한 관리의 표상인 경주 최부자 가문의 정신을 되새기고,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 체험과 특강을 통해 직원들은 역사적 인물의 삶에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최부자 정신 및 청렴 특강 △손님을 후하게 대접하는 과객(過客) 체험 △문화유적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렴 특강에서는 ‘변하지 않는 가치와 정신, 청백리를 만나다’를 주제로, 최부자 가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철학을 통해 현대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지속적인 청렴 정책 발굴과 부패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부패 인식 개선과 공직자 자정 노력을 통해 참신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체험 교육이 최부자 가문이 실천한 도덕적 책임과 300년 부를 사회에 환원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의식을 가슴에 새기고, 일상 속에서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의 시그니처 회의로 개발된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녹색성장포럼은 ‘미래를 위한 녹색 전환, 도전 속에서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탄소 다배출 도시에서 녹색 도시로의 전환에 성공한 포항시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배터리 도시인 포항시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포항시가 주관하고 지역 국회의원인 이상휘 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의원과 김정재 포항시북구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에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철규 국회 산자위원장, 국민의 힘 김기현, 이달희 의원 등이 참석해 특별법 제정 추진에 힘을 실었다.
달서구는 청년층의 주민참여예산 참여 확대와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청년 세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김영숙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이 맡아, 제도의 개념과 필요성을 비롯해 실제 추진된 청년 및 주민 편의 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론으로 배운 사회복지 정책을 현실 정책에 접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책 제안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토론 및 과제 제출을 통한 직접 공모 참여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제도다”며 “특히 청년층의 적극적인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대응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대책 회의는 지난 22일 산불위기 경보단계가 주의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대형산불 예방 및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3월 마지막 주, 봄의 대명사 벚꽃으로 가득한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와 옥포읍 기세리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유가읍번영회에서 준비한 ‘제12회 달창지길 벚꽃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옥포읍번영회에서 준비한 ‘제11회 옥포 벚꽃 축제’는 29~30일까지 개최된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시작되는 축제는 벚꽃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옥포읍보다 하루 빠르게 시작되는 유가읍 ‘달창지길 벚꽃축제’는 한정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정리의 벚꽃로드는 한정보건소에서 달창저수지까지 왕복 5km에 이르며, 달성군에서 가장 긴 벚꽃로드다. 끝없이 이어지는 핑크빛 길을 산책하고, 드라이브하기 위해 지역 주민은 물론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달창지길 벚꽂축제’ 개막식은 28일 한정분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함께 시작된다. 첫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초대가수 서지오를 비롯한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벚꽃길은 달성군 노인복지관부터 1.5km 정도 이어지며, 벚꽃나무가 서로 맞닿아 벚꽃터널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 내 벚꽃 명소 중 하나다. 특히 1968년도부터 기세리 주민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가꿔온 수령 50년 이상의 벚꽃나무로, 풍성한 벚꽃잎을 자랑한다. 옥포 벚꽃 축제의 메인행사는 벚꽃로드를 달려 오면 도착하는 송해공원 4주차장에서 열린다. 29일 옥포읍 주민자치센터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며 개회식과 행운권 추첨, 가수 ‘지원이’와 ‘단비’ 등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유가읍 박인석 번영회장과 옥포읍 하재덕 번영회장은 “매서운 추위가 가고 따뜻한 봄이 왔다. 무릇 벚꽃은 한철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옥포읍과 유가읍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와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각박한 세상
달성군 드림스타트 정리·수납봉사단, ‘비워드림 채워드림 봉사단’은 지난 20일 정리·수납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집 청소 및 정리·수납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창단된 ‘비워드림 채워드림 봉사단’은 평소 정리·수납에 관심이 있는 드림스타트 부모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매분기 1회씩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창단 이래 첫 봉사가 시작됐다. 봉사단은 사전조사 후 청소가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집안의 불필요한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에서는 지난 12일 공제회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열린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열린 세미나에서는 “‘원예테라피로 알아보는 내 마음의 긍정심리자본 제고 힐링 프로그램’ 주제(위덕대 이순복 교수, 원예치료사/치유농업사)로 진행되었으며, 안전공제회 임직원으로서 효율적인 업무수행과 소속감을 가지고, 직원들간의 생각과 인식에 대해 나눔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열린 세미나에서는 먼저 웰빙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아의 행복감을 진단하며, 긍정심리자본을 탐색하였다. 더불어 식물로 알아가는 자아상을 만들어 보며, 업무에서 자기소진을 줄이고, 자기돌봄을 기하며, 안전공제회의 중요한 테마인 안전, 안정, 안심 등에 집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